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윤정환 감독, 최용수 떠난 강원 FC 지휘봉 잡는다...7년 만에 K리그 복귀 (daum.net)
강원 FC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최용수 감독과 결별하고, 윤정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강원 구단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용수 감독과 결별하고, 윤정환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최 감독은 강원 지휘봉을 잡은 지 1년 9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강원은 올 시즌 18라운드까지 2승 6무 10패에 그치면서 12개 팀 중 11위에 올라있다. 현재로선 이번 시즌 치열한 강등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변화가 절실하다고 판단한 강원 구단은 결국 시즌 도중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강원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윤정환 감독은 지난 2016년 울산 현대를 떠난 이후 세레소 오사카, 무앙통 유나이티드, 제프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거치며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K리그 복귀는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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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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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델피에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15 A매치 휴식기간을 감독 교체의 적기라고 본것같네요.
울산에 있을때와 비교해 전술적으로 얼마나 달라졌을지 지켜볼일입니다. -
작성자KTKIM 작성시간 23.06.15 제 생각엔 굉장히 심플한 축구로 갈 것 같습니다.
시즌 도중에 지휘봉을 잡은 것도 있고, 윙어와 장신스트라이커를 이용한 클래식한 축구를 선호하기도 하고...
일본에서도 "J리그 출신끼리 감독교대"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떴네요ㅋ
작년까지 윤정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J2)는... 팬들이 최용수 감독 모셔오라고 하네요 ㅎㅎ
선수시절 J리그를 평정하고 득점2위에 올랐던 레전드 출신이라...
게다가 제프는 10년 넘게 J2 끝판왕으로 있으면서도 승격을 못하고.. 올해는 16위로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