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으로 적은 제목입니다만 이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경기력 이었습니다. 처참했네요. K리그 보시는 분들이라면 홍감독의 어느정도 전술? 젼략?(있기는 한건가?)을 아셨을거기에 충격을 덜 받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선수빨로 해줘축구.. 홍감독은 귀신에 씌인건가? 아니면 고집이 상당한건가? 계속 감독을 하겠다네요. 철면피 같네요. 울산에서의 성적은 선수들에게 지지를 받았기에 나온것이라 생각되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선수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래서는 경기 결과도 뻔하겠죠.. 한경기에 다 판단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계속 이런 형태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선수들만 불쌍해요..ㅠㅠ 제 느낌이 틀렸길 바라며 다음 오만전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봅니다. 협회장,감독은 싫어도 한국 축구가 망하는건 바라진 않으니까요.. GS팬들과 광주 팬들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이렇게 욕먹고 빼올거면 전술전략 확실한 김기동 감독이나 이정효 감독을 빼오던지... 멍청한.. 다시 한 번 두 팀 팬들에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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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델피에로 작성시간 24.09.06 경기 끝나고 있었던 손흥민 인터뷰를 봤는데 차마 감독 욕은 못하겠고 어찌되었건 팬들에게 응원해 달라는 인터뷰 보니 안쓰럽네요. 저같았으면 홍명보 선임된거 알게된 순간 바로 국가대표팀 은퇴한다고 이야기하고 홍명보가 런던으로 찾아왔어도 대표팀 은퇴해서 봐야할일 없다고 미팅 거절했을텐데...
김민재 선수도 오늘 경기 끝나고 관중석 근처에서 팬들한테 부탁을 좀 한거 같던데, 감독 하나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서 언론 앞에서 분위기 수습하느라 고생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