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공동으로 스포츠채널 만들어 론칭한다는 소식을 접했었는데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만든 미디어 법인 (주)맥스포츠미디어가, 채널 AXN, UMAX 등을 보유한 필콘미디어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합작하여 MAXPORTS(맥스포츠)이름으로 드디어 11월 1일에 개국합니다.
일단은 K리그와 핸드볼을 중심으로 론칭되는 이 MAXPORTS는 ‘스포츠엔 한계가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연간 1,000시간 이상 생중계를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11월 1일 개국에 맞춰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 제주:포항 경기를 생중계하고 11월에 남은 K리그 주요 경기도 생중계 한다고 합니다.
맥스포츠 개국으로 skysports가 K리그에서 손을 떼는 것은 아니고, 여전히 K리그 중심채널이 될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한국에선 야구를 몰빵 중계하는 공중파3사 계열 스포츠방송사에 미련이 없으니, 기존 스카이스포츠와 JTBC스포츠채널을 중심으로 중계하되, IB스포츠와 생활체육TV, BALL TV에 올해부터 K리그2 중계를 시작한 채널A+와 함께 맥스포츠까지 합류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K리그를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소식입니다.
참고로, MAXPORTS(맥스포츠)는 필콘미디어에서 기존 운영 중이던 채널 하비라이프가 신규 스포츠 전문채널로 개편되어 중계가 될 것이며, MAXPORTS(맥스포츠)는 지니TV 167번, B tv 228번, B tv 케이블 213번, 스카이라이프 81번, LG 헬로비전 129번, 딜라이브TV 135번에서 시청할 수 있답니다. 저도 얼른 11월 1일이 와서 지니TV로 개국 경기인 제주:포항 경기를 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