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캐나다로 유학간 수민이가 벌써 6개월이 되어갑니다.
유학 기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축구,학업,생활환경 적응등 크게 나눌수 있을듯합니다.
1.축구
1) TSS FC
1> 입단 테스트를 통과 하고 2019년 1월1일 부터 입단하여 많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 한국과의 환경적 차이와 분위기가 확연히 차이가 낳습니다.
환경적 차이는 천연잔디가 많고 운동장 및 장비가 많습니다.
자연친화적 환경이 사람들의 정서적 안정감이 있습니다
분위기 차이는 운동에 대한 프로그램이 잘짜여져 있고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나누어 본다면 네추럴케어 같은 선수들의 몸상태를
정확히 알고 약처방및 운동처방이 잘 이루어 져 있으며,
선수들의 지향 목적에 대한 교육과정의 변화와 목표를 뚜렷이 만들어 주고
선수가 가져야 할 인성과 교육이 현실에 맞게 만들어 갑니다.
현재 TSS FC는 리드쉽에 대한 부분들의 교육과 철저한 자기관리및 그에 맞는
훈련계획을 항상 오픈하고 1년치 계획을 미리 짜고 그에 대비 훈련을 합니다.
항상 메일로 훈련내용과 장소, 훈련 결과를 알려주고 평가도 각 선수별로 해 줍니다.
매일 훈련 하는것이 아니므로 자기 관리와 개인 훈련에 대한 상담도 부모님 보호자와 자주
대화 하고 문제를 제기 하고 풀어 가는 형식입니다.
2) 레슨
1>개인 레슨 일반적으로 레슨지도자들은 라이센스A의 자격증을 소지 하고 있으며,
이 자격증은 6개월마다 지도자교육 관리 되고 있는 믿을수 있고 현대적인
기술을 현실에 맞게 계획적인 프로 그램을 가지고 있으면 주 2~3일로 짜여져 있습니다.
때론 선수의 능력에 맞게 또는 TSS FC 공문을 분석 하고 경기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이
선수에 맞게 재 프로그램을 짜서 교육을 하는등의 세심한 배려가 있었습니다.
유튜브에도 훈련내용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u_fJ_OzgrFM?list=PL_znEi0gy97Q8lmlNoi1RTLx0hdjUlvA9
2> TSS FC 별도 레슨
영어가 잘 안되 소통이 부족 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연계로 레슨도 가능 합니다.
3)개인 훈련
1> 운동장에서 스스로 개인적으로 훈련 합니다.
2> 헬스장에서 피치컬 운동을 스스로 합니다.
2번의 공식 적인 토너먼트 즉 3월에 있었던 Surry's Mayors cop 과 5월에 있었던 Umbro Chaiieng cop 두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면서 전승을 거두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을 자체 경기및 친선경기를 치루면서 교정 해 왔습니다.
그 변화에 감독님의 극찬이 개인 메세지로 큰 자신감을 얻었고 더욱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위 영어를 해석 하면 "최근에 너에게 감탄을 했다. 너는 좋은 선수야 "
2. 학업
1) 학교
1> 까다로운 규정이 많았습니다 지각 2번에 하루 결석 무단 결석 3일이면 퇴학 조치가 이루어 진다는
규정도 있었습니다.
사유가 근거가 있다면 해명 에대한 조치도 가능 하긴 하다고 합니다.
2> 영어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13과목을 공부 하는 과정 차체가 많이 힘듭니다.
3> 취미 및 서클 활동이 잘 되어 있습니다.
2)영어 레슨(튜터)
3. 생활 환경
1>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영어 입니다.
축구, 학업 , 홈스테이 및 생활 모두 영어에 막혀 소통도 어렵고 오해와 외로움의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2>총 5군데 홈스테이를 이용 해 봤고 힘들고 재미있고 울고 웃고 했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3>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 되기 시작 했습니다
6개월이 되어 가면서 영어도 늘고 귀에 들리는 영어에 대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 하면서
편안해 지기 시작 하는것 같습니다.
결국 처음에 느겼던 불안함은 시간이 흐르면서 언제 그랬냐는듯 자신의 생활을 만들기 시작 하였습니다.
4> 지금은 요리도 직접 해먹고 배고프면 만들어먹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민이의 생각일겁니다.
그래서 수민이에게 물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차이가 뭐니..?
- 관심,배려,친절함과 배울께 많다고 합니다.
그럼 한국에 오라면 어떻니?
- 가고 싶어요 아빠가 보고 싶어서 (아주 중요한 답이죠 ㅎㅎ)
하지만 캐나다가 좋다는군요
대학은 미국으로 갈텐데 어떻니?
- 미국에 가 보니 캐나다랑 별 다를께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 답은 국경지역 근처를 보았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축구에 대한 생각은?
- 캐나다, 미국이 왜 여자 축구 강국인지 알것 같다고 합니다.
개인적이 기량도 우수하지만 친절과 배려가 팀웍크에 가장 두드려지고,
체력,체격,기술, 인성 모두 상당한 수준이다. 한국유소년팀과 붙으면
이길수 밖에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수민이는 캐나다 생활에 너무도 만족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배우고 익혀야 할것들이 많지만, 요즈음 전화 하면
영어로 얘기 합니다. 제가 알아 들을수 있는것은
I know , yes , stupid is daddy 등등
근데 영어로 바보라 들으니 욕같아 기분 안좋네용 ㅎㅎ
기특한것은 영어가 많이 늘어 제법 말하는것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저도 영어로 말하고 싶퍼용 ㅎㅎ
6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할일과 할수 있는일을 구분 할줄 알고 새로운것에
두려움이 많이 없어 진것 같습니다.
앞으로 냉정한 현실과 자유에 대한 책임을 배우게 될것 입니다
지금은 타국에서 왔다고 모르니 도와 주려는 배려가
더 커 현실의 냉정함을 직시 못할수도 있을겁니다.
내년에는 TSS FC에 들어 오기가 정말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
만약 준비 하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딱 2가지는 미리 준비 하세요
첫째 영어 공부
둘째 기본기와 체력
5월초에 요요 테스트, 어제는 리프팅 테스트(3분동안 몇개차는지)를 했다고 합니다.
수민이와 신해인 선수는 비주얼 유학에서 관리하에 진로와 교육 훈련 과 정방위적
문제점에 대한 해결과 먹는거 부터 자는것 까지 부모의 심정으로 도와 주고 계십니다.
한국 선수로써 뒤지지 않고 성공 할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 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낼때는 영어도 하고 축구도 하니 좋다고 했지만 막상 보내는 당일에는 부모의 그늘을 벗어 나서 보호해주지도 보호 받지도 못하는것에 대한 불안함이 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보낸것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 합니다.
그러하기에 비주얼 유학에 대한 감사의 말씀 다시 한번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