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립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늘 그자리에 서 있는 나무처럼
그렇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이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인생길은 경주가 아니라 가는
걸음 걸음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우정을 나눔은
나에겐 축복이고 행운입니다
우리 변함없는 우정의 친구로
오는 세월을 좋은 생각 푸른 마음으로
서로 함께 길 동무 말 동무로
인생길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을 거슬러 역행하지 말며
우리 서로 서있는 그자리에서
사랑하며 살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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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즐모 - 댄스스포츠ㆍ사교댄스ㆍ리듬댄스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