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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시판(일반)

[썰호정] 2024년 제2차 KFA 걱정위원회

작성자델피에로|작성시간24.02.22|조회수391 목록 댓글 1

 

 

 

 

 

자... 지난번 방송을 마치면서 '아 이제 이런 방송 안하고 싶다. 라이브에서 안하고 싶다' 라고 했는데 지금 뭐 일주일? 일주일 됐나? 일주일도 안된거 같은데... 일주일만에 다시 제2차 KFA 걱정위원회 케걱위를 열게 됐습니다. 네. 

 

[채팅 참여자들 아이디를 읽으며 인사] 

 

평일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오시지 않지만 어느정도 차면 진행해보겠습니다.  

 

[채팅 참여자들 아이디를 읽으며 인사]

 

[채팅창 읽으며] 형아 유튜브인데 쌍욕 한번 해 

 

[답] 쌍욕하면 쌍욕했다고 혼날걸요? 네... 다른 사람들은... 다른 유튜버는 쌍욕 해도 될지 모르지만 저는 예... 쌍욕하면 가만 안있을거 같습니다. 

 

[채팅 참여자들 아이디를 읽으며 인사]

 

[채팅창 읽으며] 항상 탄산수 많이 드시던데 물로 많이 드세요.

 

[답] 네... 탄산수 마시면 약간 좀 목 칼칼한게 씻겨 나가는 기분이여가지고...

 

[채팅창 읽으며] 김학범 감독 루머가 어제 커뮤니티에 떴어요.

 

[답] 네... 뭐 루머는 누구든 만들 수 있죠.

 

[채팅창 읽으며] 서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제작년 푸른파도 종방연에서 인사드렸는데 늘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답] 어떤 분인지 기억이 나는것 같습니다.

 

[채팅창 읽으며] 장롱에 걸려있던 시선 강탈 시계가 옆자리로 옮겼네요.

 

[답] 저거 언제 걸릴지 모르겠네... 네...

 

[채팅창 질문] 이번시즌 K리그 중계 하시나요?

 

[답] 네 일단 이번시즌도 들어가긴 할거 같은데 작년 만큼 많이 들어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 음... 아 좀 뭐... 해설자 분들이 많이 늘어가지고 2부리그도... 예... 선수 출신 해설자분들도 들어오시고 이래서... 작년보다는 경기수는 많지는 않을거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2차... 2024년 제2차 KFA 걱정위원회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자... 지난주 어... 전력강화위원회 예... 마이클 뮐러 위원장 체제의 전력강화위원회가 문을 닫았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정몽규 회장이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고 그 자리에서 전력강화위원회도 새롭게 구성해서 출범하겠다라고 정몽규 회장이 발표를 했고, 어... 제가 멤버쉽 통해 가장 먼저 알려드렸지만 주말 사이에 정해성 경기운영위원장을 이제 전력강화위원장으로 보직 변경을 하면서 일요일, 월요일 바쁘게 새로운 위원들 구성 했고 오늘 예...수요일이죠 오늘 드디어 첫 위원회를 열었는데 저는 별 알맹이 없을 줄 알았어요. 뭐 늘 그랬습니다. 에... 대한축구협회는 늘 그랬고... 뭐... 브리핑을 보셨지만은... 뭐 저도 소감을 이야기 해드릴건데 많이들 실망 하셨을거라고 봅니다. 아...

 

[채팅창 질문] 이임생 님은 왜 빠지신건가요?

 

[답] 저는 한국축구를 위해서 이임생 그... 기술발전위원장은 그 일을 계속 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예... 제가 약간 철학과 어떤 방향성을 갖고 그나마 일하시는 분 중 한명이라고 그때 이야기를 드렸는데, 뭐 그만큼 또 열심히 일하시는 다른분도 있지만은 어쨌든 그런분이 기술발전위원장으로서 연속성과 어... 좀 꾸준한 방향성을 갖고 이끄는게 그 나름의 한국축구를 위한 길이에요. 전력강화위원장은 어... 정해성 위원장님께 죄송한 말이지만 저거 또 얼마 못가서 토사구팽 당할겁니다. 그럴바에는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은 유소년 축구쪽에서 계속 한결같은 노력을 해주시는게 차라리 한국축구를 위해서 낫다 예...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숨)

 

 

 

자 오늘... 전력강화위원회 정해성 위원장 체제에서의 첫 회의, 그리고 사실은 저거 제가 알기로는 오후 1시에 끝났는데 브리핑하는데까지 3시간이 걸렸죠? 브리핑 내용을 봤는데 뭐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일이었나 싶기도 하고... 아 뭐 식사도 하셨을거고... 제가 늘 이야기 드리지만은 회의를 한 2시간 이상을 하면 당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충전도 하셔야되고... 예... 그랬을거 같은데 굳이 그렇게 막 시간이 많이 필요했을 브리핑 내용은 아니여서 늘 의문 입니다.

 

짦게 표현하겠습니다 첫 브리핑 소감. 안습! 예... 진짜 안습이다. 한국축구행정력이 또 이정도 수준이다는 것만 증명한 첫번째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이었다. 누구 개인 비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클린스만 감독 경질 과정에서 진행했던 전력강화위원회 이때는 황보관 대회기술본부장이 나와서 브리핑을 했고,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 긴급 임원회의 예... 정몽규 회장이 직접 나와서 담화문이라고 하기도 그렇다... 예... 입장문 밝혔죠? 그러고 오늘 새롭게 구축된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까지... 일주일 사이 우리가 협회가 하는 3번의 브리핑을 봤는데 참 모두 다 참담하기 그지없다. 내용도 내용이고 기본적으로 전달하고자하는 바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런 브리핑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게 뭐 이제 개인의 어떤 말주변이나 그런게 아니라... 화자가 그 내용을 제대로 발의해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발표를 위한 발표를 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니까 브리핑이 그렇게 답답하죠. 예... 그 반대라면 확신을 갖고 정말 설득력 있게 말을 합니다. 그 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 선임 브리핑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시면은 영상 뜨죠? 댓글이 예... 1년 전부터 죄다 이런겁니다. '김판곤 오늘도 1승.', '당신이 또 이겼습니다 판버지...' 아 어떻게 6년전 브리핑보다 나은게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는게 이게 말이되나. 진짜 지난 3주를 아주 제대로 압축을 하고 있어요.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쩝...

 

오늘 뭐 브리핑 초반부터 뭐 그냥 실소가 나왔죠? 예... 무려 8대 감독 선임조건. 예... 8대 감독 선임조건을 굳이 제가 지금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다... 그 검색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은 매우 추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감독 선임 평가는 객관적이어야되요. 그러니까 정량화가 가능한 기준이 감독 선임 평가때 들어가야합니다. 우리의 평가 기준은 이거다. 뭐 예를 들면, 유럽 4대 리그에서 감독을 경험을 해본 자, 월드컵 최종 예선을 통과해 본 사람 예... 혹은 뭐... 뭐라고 또 해야되지... 아시아권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봤다거나... 이게 수치화 정량화가 가능한 기준이 평가할때 들어가야하고, 그 다음에 협상을 하는 자리에서는 상대가 주는 인상이나 철학이나 축구에 대한 지식 이런거에 대해서는 이제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가 더해지는게 맞죠? 그런데 지금은 대외적으로 이런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힌 조건 부터가 어... 좋은말 대잔치 혹은 아무말 대잔치 나쁘게 말하면 아무말 대잔치네. 하여튼 좋은건 다 집어넣었어요. 좋은건 다 집어넣었고... 이거는 거의 우리 초중고 대학교 가면은 있는 인재상 얘기... 예... 이것도 갖춰야하고 사랑의 봉사정신을 지닌... 뭐... 학교에서도 거기에 맞는 인재들이 안나오는데 예... 인재들은 본인 기준과 성향을 갖고 그 방향대로 노력해가지고 하나의 결실을 만드는 사람들이죠. 그런데 뭐라고 이거이거이거를 갖춰야 한다. 그러니까 축구협회가 선임하고 싶은 감독의 모델과 기준이 있어야되고 그거에 대한 명확한 조건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오늘 나온 8대 감독 선임 조건은 그쵸 지덕체와 진선미를 갖춘 인재. 거의 이거는 완전무결한 성인 수준의 성인 군자 수준의 축구인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국가 연구과제 제안서도 그딴식으로 쓰면 떨어진다. 예... 형식적인 기준... 국영수 잘해야 좋은 대학간다 수준... 개인적으로 오늘 밝힌 8대 조건은 아무나 선임할 수 있고 근데 아무도 선임 할 수 없는 조건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달성할 수 없는 조건이에요. 아니 펩 과르디올라나 위르겐 클롭을 데려와보세요. 펩이 무슨 성인팀에서 육성을 합니까? 예... 펩은 좋은 선수들을 데려와가지고 그 선수들이 가진 장점 쓰고 있죠. 우리 대표팀도 지금 한국 축구씬 안에서 좋은 역량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끌어올려 쓰면 되요. 아니 지금 대표팀 뭐 예를 들면 레프트백이 좀 고령화다. 근데 그 포지션의 선수를 찾아야돼. 그게 무슨 육성이야? 발굴이나 선택이지. 그럼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라도 저 8대 조건 못갖춰요. 왜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MZ세대의 성향에 따른 리더쉽을 갖고 있지 않을테니까. 어? 와... 저 부분에서 제일 실소가 나왔어요. MZ세대의 성향에 따른 리더쉽. 아니 이거는 세계적인 대기업들도 아직 답을 찾지 못한 리더쉽 아닌가? 어? 이거 진짜 정말 엄청난 규모의 기업들도 MZ세대들을 내가 어떻게 이... 젊은 어? 구성원들을 아우르고 이 구성원들이 어? 좋은 목표 설정을 해가지고 동기부여를 갖고갈... 그거 아직 제가 볼때는 어떤 세계적인 리더들도 답을 찾지 못한거 같은데? 어? 아니 그리고 그놈에 MZ세대 이야기 좀 그만하면 안될까요? 여러분 놀랍지만은 저도 MZ세대 입니다. 저 2000년 밀레니엄 세대에요. 이강인, 김지수도 저와 같은 세대인겁니다. 이강인, 김지수 저와 같은 MZ세대 인거에요. (웃음) 이중에 MZ세대 굉장히 많을건데? 아니 그 20년이라는 격차를 그거를 아우르는 그 표현을 커버해야한다는 리더쉽이 대체 어떤건지 그 쫌 답을 좀 줬으면 좋겠어요. 저 되게 궁금하거든요? 저 거짓말 안합니다. 여러분 저 예... 저 주민등록번호 82로 시작합니다. (웃음) 그러니까 처음에 제가 아 혹시 내가 잘못들은거 아닐까? 음... MZ...엠제트가 아니고  정몽규 MG 아닌가... M이랑 G랑... 정몽규를 아우르는 리더쉽을 감독이 보여주기를 바란다. 그거면 맞다. 예... 아... 밖에서는 MK라고 하죠. 예... 밖에서들은 요즘에 MK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아... 그거는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미리 선점하고 있던 거라서 이... 축구계하고 기업에서는 보통 정몽규 회장을 MG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MG성향에 따른 리더쉽이라고 하면은 정몽규 회장에 성향에 따른 리더쉽이라고 한다면 그거는 오히려 좀 말이 될거 같다. 그거는 말이 될거같아요. 왜냐하면은 몽심을 읽어야 하니까... 하... 요즘에 뭐 그렇잖아요? 예... 육각형 선수, 육각형 공격수, 육각형 미드필더, 육각형 수비수 그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 저는 대한축구협회에서 팔각형 감독을 요구할줄은 몰랐어요. 굉장히 신박합니다. 제가 볼때는 어떤 감독을 선임해도 오늘 브리핑에서 나온 저 8가지 조건에 빗대보면은 반드시 한개나 두개는 빵구가 나요. 빵구가 나게 되어있어요. 그때가서 그러면은 '어 저 감독 저거 하나 없는데? 저거 두개 빠졌는데?' 그래서 자격 부족이라고 지적하면은 '아이고 손님 8개중에서 6개 맞추면 좋은 감독 아닌가요?' 그렇게 답할건가. 정확한 디렉션 두세개를 이야기해야지 뭐 거창한 인재상을 8개씩이나 이야기 하냐고요. 하... 진짜... 네... 오늘 브리핑 보면서 한국축구행정 이래야하나 진짜...어? 축구인들도 부끄럽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짧은 시간에 여러 이제 감독님이나 쉬고계신 분들이나 연락을 했는데... 부끄럽다... 진짜 협회장의 8대조건 대보라고 해 진짜...

 

[채팅창을 읽으며] 게임모델? 게임모델은 감독이 제시를 하는거지 무슨 협회가 제시를해? 협회는 우리가 전반적인 한국 축구에 각 연령별 대표팀과 앞으로 이게 이런방향을 지향하고 싶으니까 당신은 거기에 맞는 어떤 게임모델을... 게임모델에 대한 정의부터 잘못하고 있는거 아니에요? 기술위원장 입에서 어떻게 게임모델 이야기가 나와. 클린스만이 게임모델이 없는게 문제지. 어... 클린스만은 게임모델이 없었잖아요? 쩝... 아이고 진짜...

 

[채팅창을 읽으며] 핀트도 전혀 못잡고 감도 하나도 없고... 그쵸... 하... 아이고... 

 

 

자... 그리고 이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그렇다면은 지금 자천 타천으로 자천까지는 아니고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예... 감독들 후보들의 분위기는 어떤가 요거들 이제 많이들 궁금하시겠죠. 쩝...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내용들을 많이들 정리 해봤습니다. 누구부터 먼저 해야될까요? 뭐 홍명보 감독 얘기부터 먼저 가야죠. 아... 홍명보 감독. 모든 상황과 들리는 얘기를 아우를때 지금 몽심은 홍명보 감독을 원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예... 지금 협회 내부 관계자들이 가장 먼저 대표팀을 어... 다시 이끄는데 있어서 필요한 요소로 언급하는게 뭡니까. 예... 대표팀 기강 이야기를 하죠. 예... 기강... 근데 이거 구식이에요 구식. 지금 계속 지적하잖아요. 대표팀 안에 긴 시간 잠복해있었던 다양한 갈등의 문제들. 이거를 감독 한 사람에게 다 해결해 달라고 하면 안되요. 물론 감독이 분명한 관점을 갖고 어... 조직을 운영하는 원칙과 규율을 만들고 선수들한테 그 규율을 지키지 않았을때 어떤 어... 응당의 처치를 받는지에 대한 책임을 줘야죠. 우리가 도덕시간에 배우지 않았습니까? 자율의 전제 책임 아닙니까? 그래서 조직의 자율 앞에는 규율이 붙어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클린스만 감독은 이게 아예 없었으니까 문제였어요. 선수들이 해달라고하면 다해주고 선수들이 봐달라는 편의 다 받아주고. 이게 무슨 자율형 리더쉽인가? 어... 그런데 이문제 해결을 카리스마 있는 한 사람으로 풀려고한다. 그게 지금 협회가 감독 선임에 대해서 생각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주구장창 이야기 하잖아요. 시스템 정비하고, 지금 어떤 문화가 대표팀을 뒤덮고 있는지 그안에서 무엇이 계기가 되서 충돌 했는지 그것을 협회가 조사를 하고 꿰뚫어야해요. 저는 지금 이 많아진 갈등, 잦아진 갈등들에 에... 가장 핵심은 그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들이 많아요. 소속팀의 레벨, 거기에서의 활약과 대우가 대표팀내의 바로미터가 됐습니다. 대단한 선수들이 지금 너무 많잖아요. 황금세대... 우리가 황금세대라고 지금 이야기를 하는데... 이 문화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냥 감독이 들어와가지고 강하게 찍어 눌러달라. 그래서 일단 당분간 말이 안나오면 오 기강잡았다. 대성공. 썩쎄스. 근데 이미 이거 실패 했어요. 그것도 다름아닌 홍명보 감독이 이미 10년도 더 전에 대표팀을 맡았었는데도 안됐던 문제에요. 그때 대표팀내 갈등문제가 지금보다는 수위가 약했었어요. 그런데도 홍명보 감독이 들어가서 확실히 못잡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확신을해요. 홍명보 감독이 지금 대표팀에 들어가면 또 강한 리더쉽을 꺼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상황이 됐어요. 다 지금 그것만 원하고 있고. 그래서 당장은 선수들이 바뀌는 척 따라가는 척 하겠지만은 저는 결국 또 시간이 지나면 감독이 지고 대표팀 분위기 원래자리로 돌아온다고 봅니다. 차라리 이럴거면은 오은영 박사님에게 간절하게 메달려서 풀타임 스태프로 모셔오던지... 시스템을 안바꿀거면은... 응? 오은영 박사님을 그냥 감독으로 선임해. 축구는 어떻게든 알아서든 되겠지. 하... 

 

근자에... 예... 근자에 쓰읍... 홍명보 감독과 긴 대화를 나눌일이 있었습니다. 예... 그때 이제 홍명보 감독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어요. 그 미래에 대표팀은 없었습니다. 예... 그때는 그랬어요. 홍명보 감독이 축구인으로서 그리고 축구인이 아닌 자연인으로서 나름 본인이 앞으로 10년을 어떻게 이제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계획이 있더라구요. 예... 그 계획안에는 대표팀이 없었던 것은 분명해요. 그런데 상황이 사람을 원하지 않는쪽으로 내몰수 있어요. 저는 홍명보 감독 내정론이 사실일수 있다고도 봅니다. 그러니까 홍명보 감독 본인은 몰라도 정몽규 회장과 축구협회 최고위층에서 어떻게든 홍명보 감독을 대표팀에 데려오겠다고 작전을 짜면은 이게 불가능한게 아니거든요? 홍명보 감독이 거절을해도 협회가 어떻게든 데려올 수 있는 작전을 만들 수 있어요. 저는 그 작전이 이런거라고 봅니다. 우리 정몽규 회장이 예... 본인의 사촌형인 한국축구의 빅보스 예... 여전한 빅보스라고 저는 알고 있는데... 정몽준 HD현대 총수를 찾아가는 겁니다. '형님 큰일 났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그렇게 하면 어찌 되겠습니까? 정몽준 총수가 '홍 감독' 아니 홍 감독이라고 안하겠지. '어 명보야. 한국축구가 지금 힘든데 가서 도움을 좀 줘라'라고 하면 그것을 어떻게 거역하냔 말이야. 근데 진짜로 이런식으로 일이 진행될꺼에요. 그렇게 감독 개인 의지와 상관없이 압송될 수 있다니까요. 대표팀으로... 이미 2011년 말에 대한축구협회가 그렇게 대표팀 감독을 선임해봤어요. 최강희 감독이 '나는 대표팀 스타일이 맞는 감독이 아니다. 제발 나를 그냥 냅둬라' 라고 거역하고 거역했는데, 결국은 본인의 스승인 조중연 회장이 불러가지고 새벽까지 술을 먹이면서 '니가 해야된다 해야된다' 설득을 하고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아 가서 좀 잠시 도와주고 오시죠' 그렇게 되니까 최강희 감독이 어떻게 해요. 예... 사우나 가가지고 '하... 이거 어찌해야되나 이러다 결국... 그래 거역할 수 없겠구나...' 그러면서 대표팀으로 갔던거에요. 2011년에 그렇게 했다니까요 2011년 말에? 똑같은 방법을 지금 한 13년 지나가지고 12년 지나가지고 또 대한축구협회 그때 했는데? 됐는데? 또 해보자. 할 수 있습니다. 

 

 

 

[채팅창 질문] 괜찮으신가요? 여태 가장 역대급으로 강하게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답] 아 역대급이에요? 아 그래도 오늘 좀 필터링 했는데?                

 

 

 

오늘 울산이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제 16강 2차전을 했죠. 어제 선수들 에이전트들한테 저 연락 많이 받았습니다. '진짜 감독님 대표팀 가세요?' 선수단 내부에서 이미 동요가 있었다는 거에요. 지금 그런 보도들이 나오니까. 그러니까 오늘 2차전 경기력이 1차전하고 딴판이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금 홍명보 감독이 빠져버린다? 저는 올해 그러면 울산은 어렵다고 봅니다. 가뜩이나 전북, 금성이 지난시즌하고 비교도 안되게 거세게 도전을 해 올 상황인데, 또 팀에 잔류한 선수들이나 새롭게 울산에 온 선수들 다수가 지금 홍명보 감독이 계기가 되가지고 홍명보 감독 바라보고 울산을 택한건데 그거 빠지면 뭐가 되겠냐구요. 선수들도 일단 불만이 생기겠죠. 설영우 어떻게 할거냐고 진짜? '영우야 1년만 같이 하자'고 했는데 감독 어디갔어? 감독 사라졌어. 일단 어제까지는 축구협회에서 홍명보 감독에게 전화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거는 이제 확인이 됐습니다. 하지 못했겠죠. 아마 오늘도 안했을거 같아요. 경기를 앞두고 있었으니까. 이제 경기가 끝났으니까 정몽규 회장이 직접 연락을 하던 정해성 위원장이 연락을 하던 이제 시작을 할겁니다. 홍명보 감독이 과연 이거를 완강히 거부를 하고 안가겠다고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볼때는 처음에는 버틸거에요. 예... 이거는 내 계획에 없는 일이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할거 같은데 근데 뭐 아까도 이야기 드렸잖아요. 강제로 끌고 간다니까? 강제력으로... 감독이 선택을... 마지막에는 감독이 선택을 하지만은 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 분위기를 만들어 버린다니까? 

 

자... 김기동 감독. 김기동 감독 상황을 살짝 살펴봤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일단 금성 팬들은 안심할 부분이 있죠. 어... 금성의 어떤 정신적 지주이자 에... 가장 든든한 후견인인 허창수 GS 그룹 명예회장이 이 제안이 왔을때 용인을 해주겠냐. 쉽게 받아들여 주겠냐. 어... 물론 김기동 감독이 금성과 계약을 할때 이... A 대표팀 사령탑 제안이 왔을때에 상황에 대비한 옵션이 들어간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그것도 상식선이지. 아직 공식 데뷔전도 안치른 상황에서 갈수도 없고 보내지도 않을거구요. 어... 허창수 명예회장이 이... 축구 특히 금성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죠. 이번 설에도 변함없이 허창수 명예회장이 가고시마 전지훈련지로 가서 그... 선수단 격려하고 금일봉도 줬습니다. 그러니까 이 상황이 보고가 되어도 금성은 방어 논리는 확실합니다. '야 우리도 아직 맛도 제대로 못봤다. 이것을 뺐어가려고해?' 쉽지가 않아요. 예... 쉽지가 않고... 예전에 진짜 김판곤 위원장 시절에 김기동 감독, 당시 포항 감독이었는데,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강력하게 밀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때도 김판곤 위원장이 만든 가이드라인은 시즌 끝나고 감독 본인하고 포항이 동의할 경우였다. 근데 지금은 그것도 아니고... 예... 아마 뭐 금성 구단하고 이제 GS그룹에서 절대 안할거라고 봅니다. 뭐 한국축구, 대한축구협회에 빚진게 있어야지... 없잖아?

 

 

[채팅창 질문] 축협에서는 축구팬들의 반발 여론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 없을까요?

 

[답] 언제 뭐 신경썼다고... 근데 모르죠. 여론이... 요즘에 워낙 이... 언론들이 보도를 많이 하니까... 어떤 대규모의 반발여론? 어... 요즘에 광화문 집회 되나? 광화문에서 대한민국 10만 축구팬들이 모여가지고 '우리감독 빼가지 마라. 어? 저팀 감독 빼가지 마라' 이렇게 난리를 치고 어... 노래를 부르면서... 나뒤송을 부르면서... '나가뒤져라. 나가뒤져라. 땡땡땡땡 나가뒤져라' 이거 노래도 한번 또 부르면은... 그러면은 뭐... 관심을 갖고.. 예... 무서워 할 순 있겠죠. 제가 지난 방송때 얘기해 드렸잖아요. 3월 A매치 경기장을 텅텅 비어버리면 됩니다. 그 이상의 충격파가 없습니다. 

 

[채팅창을 읽으며] 아... 10만을 불가능 하다? K리그...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팬 그거밖에 안됩니까? 사실은 한 만명만 모여도 무섭지... 

 

 

제가 볼때는 지금 홍명보 감독을 강제 선임을 하겠다. 음... 대표팀으로 압송을 하겠다. 쓰읍... 요즘 기세를 봤을때는 울산팬들이 한 3천 결사대를 만들어서 에... 각자 쿠팡프레쉬로 계란을 한판씩 주문을 하는거야. 그러고 이제 협회로 쳐들어 가는거지. 일제히 3천개의 계란을 바바바박 던지면... 예... 그런 뭐... 허튼 상상을 해봤습니다...      

 

 

[채팅창을 읽으며] 아 3월 A매치에 붉은악마들 검은 옷입고가서 N석 꽉채워도 된다. 상복을 입어라. 어? 이거 수원삼성 팬들이 했던... 작년 하반기에... 어.... 음....

 

 

[채팅창을 읽으며] 주동자가 누굽니까? (웃음) 

 

 

뭐 모르겠네요. 개막 3월 1일 K리그1, 2 개막하는데 예... 그때 다 릴레이 걸게를 걸어도 뭐... 다 뉴스 끄고 안보면 되지. 그렇지 않을까요? 아니 지금... 2월 26일날 K리그 미디어 데이하는데 그날도 홍명보 감독, 김기동 감독, 김학범 감독, 정정용 감독 다 이런질문 받게 생겼어. '혹시 대표팀 가실생각?' '혹시 대표팀 협회에서 연락 안왔나요?' 예? 지금 그러게 생긴 판이야 지금. 이정효 감독, 쓰읍... 이정효 감독은 음... 지금 축구협회 분위기에서는 예... 절대 안될거라는 거를 저희 기자들도 알고 있지 않을까요? 예... 그 이정효 감독님 특유의 직설화법을 가장 두려워하지 않을까... 포항은 안전합니까? 그건 또 모르죠. 제일 안전한거는 전북인가? 외국인 감독이니. 음... 아니 협회가 상위 단체이기는 한데 하... 이렇게 K리그를 참... K리그 판을 엉망으로 만들어야 하나? 어? 대구도 안전하지 않을까... 대구가 대승적으로 조광래 사장님을 대표팀으로 보내주시면 어떻습니까? 조광래 사장님 약간 왠지 13년 전의 아픔을 좀 만회하고 싶으실수도 있는데... 안되나? 어떻습니까 대구팬들? 조광래 사장님 좀 보내주십시요. 안됩니까? 예... 하긴 대팍 증축해야되 지금. 대팍 증축해야 되고 오늘 인터뷰 보니까는 사장님 K리그 우승하셔야 은퇴하실거라고 그러던데... 예... 아 그렇죠... 저는 조광래 사장님도 한번 축구협회회장 선거에 뛰어드시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해보는데...

 

아 요즘에 진짜 그런이야기 많이 나와요. 이... 축구계 관계자들 미디어에서 축구협회보다 프로축구연맹이 일 훨씬 잘한다. 이 말을 축구협회가 되게 부끄러워 해야되요. 예산이 3배가 넘고, 그 직원 숫자가 5배가 넘는데 어떻게 프로축구연맹이 대한축구협회보다 일 더 잘하고 있다는 그런 평가가 수년째 나오냐고. 어? 요즘 진짜 K리그는 일 잘해요. 왜냐. 프로축구연맹 K리그는 목표가 확고해. 중계권 포함해서 우리 빨리 파이를 키워야돼. 이 목표를 갖고 지금 거기에 맞는 정책을 계속 투입하고 물론 그 안에서 갈등도 있고 하지만은... 응? 근데 지금 대한축구협회는 뭡니까 지금... 진짜 축구협회 직원들 실무 인력들은 자괴감 느낄거야. 내가 이러려고 대한축구협회 들어왔나. 

 

쓰읍... 자 김학범 감독의 상황을 한번 또 보면은... 만일 지금 음... 전력강화위원회 혹은 감독선임위원회가 김판곤 위원장 체제고 김학범 감독이 FA 신분이었다면 저는 김학범 감독이 이... 지금 대표팀 사령탑 공백 상황에서의 가장 유력한 후보였을거라고 봅니다. 김판곤 위원장이 김학범 감독을 상당히 높히 평가 했었었어요. 어떤 얘기를 했냐면은, '아... 나는 김학범 감독의 저 엄청난 학구열을 존경한다. 본인이 뭔가를 하다가 하나가 막히면은 그 해답을 찾으려고 유럽으로 남미로 북중미로 몇달을 가서 파고 들고 온다. 그런 지도자 한국에 지금 몇이나 있냐? 나이가 아니라 혹은 김학범 감독이 비주류 출신이다 이미지가 강성이다 이것을 떠나서 저렇게 열심히 배우려고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한국축구 안에 없다.' 

 

 

 

 

[방송중 서호정 기자 딸 등장]  예.. 잠깐 격양된 분위기를 저희 딸과 함께... 카드 들고 튀면 안돼. 너 그거 어디다가 숨겨 놓으려고? 네... 갔네요... (한숨) 저거 또 어디다가 숨겨놓을지 모르겠는데... 벌써 엄빠 카드를... 후....

 

 

 

계속 이야기를 하면은... 사실 김학범 감독도 지금 대한축구협회에 어... 각 연령별 대표팀 감독 선임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돌아갔다고 하면은 저는 협회 바운더리 안에 들어... 아니 그러니까 이야기 잘못했다... 그러니까 김학범 감독이 선임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돌아갔으니까는 협회 바운더리 안으로 들어왔지... 지금처럼 애매모호한 기준으로 감독들 선임하는 시국이였다면은 절대 김학범 감독 각급 대표팀 감독에서 일 못했을 겁니다. 비주류니까, 이미지가 강성이니까... 그러고 저는 아마 김학범 감독님이 지금 후보에 없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추측을 하고 있어요. 왜냐? 최근에 인터뷰에서 협회에 대해서 쓴소리 하셨어요. 저는 그거 100%, 100% 마이너스 됐을거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축구인들이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서, 김학범 감독이 협회를 위해서 정말 건강한 쓴소리를 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결정권자나 고위층이 그렇게는 받아들이지 않겠죠. 무슨이야기를 했냐면은... 홍명보 전무 시절에는 홍명보 전무가 정몽규 회장을 계속 만나면서 '이러시면 안된다.' 이렇게 필터링을 했다는건데, 지금은 그 정몽규 회장실이 있는 6층에 올라가는 축구인이 하나도 없다. 그러니까 다 예스맨들밖에 없다는거죠. 그런식으로 지적했으니까 김학범 감독을 누가 지금 고위층에서 좋게 보겠습니까? 

 

 

[채팅창 질문] 귀네슈 감독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  (물을 마시며) 귀네슈 감독 좋은 분이죠. 이거는 이제 좀 이따가 한번 외국인 감독으로 뭉뚱그려서 이야기할께요.              

 

 

 

자 그리고 황선홍 감독. 황선홍 감독. 일단 겸임 불가능 입니다. 예... 23세 이하 대표팀은 지금 3월에 카타르로 가서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몸을 두쪽으로 쪼개서 A 대표팀 보내고 23세 이하 대표팀으로 보낼 수 없죠? 그러니까 A 대표팀을 맡으려면 황선홍 감독이 23세 이하 대표팀을 포기해야해요. 왜냐? 아니 황선홍 감독 혼자서 지금 A 대표팀 올 수가 없잖아요. 지금 23세 이하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그대로 가야합니다. 그럼 23세 이하 대표팀을 누가 할거냐고? 또 지금 한국축구가 파리 올림픽을 포기하는것에 가까운 결정을 하면서 A 대표팀을 살려야 할 정도의 위기인가요? 그거 아니잖아요. 파리 올림픽도 우리 중요한 목표입니다. 해야되요. 이게 메달을 따고 이런 목표를 떠나서, 그 국제대회로 가는 과정에서 지금 올림픽 세대들은 국제적인 경험을 엄청 쌓을 수 있단 말이에요. 그게 선수의 성장과 발전에 엄청 도움이 되는데, 그것을 우리가 싹 포기하고 '아 일단 A 대표팀이 급하니까 황선홍 감독 23세 이하 대표팀은 일단 차후에 다음에 생각하고 갑시다' 이게 안된다구요. 물론 황선홍 감독의 꿈은 A 대표팀 감독입니다. 예... 왜냐하면 이분 안해보셨으니까. 근데 개인적으로 이 타이밍에는 들어오면 안된다고 봐요. 아시안게임에서 미션 달성을 하면서 첫 단추는 뀄고. 올림픽이 쉬운 도전은 아니지만은 또 어느정도 선전을 하면은 자연스럽게 뭐 차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로는 언급될거라고는 봅니다. 예... 뭐 황선홍 감독에 대한 여러분의 평가는 자윤데... 저는 그거에요.. 그래도 이정도 인물을 쓰려면은 좀 A 대표팀이 제대로 좋은 상황일때 순리적인 분위기로 가야된다. 홍명보, 신태용 감독처럼 조기에 용도 폐기 시킬 그런 시츄에이션을 쓰면 안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축구인을 좀 아껴서 쓰길 비는 차원에서 저는 황선홍 감독이 지금 가는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일단 23세 이하 대표팀 어... 잘 하시고 어... 그러고 이제 순리대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자... 최용수 감독. 최용수 감독님. 일단 이분은 지금 앞서 얘기한 분들과 다르게 지금 거론되는 분들 중에서는 프리상태에요. 예... 자유인... 자유인 입니다. 그러니까 선임만을 위한 어떤 조건과 명분은 성립이 되요. 예... 그리고 저는 최용수 감독 본인 의지도 A 대표팀에 대해서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강원가서 어... 성적 문제로 인해서 중도 경질되기는 했지만은 금성 시절보다는 훨씬 유연하고 부드러운 모습도 보였고. 축구적인 부분은 대표팀에 가면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에 상황에 따라서 또 바뀔 수 있는거고. 근데 다들 아마 생각이 비슷할거에요. 최용수 감독을 확고한 1순위로는 안보지 않나요? 예... 홍명보 감독처럼 지금 협회 내부에서 1순위라고 거의 일치된 의견을 모으는 후보가 도저히 안된다고 하면은 이제 저는 그 다음 어... 차선책으로 최용수 감독으로도 갈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하는데... 뭐 일단 최용수 감독이 그 황선홍 감독하고 같이 23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로 경쟁하기도 했었으니까... 음... 전 최용수 감독은 그나마 지금 명분이나 조건면에서는 갈 수 있다. 근데 뭐 이제 최용수 감독에 대한 평가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생각하시는데로 생각하셔도 되고... 예...

 

저는 이제 그래요. 만일 현직 K리그 감독중에 누구를 그렇게 누구를 데려오고 싶다. 현직 감독중에... 진짜진짜진짜진짜 부산 팬들한테는 죄송한데, 그나마 박진섭 감독이 명분은 있지 않나? 정몽규 회장이 본인이 구단주인 팀에서 긴급 차출하고 동원하는거죠. 물론 이제 부산 팬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이지만은 어쨌든 정몽규 구단주가 본인이 자초한 대표팀 긴급상황에 대해서 본인이 결자해지를 하기는 하는겁니다. 옛날에도 비슷한거 했었고. 음... 어우 박진섭 감독은 육성 가능합니다.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이 전 감독이 말로만 떠들던 프로젝트를 박진섭 감독은 조용히 해냈거든요. 그러니까 이정도 명분 아니면 현직 감독들은 건들지 말라는거에요. 현직으로서 능력을 보여준게 뭐가 죄라고 대표팀 가야합니까. 예... 뭐 부산팬들은 어떤일이 닥쳐도 요즘에 거의 내성이 되어 있으시죠? 요즘 한국축구 돌아가는 판에서 충격받지 않는 유일한 분들이 부산 팬들이라고 하더라구요. '다 우리 아는 모습들이네? 다 아는 상황들이네?' 어 그러니까.... 

 

 

그리고 이제 외국인 감독. 뭐 지금 필립 코쿠, 프랑크 데 부어, 반 마르바이크 오늘은 세놀 귀네슈 이야기도 나왔더라구요. 저는 이제 여전히 이상적인 방식은 3월 그리고 이제 상황이 더 필요하다면 6월까지도 일단 임시 감독 체제로 급한 불은 끄고 그래도 감독 선임하는데 3~4개월은 충분히 고민을하고 접촉을 해가지고 좀 선임을 해야되지 않나. 아니 무슨 그 후임 감독에 대한어떤 프로토콜? 프로세스? 포트폴리오? 준비가 되어있으면 몰라. 그러면은 빨리 빨리 속도내가지고 우리가 어 착착착 봐가지고 1, 2, 3, 4, 5 순위 감독 후보 정하고 자 빨리 정해성 위원장 유럽으로 날아가세요 한국 울산으로 가세요 뭐 어 제주로 가세요 서울로 가세요 구리로 가세요 이래가지고 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아 그리고 저는 임시 감독 체제로도 태국전 자신합니다. 아시안컵 보셨잖아요. 사실상 코칭스태프가 없는거랑 마찬가지인 상황에서도 우리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를 잡았는데 태국을 상대로 안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원정가면 좀 힘들겠지. 원정은... 원정은 쉽지 않으니까. 그런데 원정에서도 버티고 버티면 되요. 이거 완전히 무정부 상황, 무감독 상황에서도 우리가 4강을 갔다니까 아시안컵에서? 그러니까 전력강화위원회나 어? 뭐 그런쪽에서 선수들한테 분석자료 제대로 주고 우리 캡틴 손이 '야 오늘 우리 이런스타일로 축구하자' 왜 안돼? 아시안컵때도 사실상 감독 코치가 없는 분위기나 마찬가지였는데. 본인들은 자기들이 했다고 하지만은...     

 

그리고 6월 정도가 되면은 6월을 전후 하면은 한국 대표팀에 대한 외국인 감독들의 매력이 더 올라갈겁니다. 다음 월드컵까지 2년 남아요 2년. 그리고 최종 예선 넘어가면은 월드컵이 1년 앞으로 옵니다. 경쟁력 있는 외국인 감독들이 4년 짜리 계약이라고 하면 한국으로 오는것을 망설이겠지만은 2년은 다르다고 봐요. 그리고 마지막 1년은 사실상 월드컵 본선 모드라서 어 뭐 출장도 갈꺼고 해외 원정도 갈꺼고 아 그 시간이 지루하지 않아요. 최근 커리어 하향세로 스크래치난 감독들 하... 내가 가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등으로 구성된 어? 이팀으로 월드컵 본선에 가서 내 존재감을 다시한번 드러내야지. 그러고 다시 세계축구의 중심인 유럽으로 돌아가야지. 요 계산 바로 나옵니다. 근데 이것을 안하려는 이유? 합리적인 추론은 뭐 돈 때문이죠. 예... 그 감독들에게도 연봉 20억 이상 줘야될거 아닙니까? 예... 싸게 싸게 해먹으려고 하는거에요. 제가 오늘 오전에 뽈리TV에 나가가지고 되도 않는 성대모사를 했죠. 한국축구를 위해 봉사 좀 해주시죠. 아니 왜 외국인 감독들에게는 막 30억씩 갖다 주면서 왜 한국 축구인들보고는 맨날 봉사하래요? 저는 이번에 한국 감독들 선임할거면 협회에서 연봉 제대로 줘야 된다고 봅니다. 무슨 저 뭐... 6억 7억으로 퉁칠생각 하지말고... 지금 홍명보 감독, 김기동 감독이 기본 10장인데, 아니 그래도 대표팀 감독 가가지고 하는거면은 K리그 최고 연봉보다는 더줘야죠. 응? 왜 한국인 감독들은 15억, 20억 받으면 안됩니까? 왜 30억 받으면 안됩니까? 그리고 외국인 감독 관련해가지고는 이전에 마련했던 예? 이전에 마련했던 포트폴리오를 좀 구해와라. 대한축구협회 내부에 분명 있어요. 있을거에요. 자기들이 자료를 폐기시켜놔서 그렇지. 아니 무슨 김판곤 위원장이 한국 축구 망하라고 의도적으로 그거 완전 삭제하고 갔겠습니까? 다만 본인들이 인정을 못하니까는 전임이 만들어놓은 자료를 그냥 무시하는거죠. 그 포트폴리오를 보면은 에르베 르나르 감독 자료 있습니다. 제가 그거 들었어요. 르나르하고 대한축구협회 그러니까 김판곤 위원장이 가서 파울루 벤투 감독 선임전에 협상을 했었어요. 2018년에. 김판곤 위원장이 만나서 연봉 조건도 얼추 맞췄었어요. 그런데 그때 모로코 축구협회가 '우리 아직 계약기간 남았으니까 갈거면 위약금 강하게 많이 내고가' 그렇게 요구하는 바람에 깨졌던거에요. 그거 아니였으면 벤투 감독이 아니라 르나르 감독이 2018년에 한국에 왔었어요. 그정도까지 협상 갔었으면은 그 사람에 대한 평가 레퍼런스 체크는 다 되어있을거에요. 그런 자료라도 좀 갔다 쓰라는거에요. 무슨 전임 위원회에서 만들어 놓은 자료는 불량 자료인가? 불순 분자들의 자료인가? 어? 솔직히 지난 1년동안 전력강화위원회에서는 그런 자료도 못만들지 않았어요? 무슨 뭐 걸핏하면 말로만 연속성이라고 하지 말고. 최근까지 썼던 자료는 좀 참고를 하자. 어? 지금이라도 그 외국인 감독들 포트폴리오 좀 갖고 와가지고 참고를 하시라고요. 르나르 감독은 파리 올림픽만 끝나면 여자 대표팀하고 빠이빠이 입니다. 8월에 나와요. 8월에 프리되요. 그럼 그전에 외국 감독들 많이 보잖아요. 사전에 계약 해요.                        

 

 

 

[채팅창 질문] 기자님 혹시라고 나중에 협회에서 외압이 들어온다면 당근을 흔들어 주세요. 

 

[답] 아 제가 그냥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겠습니다. 협회에서 뭐... 저...  취재허가를 하지 않았다. 혹은 뭐... 환이가 이야기한것 처럼 발신자 제한 표시로 전화가 와가지고 안좋은 이야기를 했다. 저도 뭐 그냥 이야기를 하면 되죠.   

 

 

 

그리고 이제 마지막 그... 이야기는...마지막 이야기는...정몽규 회장의 4선의지 확고하다. 요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정몽규 회장이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을 하면서 질문을 받았었죠? 중도 사퇴할 생각은 없으신지? 4선에 대한 의지는 여전하신지? 그때 답을 했죠. 2018년도 축구협회 총회때 회장 임기를 3연임으로 제한하도록 바꾸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대한체육회와 문체부에서 해당 조항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말로 대답을 갈음하겠습니다. 아니무슨 선문답 하듯이 말을했어. 분석을 해야해 하나씩. 어... 말을 이...이... 단락을 짤라가지고 이 얘기들을 다 해석을 하고 분석을 해야되. 진짜 어려운 한국어에요. 한국어 듣기 시험이 있다면 이게 나가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이... 고3 수능 어... 준비하는 우리 수험생들이 이 한국어 해석능력 이것을 요구 받으면은 굉장히 한 10여분 이상 20여분까지 정도 투자해야한다고 보는데. 자 하나씩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자 2018년도 축구협회 총회때 회장 임기를 3연임으로 제한하도록 바꾸려고 했던 적이 있다. 자 2018년이면 정몽규 회장이 이미 축구협회장 재선에 성공했던 때였어요. 이때 회장 임기를 3연임으로 제한하도록 바꾸려고 했다는데 요거는 말장난 입니다. 자 원칙상 대한체육회 산하 모든 스포츠 단체, 모든 경기 단체 이게 뭐 중앙에 있는 협회 뿐만이 아니라 지방 경기 단체까지도 연임 그러니까 재선까지는 가능해요. 3연임으로 제한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원래는 2연임밖에 못하는거를 3연임을 하려고 협회 정관을 바꾸려고 시도했던 거에요. 대한체육회랑 문체부가 3연임 이상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 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은 지금 5연임 중이에요. 이제는 뭐 저나 제가 하도 떠들어대니까 다들 아실건데. 그니까 2연임 이상이 2연임을 넘어서서 3연임, 4연임, 5연임을 하는것은 해당 종목에 대한 특별 기여도 그러니까 재정 확충이라던가 해당 스포츠의 국제 위상이라든가 대회 성과라든가 한국으로 엄청난 국제대회를 유치한다든가 이런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가는 거죠. 이 부분에서 누가 기여한게 크다고 판단이 되면은 3연임도 4연임도 5연임도 허가를 해줍니다. 그러니까 협회 스스로 3연임으로 제한할 필요 없이 본인이 원하면은, 또 인정을 받으면은 계속을 할 수가 있는데 그것을 무엇을 제한을 해요. 대한체육회 정관에서 그 2연임가지만 가능하고 그 다음부터 특별 상황에서만 허가를 해준다는 건데. 자, 허가해주는게 공식명칭이 대한체육회 내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임원연임제한 예외신청 심사 입니다. 예... 여기서 된 경우도 있고 거부당한 경우도 있어요. 정몽규 회장의 지난 금요일 발언에 대한 체육회는 아마도 황당했을거에요. 예... 대한축구협회가 왜 자기들 맘대로 룰을 바꾸겠다는건지... 이게 말이 아리까리한게 모르는 사람들이 잘못보면은 '아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3선까지만 하려고했는데 대한체육회와 문체부 반대로 한국 축구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고 있구나' 요렇게 해석될 수 있는 교묘한 표현 입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아이구 나는 3선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아이구 내가 또 이 힘든일을 내가 헌신하는 수 밖에 더있나. 아이고 4선 해야지' 이거에요. 4선 의지 꺾이지 않았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주변에 다 이야기 했던거고 우리 회장님 몽심을 아는 사람들은 다들 출마할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이 그것을 위해 여러 작업들을 했고 그러니까 아까전에도 이야기드렸죠? 대한체육회 내에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임원연임제한예외신청심사 여기 통가되야 내년 1월 4선 선거에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는 한국 축구 발전 기여로 해석 될 수 있는 업적을 쌓아야죠. 자 지금 천안에 만들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 그렇게 해석될 여지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안컵을 64년만에 우승했으면 가능성이 더 높아졌겠지. 그런데 본인이 밀어 붙이신 클린스만 감독 선임으로 아시안컵 말아먹었습니다. 예... 누구 탓을 하겠습니까. 쩝... 자업자득이라는 표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대한체육회의 평가는 뭐 결국 더 위에 있는 문체부라든가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정부 생각하고도 맞닿아 있어요. 정부에서 '허가해줘' 이런 분위기가 되면은 대한체육회 공정위원회에서도 연임제한 평가 통과 시킵니다. 거기에다가 어떻게든 줄을 대려고 노력중인것도 듣고 있습니다. 예... AFC 집행위원 예... 여러분 AFC 집행위원 꼭 축구협회장이 하는거 아닙니다. 축구협회장 아니여도 집행위원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정몽규 회장이 4선 못해도 AFC 집행위원하는데 문제는 없어요. AFC 집행위원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4선을 해줘야 된다 그거는 아닙니다. 모르겠습니다. 정부에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예... 근데 뭐 정치적인 필요로 4선을 허락할 수도 있죠. 거기다가 아... 뭐.. 정몽규 회장이 안한다고 할 때 대안이 없습니다. 그런 명분까지도 앞세울 수 있고. 아 그래서 전 이제는 축구인들이 좀 반응을 했으면 합니다. 예... 우리도 대안이 있어요. 이제 축구인중에서 똑똑한 사람이 나서서 한번 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은 문체부나 정부도 생각이 있으면 이 안좋은 여론을 거부해가면서 까지 4연임의 문을 열어주지는 않겠죠? 정몽규 회장이 저는 뭐 항상 그런이야기를 해요. 악의는 아닙니다. 예... 나쁜사람은 아니에요. 그런데 선의로라도 무능은 무능이라고 평가해야죠. 예... 못한거는 못한거에요. 저는 그래요 그분의 인정 욕구 때문에 인정받고 싶은 욕심 때문에 자신에게 별 도움이 안됐다고 판단한, 그런데 우리 모두가 생각할때는 아주 좋은 제대로 된 프로세스 였다는걸 결국 폐기했다고 생각합니다. 인정욕구 때문에... 월드컵 16강 가는데 분명 축구협회장이 일조 했죠. 그때 막 벤투 짜르라 짜르라 할때 협회장이 어쨌든 거 안고 갔잖아요. 그런데 청와대 만찬 초청까지 못받은거 분명히 큰 상처가 됐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일을 하면 안되는 거죠. 그거는 분명하죠. 이게 뭡니까? 예... 저는 클린스만 감독 그 슈피겔지하고 인터뷰를 보면 정몽규 회장 완전 농락 했어요. 클린스만 감독이... 농락 당했어요 정몽규 회장이... 그 말 한마디에 혹해가지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 타짜에서 예림이한테 작업당해서 70억원을 홀랑 날려먹은 우리 호구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진짜 남은 지급해야하는 보상금이 70억원이기도 하고... 할거면은 잘좀하셨으면 좋겠고 그게 안될거 같으면 이제는 인정하고 내려놓으심이 어떤가. 제가 저번에 이야기 했죠. 저는 지금 체제를 1년 더 보는것도 힘든데 그뒤에 4년을 더봐라. 아... 거... 진짜.. 진짜 어려울거 같아요. 내가 그냥 한국 축구를 포기하고 이걸 안보는 다른 영역으로 가는것도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그러니까 월드컵 가서 본선가서 우리가 뭐할지를 이제 고민을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월드컵에서 뭐할지를...어?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그 이상을... 조별리그를 이제는 세번을 통과했는데 첫승에 목을 메고 16강에 목을 메던 2002년이 아닌데. 지금 24년이 지나서 도전 해야되는 2026년 대회에서도 여전히 목표가 조별리그 통과고 16강이면은... 그런 고민을 할 수 있는 대한축구협회와 회장 수뇌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음...

 

 

아...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음... 한시간 동안 떠들어주는데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참 그런데 한국축구 대단하죠? 저력이 있어요. 이런데도 저렇게 좋은 선수들은 계속 나오고, 어... 월드컵에서 성적은 또 내고 있고, 진짜 돈 수백억 써가면서 감독 데려오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가 보고 있으면 우리가... 우리는 무슨 존재인가 그런 생각도하겠지. 그런 한국 축구가 제대로 가면 얼마나 무서워질까요? 네... 얼마나 대단해질까요? 그것을 우리가 좀 상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쯥... 내국인 감독 선임 이미 방향을 오더를 받은거 아닐까요? 쯥... 자 우리 외국인 감독... 그리고 이제 외국인 감독 오면은 그래도 어느정도 못데려와도 2~3명은 데리고와야 됩니다. 한 4명이 와. 그러면 또 단기적으로 그럼 한 1년에 4~50억 나간다고 봐야되죠? 저는 결국 계속 그돈을 계산하고 있다고 봅니다. 쩐주를 왜? 쩐주를 안만들어도 된다고 지속적으로 이야기 드리잖아요. 쩐주도 아니라니까요? 물론 정몽규 회장이 부산아이파크를 이제 2000년 초반에 인수를 하면서 지난 20년 넘게 어... 물론 정몽규 회장 돈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현대산업개발 HDC 돈이라고 해야하나? 아 뭐 그거는 오케이. 인정. 아 한국축구에 분명 기여한 부분은 있어요. 그분이... 근데 대한축구협회에 기사가 계속 나오잖아요.  정몽규 회장 이름으로 낸 사재가 얼마 안된다니까요? 아 진짜 매년 100억을 쓰면 쩐주라고 인정할게요. 100억을 쓰면... (쓰읍) 

 

그렇습니다. 오늘도 그냥 짜증나니까 또 라이브 켜서 이런말 저런말 주절주절 했는데... 하... 그래요... 한국 축구가 잘되야 저도... 아니 제가 일을 하는 생태계가 건강하고 잘 돌아가서 계속 파이가 커져야 저도 거기서 뭔가 더 벌어먹고 저희 딸 어? 딸 뭐라도 더 좋은거 먹히고 입히죠. 저도 저희 딸 영어유치원 보내고 싶어요. 못보낼꺼 같아요. 뭐 한국 축구 때문이라고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만...(웃음) 하여튼 저도 그런 꿈이 있는데... 예... 쫌... 쩝... 같이 좀 잘 살아 봅시다. 제발 좀 한국 축구를 앞에서 리딩을 하고 결정을 내리시는 분이 잘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하겠구요. 나가시기전에 좋아요 좀 많이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시간 15분 동안 떠들었네요. 예... 하여튼... 어... KFA 걱정위원회 2024년 더이상 3차는 하지 않기를 기원하지만 뭐 또 할 가능성이 높겠죠? 어... 하질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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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강철무지개 작성시간 24.02.22 임시감독이 답인데.. 당장에 상대가 동남아 팀이라는거 감안하면 박항서 만한 인물이 없는듯 합니다. 정해성 위원장 친분도 있을텐데.. 한번만 도와줘라 읍소하면 도와주실 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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