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술이론

[스크랩] 골키퍼의 기본 자세

작성자벌레물린사과|작성시간10.11.10|조회수544 목록 댓글 0

다들 골키퍼는 잘 않올리시는거 같아서 올립니다.

예전에 수비잘하는법을 쓰고난 이후 시간이 없는 관계로 카페 활동을 소홀히 하다가 오늘 시간이 되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수비수와 골키퍼를 병행하면서 10년정도 했고요. 처음 골키퍼 한 계기는 축구를 못해 수비로 갔다가 수비도 못해 골키퍼로 왔습니다. 그냥 빵빵 차대면 달리기는 빠르니 뛰어 갔다 오라고 시킨거 같습니다.

 

그렇게 지금은 가끔 원톱이나 투툽도 나가고 윙도 나가고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다 하지만 그래서 아직까지는 골키퍼와 수비수가 가장 편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다른분들은 골키퍼 하면 부담된다고 하시지만 전 골키퍼가 마음이 젤편하고 수비수는 시키면 하지만 자원해서 하진 않을 정도로 좋아 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수비의 경력이 있기에 글을 남겼던거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구요 본론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골키퍼.. 다들 한번씩은 보셨을 겁니다. 모든 포지션이 경험과 실력이 중요하시만 골키퍼 만큼은 경험을 더 쳐주고 싶습니다. 정성룡이 실력은 있다만 경험에서 이운재 보다 다소 부족해 판단력이 약간 부족한게 보이더라구요.

 

일단 골키퍼가 가장 막기 힘든 공을 보면

1) 무식하게 빠른공 - 막다가 다칠듯한 느낌

2) 가까이에서 때린공 - 그냥 무섭다...ㅜㅜ

3) 수비수에 가려 않보인 공 - 이것때문에 제가 프리킥에서 벽을 1~2명밖에 안하거나 아예 쌓지 않습니다.

4) 많이 감기는 공 - 이건 그냥 골이죠 ㅎㅎ

그 외에 많지만 일단 이렇게 요약이 되네요 ㅎㅎ

 

골키퍼란... 수비수와 다르게 공을 놓치면 바로 골입니다. 쳐내도 골로 연결 될수 있으니 가장 안전한건 잡는것이죠..

보통 골키퍼 잘 못보는 분들의 자세를 보면 땅볼을 진짜 이상하게 막으시더라구요. 땅볼을 그냥 손만 갖다 대니깐 알까고 들어갈때가 진짜 많아요.. 그래서 우선 골키퍼의 상황별 대처 자세를 설명 해드릴려고 합니다.

땅볼 - 가장 안전한건 그 자리로 가서 공을 정면으로 보고 한쪽 무릎은 앞으로 한쪽 무릎은 다른쪽 다리쪽으로 돌려서 굽혀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해가 잘 안가시겠지만 사진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ㅜㅜ 다시 설명 해드리면(오른쪽기준) 오른쪽 다리를 안쪽으로 틀어서 ㅣㄴ이런식으로 알까기 못하게 막으시면 됩니다. 왼쪽이 편하시면 반대로 왼쪽을 틀면 되구요

 

공중볼 같은경우는 가슴 아래로 가면 아기 들듯이 잡으시면 되고 가슴위로 오는 공은 손을 < >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막으시면 됩니다. 두 손 사이가 너무 멀면 뒤로 빠져 들어가고 너무 가까우면 앞으로 팅겨서 다시 슛을 쏠수도 있습니다. 적당한 간격은 말보다는 그냥 터득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그리고 모든 공은 두손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리고 다들 궁금해 하시는 다이빙..

다이빙 하실거면 과감하게 해야 덜 다칩니다. 괜히 다칠거 같은 생각드시면 그냥 먹히세요... 진짜 다칩니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1:1 이 됬을 경우에는 1m 차이로 나갈수 있냐 없냐가 판단이 되기 때문에 이건 이론이 아닌 경험입니다.

순간적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 빠르면 거리가 멀어도 막을 수 있지만 순간적으로 가는 힘이 느리면 거리가 가까워야 막겠죠.

그리고 1:1은 못막어도 골키퍼 책임이 아닙니다. 막으면 골키퍼가 진짜 잘한겁니다.

다음으론 제가 제일 좋아 하는 패널티킥!!! (갑자기 일이 생겨서 빨리 적고 가야 되다 보니 금방 넘어 가네요 ..ㅎㅎ)

골키퍼가 이때 진짜 힘을 발휘 하죠 ... 골키퍼는 골퍼스트 라인에서 대기를 하시고 무릅을 살짝 구부려 줍니다(순간적으로 뛰기 위해) 그리고 팔을 벌립니다(골대의 공간을 줄이는거죠) 그리고 상대방을 째려 봅니다(기선제압이죠 쫄게) 그다음 상대가 찰려고 달려 오는 순간에 골키퍼도 같이 한발자국 나갑니다(순간적으로 당황하게 만드는것과 나가면 공간이 더 줄어 들기에 구석으로 찰려다보니 밖으로 나갈수도 있게 유도하는거죠) 그다음 앞으로 한발자국 나간 힘을 이용해 다이빙을 하셔도 됩니다(사람이 그냥 제자리에서 뛰었다가 옆으로 다이빙 하는것과 그냥 옆으로 다이빙하는것의 거리 차이는 많이 납니다. 그래서 골키퍼들이 다이빙 하기 전에 몸에 반동을 주고 다이빙을 하는거죠 ) 근데 대부분의 동네축구에서는 그냥 공을 보고 막아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리킥... 프리킥 넣는 사람은 제가 거의 본적이 없을 정도로 동네 축구에선 진짜 넣기 힘듭니다. 다만 축구 골대가 초등학교나 중학교 축구 골대가 아니고 그냥 좀 큰 골대면 상황은 다르죠 ㅎㅎ 참고로 저희 동네는 초등학생 골대입니다.

프리킥은 대부분 가운데로 찰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벽을 1~2명 정도로 시야를 가리지 말고 그냥 차는사람에게 부담만 주세요.

그리고 골키퍼는 거의 중앙에 있으세요.. 어디로 찰지 모르니.. 그 후 공이 오는것과 동시에 그 자리로 뛰어갈 준비를 하고 반동을 주고 가면 대부분 막을수 있습니다. 동네축구니깐요 ㅎㅎ

제가 정식경기에서 (그냥 막하는 경기말고 상대팀이랑 동일 인원으로 붙는) 3골초과로 먹힌적이 없습니다. 대신 이긴적도 별로 없지요 ..ㅎㅎ 골 먹히는건 대부분 수비가 잘못한 것이지 골키퍼가 잘못한건 드물어요.. 알까이거나 아니면 멍청한 짓만 하지 않는다면.. 그러니 부담갖지 말고 편히 막으세요..

뭔가 허전 하지만 제가 빨리 나가봐야 되는 관계로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

부족하거나 질문 사항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축구 드리블 따라하기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