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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호정 [라이브] 극적인 결말

작성자델피에로|작성시간24.01.10|조회수229 목록 댓글 1

 

이번 겨울 소위 팬들이 말하는 모 구단의 BBC로 활동하던 한분이 구단에 검거가 되었음. 덕분에 앞으로 그분은 활동 못하게 될듯. 확인된 결과 구단의 직원분이었음. '아 이런식이였구나, 이렇게 파악할 수 있구나' 라는것을 알게 되었음. 꼬리가 길어서 잡혔음. 구단팬들이 좋아했었던거 같은데 아쉽게 되었네요.

 

 

 

이청용 팀의 잔류를 위한 큰 자물쇠를 풀었음. 거의 지난주 이맘때는 가능성이 0에 수렴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이청용은 울산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여겨졌는데, 그런데 상황이 바뀐것은 지난주 금요일 이었습니다. 이청용 선수가 가족들과 미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구단 직원들을 만났는데 구단 직원들이 당시 벌어지고 있는 이청용 선수를 둘러싼 상황들, 그리고 결론으로 가고 있는 전개들을 너무 안타까워했고, 이청용 선수를 너무 좋아하니까.. 실력 인성 모든 면에서 훌륭한 선수인데 이런선수가 떠나는분위기이니까 이런 선수를 떠나가는것이 아까운 직원들이 '이대로 있으면 끝나버린다. 그러면서 감독님과 한번 만나봐라. 대화를 해봐라.' 적극적으로 요청을 함. 그러면서 선수도 대화를 해보겠다고 했고, 그 의사가 직원을 통해 홍명보 감독에게 전달이 됩니다. 그 시점만하더라도 잔류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 않았는데 홍명보 감독이 그 이야기를 듣고 주말동안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이 지나고, 화요일이 지나고, 수요일이 되었는데도 이청용 선수의 연락이 없었음. 결과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먼저 움직였음. 만약 홍명보 감독이 움직이지 않고 양쪽에서 평행성을 갔다면 구단은 아마 그대로 결론을 내렸을듯.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되고 구단은 계약해지를 했을것임. 홍명보 감독이 고민하다가 전화를 했고 오후 늦은 시간에 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오히려 삼자가 혹은 선수와 구단이 대화를 했으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지 못했을듯. 결론을 이야기하면 이청용선수가 홍명보 감독과 긴 대화를 하고 과거 부터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의 책임 상황을 이렇게 만든 자신에 대한 비중, 지분에 대해서 수긍을 하고 인정했고 특히 울산 팬들이 많이 추론하고 계신데 팬들에 대한 문제... 이청용 선수가 뛰었던 팀들의 팬들은 아실텐데 이 선수가 팬들에 대한 마음과 자세가 아주 각별하고... 구단의 마지막 행사때 무엇이 계기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이청용 선수 답지 않은 행동이 있었다고해요. 그게 이 사건의 트리거가 되었고... 저는 이상황을 만드는데 구단의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도 많은 생각을 했어요. 프로스포츠 선수가 모든 결정을 하는데 팬의 가치를 뒤로하는것이 어떤 당위성이 있을것인가. 그것에 대해 이청용 선수도 홍명보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당시 선택에 대한 인정을 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대화를 다 마치고 홍명보 감독이 구단에 전화를 해서 '이청용 선수가 전지훈련에 동행할것이니까 전지훈련 관련된 준비를 해달라'고 이야기함. 일단 다른 풀어야할 문제들이 남아있지만 일단 0에 남아있던 잔류 가능성이 이제는 60~70까지는 올라온것이 아닌지 싶습니다. 잘됐죠. 뭐 우리가 다 보지 못하는 면들이 있죠. 여튼 결론은 이청용 선수는 어제까지는 아 이렇게 울산을 떠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오늘 연락을 하고 취재를 해보니까 이청용 선수는 남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요? 저 중년호랑이 아닙니다. 제가 중년호랑이로 활동한다는 근거를 제시해주시면 이 일을 그만두겠습니다. 저는 아닙니다. 물론 저는 중년은 맞죠. 

 

 

언젠가 이청용 선수를 통해서든, 홍명보 감독을 통해서든, 제3자를 통해서든 자세한 이번 이야기가 전해질 날이있겠죠

 

 

울산 마테우스 주사는 구단 관계자를 통해 확인했는데 저희도 오늘 처음 들어본 선수라는 반응입니다. 

 

 

어제 이야기 드렸던 마테우스 살리스는 맞고요. 이미 도착했을 겁니다. 

 

 

최경록 선수 원래 내일 오전 정도에 전해드릴 예정이었는데 현지에 취재가있는 스포츠니어스에서 발표함. 최경록 선수 광주FC 입단할듯. 접점은 이정효 감독. 최경록 선수가 아주대 출신인데 당시 감독이 이정효 감독이었음. 12월 25일 달수네 라이브 출연하기전 방송에서도 이야기 했는데 영입하기 어려운 선수인데 만나고 왔다고 이야기한 선수가 최경록 선수임. 이정효 감독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늦게 받게 되었음. 최경록 선수의 마지막 소속팀인 카를스루어에서 부상이 길어서 무적 신분으로 있었는데 몸상태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고, 최경록이 광주로 오게 되면 신인 계약 조건으로 연봉 3600만원만 받아야하기 때문에 이정효 감독은 최경록 선수가 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음. 실제로 신인 계약 조건으로 계약할 경우 독일에 있을때의 1/10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국내로 들어오게 되면 대우적으로 너무 많이 손해보는 상황. 하지만 최경록은 이러한 조건을 받아드리겠다고 했고 결국 광주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짐. 내일 광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것으로 알려짐. 2선 어느곳에서나 뛸 수 있는 선수임. 

 

 

 

 

고승범 선수 이야기는 내일 오후 이후에 정리해서 이야기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절차가 좀 남아있습니다. 변수가 있고... 조금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고승범 아직 메디컬 안했죠? 메디컬을 한다는건 구단간 합의가 완료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이승우 선수가 서울 이랜드를 비롯한 타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조금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수원FC 잔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경남 새로운 외국인 선수 콜롬비아 국적 리바스 선수 분쟁 소지가 있다고 해서 취재중입니다. 내일 오전에 취재를 마저 해보고 전해드릴게 있으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에르난데스 선수는 오늘 인천 구단하고 전북구단에 확인한 결과 합의서 주고 받았고요. 곧 한국들어와서 계약 마무리 합니다. 이적료는 13억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15억원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후자가 맞았고요. 분할 납부 방식으로 올해 7억, 내년 8억 지급 방식입니다. 전북이 이적료를 분할 납부하는 이유는 자금을 어디로 추가로 쓰기 위해서 상대 구단과의 협의를 통해 분할 납부를 하는것이기 때문에 전북이 에르난데스 이적료를 그렇게 지불하는것은 추가로 다른선수를 영입 하기 위한 신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산 다시 확인했는데 도스톤백 맞음. 

 

 

전북 에르난데스 영입했지만 외국인 쿼터 남아있음.

 

 

 

인천 에르난데스 대체자 에르난데스의 포지션이 아닐것 같음. 공격쪽이 아닐것 같음. 인천이 생각하는 다른 영입 구상이 있는듯. 

 

 

 

발디비아는 태국 전지훈련 가있음. 상황은 지켜보는중. 

 

 

 

내일 뽈리K에서는 수원삼성 이야기를 많이하게 될듯. 뽈리K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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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TKIM 작성시간 24.01.11 이청용 선수는 이번 스토브리그 핫이슈 중 한명이었는데 결국 잔류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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