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와 KBS의 인터뷰는 귀네슈 감독과 인연이 있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튀르키에 사업가의 제안 때문에 가능했음. KBS 이외의 다른 언론 매체에도 인터뷰를 제안을 했지만 인터뷰가 특정 감독을 위한 홍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다른 언론 매체들은 고사를 했지만 KBS는 인터뷰를 하겠다고 해서 성사된 인터뷰임. 이와같은 사정 말고도 다른 언론 매체에서는 귀네슈가 7인에 들어있느냐고 KFA에 물어봤는데 KFA가 '귀네슈는 7명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하자 그럼 귀네슈와의 인터뷰가 필요없다고 판단해 진행하지 않은면도 있음.
레나르는 KFA가 발표한 7명 안에 있음. 레나르는 현재 프랑스 내에서 엄청난 평판을 가지고 있음. 지단, 데샹 다음 순위일 정도임. 하지만 우리가 레나르를 다른 경쟁 감독들을 제치고 무조건적으로 영입해야하는 감독인지는 생각해봐야할 문제. 실제로 레나르를 선임한다고 하더라도 파리 올림픽이 끝날때까지 우리나라 감독으로 활동할 수 없음. 현재 레나르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은 우리나라 말고는 모두 아프리카 국가들임. 일각에서는 레나르 감독의 연봉이 250만 유로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고, 250만 유로는 레나르와 함께하는 사단들의 연봉을 모두 포함한 금액임.
전북에서 페트레스쿠 감독에 대한 공식 발표는 경질이 아닌 자진 사임임. 자진 사임이었지만 위약금은 받았음. 전북과 페트레스쿠 감독은 서로 좋게 결별.
전북은 페트레스쿠 감독의 차기 감독으로 김두현 전 감독 대행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이번주 화요일부터 전북 구단과 김두현은 협상 단계로 들어갔음. 김두현은 현재 서정원 감독 밑에서 수석 코치를 하고 있음. 현재 소속팀이 있어서 이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듯? 전북 구단은 다음주까지 김두현 감독의 영입이 불가능하게 되면 다른 플랜으로 넘어 갈 수 있음. 전북의 차기 감독으로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이 많았음. 반브롱코스트, 신태용, 김도훈 감독 등이 있었는데 이중에 실제로 접촉한 인물은 김도훈 감독 뿐이었음. 전북은 김도훈 감독과 김두현 감독 사이에서 저울질 했으며 결국 김두현 감독을 선택한듯. 전북은 이번 겨울에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돌아오는 여름에 자금을 많이 동원할 수 없는 상황임. 김두현 감독의 섭외는 박지성 디렉터가 추진한것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음.
과거 이명주가 K리그로 돌아온다고 했을때 이명주는 포항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문의 했는데 포항 구단은 영입이 어렵다고 이명주에게 답변함. 이는 단순히 이명주 선수의 연봉을 포항 구단이 맞춰주지 못해서가 아니라 이명주를 영입하면 같은 자리에 있는 고영준을 기용하지 못할것을 걱정해 영입하지 않은것도 있었음. 당시 김기동 감독은 서운해 했지만 이후에 포항 구단의 철학을 이해했다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