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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델피에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2.09 전문가들이나 선수들이 K리그1 하고 K리그2 하고 템포차이가 있다고해서 저는 잘 이해를 못했는데 작년 수원삼성 vs 안양 경기랑 올해 강원 vs 김포, 수원FC vs 부산아이파크 경기 보면서 확실히 템포차이가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강원FC vs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도 그랬던것으로 기억나네요.)
한박자는 아니고 반박자 정도 느리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이 반박자가 각 리그에서 뛰는 팀들이 마지막에 붙었을때 의외로 극복하기가 힘든거 같아요.
승강 플레이오프에 왔던 팀들의 팬들은 피말리겠지만, 확실히 제3자는 승강전만의 쫄깃한 맛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 4팀들 덕분에 K리그의 마지막까지 너무 즐거웠습니다.
승격팀과 K리그1 잔류팀에게는 축하를, 강등팀과 K리그1 승격 실패 팀들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보냅니다.
너무 즐거운 2023년 K리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