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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동(79, 산업)-책 집필위해 한의원 당분간 진료 중단

작성자정회민|작성시간10.01.25|조회수260 목록 댓글 5

뜸 관련 책을 쓴다고 합니다.

임상과 이론이 창의적으로 결합된 좋은 책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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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집필을 위하여 한동안 진료를 중단합니다.


한의사 김현동이 용화당 한의원을 개원한 것이 2003년 3월 22일로 벌써   7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미흡한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뜻 깊은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의사의 본업은 진료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저에게 2010년은 새로운 결심이 필요한 해로 생각됩니다. 그동안 미루어 왔던 글 쓰는 일, 즉 박사논문과 뜸 관련 책을 쓰는 일이 그것인데 이제는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여 당분간은 진료를 중단하고 집필에 몰두할 생각입니다.


제가 쓰는 글은 모두 뜸과 관련된 것인데, 현재 한의학 분야에서는 뜸에 관해, 특히, 임상적으로 정리된 책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논문을 쓰고 임상경험을 취합하여 글을 쓰고자 하는 것도 뜸 분야에서 하나의 길잡이가 되는 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난치병, 만성질환, 응급의학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드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책은 전 3권으로 쓸 예정입니다.


1권 - 편작심서 해석 및 해제

      뜸의 역사적 전기를 서술하고 검토합니다. 저의 석 ․ 박사 논문이 될 것입니다.


2권 - 임상 총론

      뜸의 종류와 이론에 대하여 서술합니다.

       

3권 - 임상 각론

      진료를 하면서 좋았던 사례들과 그렇지 못한 사례들을 100건 정도 간추려서 의안을 함께 검토해 볼 생각입니다. 


이미 동료 ․ 후배 한의사들과 함께 공동 토론을 거치며 집필을 준비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진료를 하면서 글을 쓰는 것도 검토해 보았지만 시간 활용상 비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집중할 일은 집중을 해야 집필에도 유리할 뿐 아니라 글의 내용도 더욱 충실해 질 것 같습니다. 


한의원은 이 기간 동안 폐업할 것입니다(1월 23일 폐업신고 예정). 따라서 의료기관으로서의 공식적인 업무는 1월 23일 까지만 할 수 있습니다. 진단서 발급,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 카드 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등등의 업무는 이 기간 이내에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한의원 건물은 그대로 유지할 것입니다. 전화번호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분들께 상담하고 안내하는 일은 집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혹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면 상의하여 주십시오.


집필을 마무리하고 다시 개원을 할 때에는 같이 공부했던 한의사들과 더불어 공동 개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좀 더 좋은 진료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의원의 공식진료가 중단되면 한의원의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그동안 치료비용이 미납되신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필이 마무리되고 새로 개원을 하기까지는 6개월 내지 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기간이 지난 후에 좀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듭 깊이 감사드립니다.

                                                                                                                         !   2010. 1. 11.

                                                   용화당 한의원

                                                   한의사 김현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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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丹村김경중 | 작성시간 10.01.25 흠... 로작이 탄생하겠군요. 근데 김현동후배는 아직 카페 가입을 하지 않았군요. 정간사께서 좀 챙겨보시와요~~~
  • 작성자소걸음牛步 | 작성시간 10.01.25 현동이가 의술에서 인술로 넘어 가는 것 같구만요^^ 그 길 훤하게 터지기를 바랍네다..
  • 작성자段段설상웅 | 작성시간 10.01.26 참 오랫만에 소식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건투를 빕니다. 보람있는 일에 정진하고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친구 파이팅!!
  • 작성자핫탑 | 작성시간 10.01.28 선배님의 훌륭한 작품 기대할께요. 책 쓰는 중간이나 끝냈을 때 그것에 관한 강연을 이공회 대상으로 한번 해 주시면 좋을 듯 한데요.
  • 작성자SYLee | 작성시간 10.02.03 생로병사의 비밀을 찾는 수행이 되겠군요.. 정진에 들어가심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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