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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혈의누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06 근데 이상하리 만치 우리 구단과 매스컴은 어린 선수들 해외 이적에 지나칠 정도로 자비로운것 같아요.
유망주들이 구단이나 팬보다 더 커보이는 기이한 현상입니다.
수원팬이다 보니 정상빈 이적을 반대했던 사람으로써 이번에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강원이 생존 경쟁해야는데 22세 룰에 최적인 양현준을 놔준다는건 넌센스 아닐까여?
그럼에도 이런 선수는 보내는게 답일듯 싶네여.
브라질리언 선수를15억에 영입한다는게 그 이적료인지 모르겠지만 김병지 사장이 어린 선수 인터뷰 하나에 구단과 프런트가 나쁜 사람이 되어 버렸어여.
시즌 막바지고 강등이 확실하다면 이해가 되려나여.
진짜 안좋은 선례가 계속 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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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델피에로 작성시간23.07.07 혈의누캄프 양현준이 올해 팀에서 하드캐리 하고 있는 상황에 구단이 정말 강등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핵심선수여서 못보내겠다고 하면 명분싸움에서 이겼을텐데, 그 상황도 아니니 구단이 명분싸움에 진 상황이라고 봐야겠죠.
우리나라 선수들 유럽에서 작은 관심만 있어도 말도안되는 조건으로 유럽 클럽들이 영입시도하면 대승적 이야기 나오면서 무조건 보내야한다고 외치는게 어디 하루 이틀인가요. K리그 클럽들이 유럽으로 이적시킬때도 어찌되었건 최대한 이적료를 잘 받으려고 노력하는 점이 그나마 과거에 비해 나아진 점 아닐까 생각되네요.
강원은 이미 보강된 외국인 공격수와는 별개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양현준 이적시키고 받은 이적료를 이번 여름시즌 선수 보강에 전부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고 구단에 있는 채무를 갚거나 기타 경비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안보내려고 하는거 같더라고요.
강원 팬들도 양현준에게 서운하게 생각하는 팬들 많은거 같던데, 이미 뭐 선수 속마음은 충분히 봤으니 어쩌겠어요. 돈이라도 최대한 받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