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예선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다.
A조는 호주, B조는 중국, C조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 3팀과 2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1팀 등 총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최종 예선은 4개 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며 내년 2월 24일과 28일 열릴 예정이다.
최종 예선을 통과한 2개 팀은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에 배정된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쥔다.
이상은 기사 내용입니다.
A조와 C조에서는 호주와 일본이 조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무척 높죠.
확정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반면 한국이 속한 B조는 결과 예측이 힘든 죽음의 조입니다.
태국을 제외한 중국, 한국, 북한 모두 조1위에서 조3위가 가능합니다.
개최국 중국이 조3위로 탈락하더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조이죠.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되는 조라 이곳의 조2위는 최종예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 이유는 태국을 제외한 중국, 한국, 북한이 태국에게만 이기고 서로 모두 비긴다면
1승 2무로 승점 5점에 묶이게 됩니다. 그런데 가능성이 낮지 않습니다.
조1위, 조2위, 조3위가 모두 승점 5점이 됩니다.
반면 A조와 C조에서는 조2가 될 팀이 2승 1패로 승점 6점을 챙길 수 있습니다.
A조의 경우 호주에게만 지고 나머지 두 팀에게 승리하는 팀이 나올 수 있습니다.
C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에게만 지고 나머지 두 팀에게 승리하는 팀이 나올 수 있는거죠
문제는 그 가능성이 무척 높아보인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승점5점으로 조2위가 되면 탈락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승점 5점으로 올라가려면 조1위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중국,북한보다 태국전 결과가 좋아야 합니다.
이상은 한국과 북한, 중국이 모두 비긴다는 가정하에 나온 이야기이고
실제로 한국이 태국과 비기거나 북한,중국에게 한 경기라도 패한다면 올림픽은 물거품이 됩니다.
여기서 만약 한국이 조1위나 혹은 조2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팀이 되어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면
호주나 일본과 만나 홈&어웨이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승리해야만 파리올림픽에 갈 수 있습니다.
태국에는 당연히 승리해야 되고 그것도 다득점으로
중국과 북한에게는 1승1무 혹은 최소 2무
호주나 일본에겐 홈&어웨이 결과가 좋아야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태국, 북한 , 중국 순으로 경기를 갖게 되는데
태국에는 큰 점수차로 승리하고 다년간 국제경험이 없는 북한도 제압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개최국인 중국과의 마지막 경기인데 여기서 지지만 않으면 조1위 등극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한국이 B조에서 1위를 하고 조2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팀
예컨대 A조의 대만이나 C조의 베트남 혹은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홈&어웨이 경기를 갖는 일정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다른쪽의 홈&어웨이 일정은 호주:일본이 되겠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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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TKIM 작성시간 23.05.19 북한이랑 한조가 되어버렸네요;;; 죽음의 조 당첨...
근데 제가 찾아본 북한대표팀 마지막 경기가 2019년 키프로스컵인데 맞나요...?
2019년 이후로 국제경기 한번도 못한 건지... -
작성자능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5.20 네! 2019년 키프로스컵 맞습니다.
북한의 성인여자축구는 2019년 3월 7일 이후 경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마지막 A매치가 무려 4년 전이네요.
https://us.soccerway.com/teams/korea-dpr/korea-dpr/5974/matches/ -
작성자능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5.20 참고로 한국의 상대 역대전적은
북한 : 1승 3무 15패
중국 : 4승 8무 29패
태국 : 7승 1무 2패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51815463644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