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나오자 마자...
야~~ 내 스타일이야~~~ 하며
함성을 질렀던 것이 중 1 말이었습니다...
그리곤 바로 중 2가 되었지요
소방차 김태형 좋아하기로...학교에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종례시간...
담임선생님은 아무 생각없이...
서울에 전학간 학생을 만나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때 당시 소방차가 보고 싶어도
오로지 티비만 바라보던 시절이었기에
실제로 보는 것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서울에 전학 간 학생을 만나서 서울 좋으냐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그 학생
<서울 가서 제일 좋은것...지나가다가도 우연히 연예인들 많이 보는 것>
이라고 대답을 하더랍니다.
그리곤 한마디 덧붙혀서...
<소방차 실제로 보니 별로던데요!!!>
그 한마디에 종례시간 분위기 살벌해지면서
전 눈물만 뚝뚝뚝 흘리고 앉아있었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선생님...황당해 하시면서...
앞에 있던 친구가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했죠...
결국...너무도 소방차를 좋아했던 전......
선생님의 사과를 받았습니다.
<미안하다...>
끙!!! 철 없던 그 시절...그 한마디가 왜 그렇게도 서럽게 들리던지...
지금도 그때 담임 선생님 가끔 길 가다 만나면
그때 그 종례 시간 말씀 아직도 하십니다. 푸하하하하...
갑자기 그때 시절이 생각나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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