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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시판(일반)

이적설이 많네요.

작성자혈의누캄프|작성시간22.12.30|조회수236 목록 댓글 6

오현규가 이백만 유로 셀틱 이적설이 사실이라고 본인이 말했다네요.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선수들의 이적이 왜 월드컵 같은 대의?에 구단이 희생하고 일본을 부러워 해야 하나요?

싼값에 이적시켜 달라는 선수들이 정상인지 묻고 싶네요.

K리그도 비싼 이적료 수익이 있어야 구단도 운영되고 유스에도 투자를 하고 현지서 본인 가치도 인정받을텐데요.

 조금만 특출나도 돈으로 사모으는 유럽 에이젼트눈에 들려면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서 구단에 이익을 주면되죠.

유럽서 콜오면 무조건 보내달라고 하는데 우리는 월드컵에서 성공하는 축구를 바라지 않습니다.

포르투칼,벨기에등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 구단의 희생을 바라는 것은 본적이 없어요.

이번 김민재의 인터뷰는 매우 실망감이 크네요.

K리그가 유럽 진출 양성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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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혈의누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31 글쎄요..
    저는 수원팬이다 보니,,
    오현규 선수는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다음 시즌 수원 라인업에 핵심인 선수인데 200만 유로에 이적이라면 이해가 안되네요.
    그래도 수원삼성이고,지난시즌 K2 강등 문턱까지 갔었는데 구단을 생각하지 않고 선수 개인을 우선시하진 않을꺼라 믿고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매주 경기뛸 나이에 셀틱의 주전급은 아니라 생각되는데 정상빈 처럼 안좋은 케이스가 될 확률이 높을것 같아요.
    오현규 선수의 유럽성공을 왜 수원팬들이 걱정해야 되는지 이해도 안되구요.ㅠ
  • 답댓글 작성자델피에로 | 작성시간 22.12.31 혈의누캄프 수원 유스출신이고 다음시즌 핵심자원에 이적하면 마땅한 검증된 대체자 찾기도 어려우니 팬 입장에서는 아쉬운것은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결국에 팬이라면 자기소속팀 선수가(게다가 유스출신이라면 더더욱)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일것이니 보다 큰물에서 대성하기를 바라는것일테고요. (권창훈 선수와 비슷한 거라고 봐야겠죠)

    셀틱 이적기사 나올때 수원삼성구단에서 빠르게 대처한것이 말씀하신 정상빈 사례도 고려한 점이 있다고봐요. 정상빈은 이해되지 못할 정도로 그렇게 흔쾌히 보내줬는데 오현규한테만 그렇게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요.

    여름이적이었으면 한번 생각은 해볼만 할텐데 겨울이적이고, 셀틱이라는 팀이 일본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는 상황에 같이 이적하는 것이 좋은것인가 생각은 듭니다. 오현규 선수 본인은 이번 월드컵때 국가대표팀에서 같이 생활해보고 들은것이 있으니 '유럽에 빨리 가서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더 강해져서 조급해 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 답댓글 작성자혈의누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01 델피에로 선수 개인으로만 봐도 유럽진출에 더 신중해야 한다고 봐요.
    프로에 진출한 선수들이 k리그 템포나 피지컬에 적응 못해서 힘겨워하는걸 많이 봐왔습니다.
    대어급이라던 송민규,이수빈 같은 케이스도 다음 시즌엔 힘겨워하고 정상빈 같은 경우엔 여물지 않았는데 선택이 빨라서 고전하구요.

    J리그서 검증된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한것처럼 유럽이적이 목표가 아니라 축구선수로서 성공하기 위해 차분하게 단계를 거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셀틱이란 팀은 훌륭하지만 매주 뛰어야 할 연령대에 주전 보장도 없고 스코티쉬 리그가 레인져스 외엔 경쟁력이나 수준도 그닥인데 성급하게 이적하는건 안좋아보여요.

    울산이 최대어급 유스들 동유럽에 임대하는 것도 지양해야합니다.홍현석 정도만 성장한것 같아요.
    한참 프로에 적응할 시기에 경기력뿐만 아니라 사회생활등 어린 선수들을 극한으로 모는것 같아요.
    저는 갠적으로 축구선수로써나 한개인의 사람으로도 어린 나이에 극한으로 섣부르게 바꾸는건 옳치 않다고 봐요.

    솔직히 오현규 선수 콜업때 관상보고 될놈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성장한게 대견스럽네요.
    권혁규도 셀틱이적설이 있던데.
    득점왕 조규성. 니가가라 하와이.ㅋ
  • 작성자KTKIM | 작성시간 22.12.31 사실 셀틱에 있는 일본 선수들이 아시아선수 이적료 기준을 만들어버린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루하시 같은 경우엔 J1 3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마지막시즌은 득점왕 후보 1순위였는데 2021시즌 여름에 이적했죠.
    이적료가 무려 540만 유로라서 거절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근데 2021시즌 끝나고 영입한 3명은 이적료가 꽤 쌌습니다.
    마에다 200만유로 (6개월 임대 후 완전이적)
    하타테 150만유로
    이데구치 100만유로

    특히 마에다 다이젠 선수는 2021시즌 J1 공동 득점왕이었는데 저 가격에 이적해서
    스코틀랜드의 한 언론은 “바겐세일 이적료로 영입 성공” 이라 할 정도였죠.
  • 답댓글 작성자혈의누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01 저는 일본 선수들의 스코티쉬 리그 성공을 대단하게 보지 않는게 전북이나 울산이 FA에서 하위리그 상대로 득점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이번 월드컵에서 일본이 선전했지만 본인들의 경기력이 아니라 역습에 의한 경우가 많았어요.
    비하할려는게 아니라 특유의 짜임새로 경기를 지배하진 못했어요.
    반대로 우리는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브라질전도 그렇고 경험적으로 남는게 있는거 같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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