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축구게시판(일반)

이번 사건 기자들과 축구계 인사들이 교감이 있었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작성자그레이우드|작성시간13.07.04|조회수3,204 목록 댓글 21

※사커월드는 연고이전2팀 표현(호칭)에 지역명을 붙여주지 않는것은 기본으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해킹으로 스팸글이 많습니다.(자동활동중지)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비밀번호를 자주 변경하여주시기바랍니다.

 

 

 

 

 

기자들에 대한 신뢰도는 알고 있습니다만은

 

 

지금까지 일을 쭈욱 보면 말이죠.

 

이란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1. 최강희 감독은 이례적인 설전을 시도

 

합니다.

 

근데 때마침

 

2. 기성용의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논쟁

 

이 있었죠. 이때 기자들은 대표팀 불화설을 최초 보도했습니다.

 

근데 1번이 있은 후

 

2번을 완전히 지워버리죠.

 

대중들도 이란전에 집중했고, 기자들도 2번은 신경도 안 씁니다.

 

케이로스 감독도 1번을 좀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한 짓은 ㅆ놈이긴 하죠.

 

그래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우위에 있는건 최감독인데 케이로스 감독 입장에서는

 

'왜 저렇게 자극하지?'라는 생각이 들긴 들었을겁니다.

 

 

이후 한참 지나 ...

 

3.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언급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에서 분명 기성용 선수를 언급

 

했습니다. 기사가 터진 것도 기 선수가 결혼까지 다 마무리하고 영국으로 떠난 상황이죠.

 

여기서 윤석영 선수가 낚이고, 기성용 선수는 SNS 계정을 폭파했는데

 

4. 김현회 기자가 터트립니다.

 

문제는 3과 4 사이에 서형욱, 서호정 기자가 기자와 최강희 감독을 두둔하는 발언을 SNS와 기사를 통해 했습니다.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4번이 터지니까

 

대표팀 불화에 대한 공론이 일어났는데요.

 

 

사실 우리가 모르면 모르는대로 넘어갔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해외파와 국내파 갈등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떠났지만 말이지요.

 

생각해보면 최강희 감독과 일부 선수들의 갈등 구조처럼 보이긴 합니다만은

 

4번으로 개인 대 개인 문제가 아니게 되었죠.

 

기 선수가 국내파를 대단히 무시해왔다는 점이 드러나버렸으니... (여기서 강신우 해설 위원급 패륜짓을 ㅡㅡ;;)

 

 

 

 

홍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유난히 팀웍을 강조하고

 

최 감독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 문제의 단초를 제공한 것을 보면 의아한 점이 들더라는거죠.

 

이게 만약 교감이 된 사항이었다면

 

 

홍 감독 입장에서는 손 안대고 코 푸는격이죠.

 

최 감독님 입장에서는 후임 감독이 부담스러운 정리 작업을 대신 해주는 셈입니다.

 

홍 감독은 일부 해외파를 징계 차원에서 발탁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홍명보 감독은 선수 길들이기가 필요한데

 

최강희 감독이 먼저 흔들어줌으로서 자신은 논란의 중심에서 벗어나 상황 정리된 결과만으로 컨트롤해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기자들은 애초부터 알고 있는 분위기인데

 

최종전이랑 기성용의 결혼식 이후로 참았다는게 이번 사태에서 드러났구요.

 

 

약간 음모론을 제기하자면 이렇습니다.

 

어느 정도 교감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공론화에 대해서 익스큐즈 한 것 같고

 

축협도 지금 별말 안 하죠.

 

그냥 남의 일처럼 보고 말이죠.

 

 

 

만약 지금까지 축협 내부 차원에서

 

해외파 대 국내파의 갈등 봉합에 이대로는 어렵다라는 판단이 들었다면

 

이런 교감이 충분히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기 선수의 다른 페이스북 계정이 축구협회나 최 감독 귀에 안 들어갔을리가 없습니다. 홍 감독도 알고 있었다라고 본다면 말이죠.

 

일개 기자와 축구커뮤니티 운영자가 인증하는 마당에 말이죠.

 

 

어느 정도 해외파 길들이기 작업이 필요하고, 그 수단 치고 이런 언플은 괜찮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지요.

 

감정 다 떠나서 말입니다.

 

 

최강희 감독이 떠날 때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전임 감독들의 뒷모습처럼 축협과 딱히 갈등구조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조광래 감독이 떠났을 때를 생각해보면

 

축협이 어설프게 경질한 것이 역력합니다만은

 

이번에 보면 허정무 부회장의 발언처럼 너무 느긋하더라구요.

 

1년 남았는데, 뭐 내정설처럼 별 일 없이 조급함도 없고

 

축협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도 없구요.

 

최강희 감독에 대한 축구계 인사들의 비난도 거의 없었습니다.

 

 

 

떠나는 사람이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까였었는데, 최 감독은 네티즌들에게만 까였지

 

축구계 인사들에게는 거의 비난 받지 않았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원배 | 작성시간 13.07.04 홍감독에게 일말의 기대를 하고 있었을테고요. 그런데 오히려 그들의 판단에 홍감독이 의지가 없다라는 위기의식을 강하게 느껴서 터트린게 아닌가 싶은데요.
  • 작성자팍스멀더 | 작성시간 13.07.04 축구계의 인사는 잘 모르겠구요..기사 나오는거 보면 확실히 기자들은 어떤 교감이 있었던거 같습니다...우리라도 안 나서면 뭔가 크게 잘못 되겠다라는 뭐 그런 의식이요...그런 의식이 축구를 아끼고 사랑하고 그런 마음인지 단순히 해외파들 우리가 조져 좋겠다라는 의식인지 그건 좀 모르겠습니다...ㅡㅡ;;..근데 많은 축구기자들이 K리그를 아끼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 작성자그레이우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04 홍감독이 오늘 최강희 감독과 회동했답니다. ㄷㄷㄷ
  • 작성자loveDGFC | 작성시간 13.07.04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최강희 감독님이 정리해주시는구나.. 뒷 사람에게 힘 실어주시는구나... 일부러 입 떼셨구나...
    그런 느낌들요.
    축협까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은 안들구요.
    최감독님이 그런거 해달라 한다고 해주실 스타일도 아니시고...
    훨훨 털고 나오시면서 분위기 정리 해주시는거 같습니다.
    기성용이 감독에게 불만을 가질 수도 있고, 없는데서 뒷담을 깔수도 있고 다 좋습니다만,
    그게 친한 선수들끼리끼리 모여서 같이 까고 자기들끼리 쑥덕대고, 그런게 대표팀 분위기를 해치고..
    이런건 더 심해지기 전에 까발려져서 없어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작성자사커블루 | 작성시간 13.07.04 잘 모르겠네요. 음모론(?)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 이 시점에 굳이 그렇게 들쑤셔서 일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었는지...모르겠습니다. 그냥 감독이 자기 맘에 드는 선수 뽑아 쓰면 되는거고 홍감독이 뭐 다른 사람 눈치보고 선수 뽑을 사람도 아니고...해외파들을 길들이기 위한 목적으로 그런 방법을 쓸 필요가 있었는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