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오늘 밤에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일정이 끝납니다.
12팀이 3차 예선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안착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언론에서 관심을 갖고 보는 내용은 베트남과 중국 그리고 이란이 최종예선에 오를 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조1위로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팀은 시리아, 호주, 일본, 한국, 카타르
조1위가 확정되지 않은 곳은 이라크/이란 , 사우디/우즈베키스탄 , 베트남/아랍에미리트
6월 16일 새벽 중계 일정
01h00 , AUSTRALIA : JORDAN
01h30 , IRAN : IRAQ
01h30 , BAHRAIN : HONGKONG
01h45 , UAE : VIETNAM
02h00 , OMAN : BANGLADESH
03h00 , SYRIA : CHINA
03h00 , SAUDI : UZBEKISTAN
붉은 색으로 표기된 경기가 우리나라 언론에서 관심을 보이는 경기인데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때문이고, 중국은 인접 국가여서 때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우리나라 향후 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기는 이란 : 이라크 경기
만약 이란이 이라크에게 져 이란이 최종예선에 오르지 못하면 한국은 이란을 대신하여 시드배정국이 됩니다.
이 말은 최종예선에서 다른 시드배정국인 일본과 탈락한 이란과 겨룰 일이 없게 되어 최종예선 일정이 순탄해진다는 뜻.
반면 이란이 이라크에게 지지만 않으면 조2위로 최종예선에 오르게 되며 아시아 FIFA랭킹 2위인 이란은 시드배정국이 됨.
이 경우 한국은 일본 혹은 이란과 한 조에 편성되어 최종예선 일정이 담소 험난해 짐
따라서 이라크가 이란을 제압해주어야 태극전사의 향후 일정이 편해집니다.
오늘 경기 전망은
UAE가 베트남을 한 골 차 정도로 승리할 거라고 보며
사우디가 우즈베키스탄에 승리
시리아와 중국의 경기는 무승부
이라크와 이란의 경기 역시 무승부가 유력
조1위로 최종예선에 오른 팀 시리아, 호주, 일본, 한국, 카타르 5개 팀 외에
UAE, 베트남, 사우디, 중국, 이라크, 이란, 오만 7개 팀이 최종예선에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란 대신 우즈베키스탄이 오르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