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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로스쿨 언어이해 김동규 교수님의 언어이해의 기본

작성자상상로스쿨|작성시간21.10.19|조회수537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수험생의 가치있는 상상, 상상로스쿨입니다.

 

오늘은

상상로스쿨의 언어이해 김동규 교수님

'언어 이해' 의 기본' 대해 알아보고, '언어 이해'라는 과목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긴 글이지만, 여러분의 '언어 이해' 실력 향상을 위해 꼭! 읽어보세요!

 

'독해력' 늘 수 있을까?

 

독해력은 지식 습득의 기본 도구다. 시험을 예로 들면, 텍스트의 핵심 부분을 추려내고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명확하게 인지하며 텍스트의 내용과 문제의 일치-불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모두 독해력의 영역이다. '글 잘쓰는 정치인'이었던 유시민 씨도 독해력을 강조한 바 있다. 다만, 그는 이러한 독해력이 어릴 때부터 형성된 습관의 문제라고 밝혔다. 독해력은 오직 독서로만 늘 수 있다는 말도 남겼다.

 

 그의 말은 원론적으로 맞다.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들이고, 많은 텍스트를 읽으며 제대로 된 해독 능력을 키워온 학생이 더 뛰어난 독해력과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독서량이 독해력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책도 많이 읽었는데, 언어이해가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다. 

독서의 과정이 독해력을 늘리는 방향으로 연결되지 않은 사례다. 대개 글을 자기 위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그렇다.

 

 하지만 글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고, 그 안에 담는 정보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글을 쓰는 방식은 누구나 동일하다. 글은 의사 소통을 위한 사회적 합의이고, 따라서 그러한 합의가 요구하는 대로 글을 써야 받아들이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의도했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그러한 글쓰기의 합의를 바탕으로 글에서 핵심을 도출하는 연습을 해 나가게 될 것이다. 글 잘 읽는 사람들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체득하고 있는 독해의 방법을 개념화시켜 전달하는 것이 강의의 지향점이다. 

 

 독해력은 분명 여러분의 삶을 바꾸게 될 것이다. 비단 LEET 시험의 문제를 넘어, 앞으로 법조인이 되기 위해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언어이해>를 법조인의 적성으로 요구하는 것은 주어진 텍스트의 핵심을 객관적으로 뽑아내야 하는 보수적인 법조인의 업무에 충실한 인재를 뽑겠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그래서 여러분이 공부하고 있는 이 시험은 통과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그냥 시험이 아니라 그 과정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여러분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가치있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적성시험은 일반 지식측정 시험과 다르다

한편, 적성시험은 '독해력'과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적성시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격이 다른 지식 측정 시험을 생각하면 된다. 지식 측정 시험은 누적된 지식을 평가한다. 그래서 시간과 공을 들이면 노력만큼의 성과에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지식 측정 시험은 공부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적성 시험은 그렇지 않다. 적성 시험만을 위한 배경 지식 습득과 암기는 - 물론 필요한 부분이 있 지만 - 본질적인 성적 향상 방법은 아니다.

 

적성시험은 올바른 텍스트 해독 능력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치러야 한다. 하지만 독해력은 그렇게 단기간에 늘지 않는다. 독해력이란 것은 수험생 각자가 지금까지 쌓 아온 사고력의 집합이다. 이미 관성이 붙어버린 독해력은 습관의 문제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적성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은 시간이 걸리고 어제와 그리 다르지 않은 자기 모습에 쉽게 지치는 일이 생긴다.

 

적성 시험은 지식 측정 시험과 성적 향상의 단계가 다르다.

그러니 잊지 말자. 이 시험은 시험 전날에도 오를 수 있는 성격의 시험이다. 자신에게 큰 도전을 시작했다 면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노력을 믿어야 한다.

 

※ 참고) 올바른 독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대립 개념

올바른 독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대립 개념

 참고) 효율적인 독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 주제를 결정하는 한자어

효율적인 독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 주제를 결정하는 한자어

 참고) 효율적인 독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 내용과 용례를 숙지해야 할 빈출 단

 

☞ ‘직접’이 들어간 문장은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간접’과 비교된다.

☞ ‘편익’은 좋은 것, ‘비용’은 나쁜 것이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둘은 비교되는 정보다. 

 ‘법’과 ‘정치’가 동시에 등장하면, 법은 엄격하고 고정된 것, 정치는 유연하고 임의적인 것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개인'‘사회,집단’은 비교되며, 둘이 비교되는 정보는 문제화되기 쉽다. 

☞ ‘성문’은 ‘불문’과 비교되며, 두 단어가 모두 등장하면 해당 부분이 문제가 된다. ‘법률’‘판례’도 비슷하다. 

☞ ‘옳다’,‘그르다’라는 것은 ‘도덕적 판단’의 결과로서 매우 중요하게 읽어야 한다. 이 단어가 나오면 기준(왜 그렇게 판단했나)을 반드시 찾는다.

☞ 철학의 목적은 ‘진리’ 찾기다. 진리와 동의어로는 ‘실존’, ‘실재’, ‘세계의 본질’, ‘세계의 참 모습’, ‘善’, ‘美’ 등이 있다. 모두 ‘해당 학문의 목적으로 틀릴 수 없는 것’이라고 읽는다. 

☞ ‘모순’은 ‘딜레마’, ‘자가당착’,‘역설’과 같은 의미다. 모순에 해당하는 두 정보를 A와 ~A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 ‘인식’은 ‘이성적 판단’이라고 읽는다. / ‘선택’‘이성적 판단’이라고 읽히는 경우가 많다. 

☞ ‘조화’라는 단어가 나오면 무엇과 무엇의 조화인지 정리하고, 두 대상을 비교하며 읽는다.(밟아읽기) 

☞ ‘그 자체’는 ‘목적’이라고 읽어야 되는 경우가 많다.

‘낭만주의’‘감정’으로 ‘진리’를 찾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 참고) 세부지식을 요하지 않는 독해의 기술

 

세부지식을 요하지 않는 독해의 기술

 

 

지금까지 상상로스쿨김동규 교수님의 언어 이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연구하시는 김동규 교수님의 강의는 상상로스쿨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 상상로스쿨 소개 홈페이지 바로가기

 

지금까지 수험생의 가치있는 상상, 상상로스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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