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A면접실(김소영교수님, 임상순 교수님, 김영두 교수님)이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부산에 살고 있느냐 부터 물으시더군요...아마도 스무스하게 진행하시려고 배려해주신듯...
지성면접과 인성 면접 질문을 섞어가면서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비율로 지성 : 인성 = 45 : 55쯤??
질문은 인성이 훨씬 많았고 시간은 비슷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먼저 지성 면접 질문은
1. 반값등록금에 대한 자신의 견해
(추가 질문) 대학 교육에서 자신이 바라는 점?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2. 판사와 자신이 아는 사이. 의뢰인은 1심에서 15년형을 받은 도박꾼. 나는 항소를 맡은 변호사임.
동생이 도박 폐인임. 동생이 진술하면 의뢰인의 형을 감경할 수 있음. 동생은 진술하기를 거부함.
의뢰인은 동생이 진술하면 형이 경감된다는 사실을 모름. 선택은?
->저는 동생을 법정에 세워야한다고 이야기함.
(추가질문) 다른 대안은 없는가? 증언하기를 거부하는 동생의 인권은? : 제대로 대답 못함...ㅠㅠ
3. 한미 FTA관련문제 -> 국회에서의 해법을 물으심. FTA를 찬성하고 반대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여야 대치 국면을 어떻게 해결하겠는가로 질문을 많이 하셨음. 여당은 어떻게 설득하며
강경하게 반대하는 야당을 어떻게 설득할지...이 질문 받았을 때 제가 초점을 잘못 잡았구나라고 깨달음....ㅠㅠ
지성 면접은 교수님 1분씩 담당문제가 있음.
(1번 임상순 교수님, 2번 김소영 교수님, 3번 김영두 교수님)
인성면접은
군대에서의 경험과 법학의 관련성(제가 장교 출신이라...) / 군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근무했던 곳이나 장교로 가게된 이유 등등
국회 인턴을 하게된 경위 / 인턴 때 근무시간 등
전역 후 1년간 뭐했는가? / 법조인의 진로를 꿈꾸게 된 것은 언제부터..계기는?
전공 선택의 이유?
진학 후 어떤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를 할 것인지?(자소서 내용을 바탕으로 물어보심)
->충남대 지원이유와 연관지어 설명함.
너무 떨어서 손도 가만히 못있고 눈도 제대로 못맞추다가 입이 풀리고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할때 쯤
면접이 끝나더군요.. 머리 속은 이미 뒤죽박죽...
군대에서 브리핑을 많이 했기 때문에 안 떨릴줄 알았는데...사단장님 앞에서도 안떨고 할말 다했는데....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고 들어가서 그런지....ㅠㅠ(커피는 한잔만 마셔야 될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니 이렇게 대답할걸, 급하게 대답하지 말고 조금 더 생각하고 대답할걸 하는 후회들이
밀려오더군요...다들 그러시겠죠?
인성 질문 많이 받았다는 것은 지성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못했다는 방증일까요??
어차피 끝난거 이제 운명에 맡겨야겠지요...다음주 면접 준비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남은 기간 건승하세요~!!
P.S. 재학생들이 지하철역이나 버스터미널까지 자가차량을 이용해서 데려다 줬습니다. 정말 감동...
운전해주신 재학생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운전해주신 재학생분 말로는 올해는 문제가 좀 어려웠던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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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잠수요정 작성시간 11.11.12 저와 같은 줄에 계셨군요 ㅎㅎ 반갑네요~ 근데 가운데 교수님은 임상순 교수님 아니신지요? 김용진 교수님이 아니라요..
저도 2번에서 말아먹었습니다 -> 동생의 인권은??!!!! => 정답이 뭘까요?? ;;;; 생각하신 분 꼭 의견 부탁요~~ ^^
수고 많으셨구요... 모두 잊고 푹~ 쉬시길... -
답댓글 작성자ksulaw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1.12 사진 다시 보니 그런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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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nowman 작성시간 11.11.12 후기 감사합니다~!! 꼭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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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크루798 작성시간 11.11.15 후기 감사해요 건승하세요^^ 휴 이번주 토욜 걱정되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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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잔잔이 작성시간 12.11.05 2013년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