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전 마지막 실점 장면

[원산지한국]

마지막 실점 장면을 놓쳐서 다시 찾아본김에 편집영상을 올리니까 저작권때메 영상이 짤리네요. 짤로 대체핮니다.


클리스만은 시종일관 앉아잇네요. 100분이 넘어가고 이재성을 빼고 박용우를 투입햇으면 간격이 저꼴 나기전에 테크니컬 에어리어에 나가서 지시를 햇어야했는데.
4백 앞에 미들3명이 아무 없는 위치에 서있다가 허허벌판 패스길을 열어주네요.
앞에 보호가 안되니 김영권이 짜르러 나가지만 실패하고. 김민재가 빈자리를 채우고. 경기감각이 떨어진 김진수가 상대공격수를 놓치면서 실점.

일본을 피했지만 이대로면 누굴만나든 무슨 의미가 있나싶습니다. 김민재를 데리고 말레이전 3실점이라니 ㅎㅎ

[델피에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도 조별예선 거치면서 예상했었던 안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어요. 황의조 개인문제로 대표팀에서 제외했을때 대체할 공격수를 고민했어야하는데, 단순히 손흥민 올려쓰면 된다는 생각이었는지 공격수도 추가 안시키고 덕분에 폼 안좋은 조규성을 대체할 공격수가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유럽이나 남미팀이 아니라 같은 아시아 팀을 상대로도 피지컬로 찍어누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골 결정력이 미친듯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조별예선 3경기에서 점점 선수들 손발이나 잘 맞아들어갔으면 3경기는 몸풀면서 발맞추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토너먼트에서 기대해볼텐데, 이건 공격은 공격대로 필드골 못넣고, 수비는 수비대로 대량 실점하고 카드는 카드대로 수집하고 총체적인 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