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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시판(일반)

뽈리K [K리그썰토크] 에서 나온 소소한 이야기들

작성자델피에로|작성시간24.10.17|조회수186 목록 댓글 2

 

(질문) 홍명보 감독이 울산에 선수 관찰하러 못간다는썰 맞는지?

(답변) 못간다는 썰이 있지만 굳이 가려고 하려나? 한국인 정서상 막상 면상 앞에서 뭐라고하지 못하는 분위기도 있고... 관중들 사이에서 '홍명보 나가' 콜이 나올 수는 있겠죠.  

 

 

홍명보 감독이 배준호를 기용한것을 가지고 깔 이유가 있나? 홍명보가 깔것이 많은데 이것으로 까는거는 좀... 이게 홍명보를 부정적으로 평가 받는 시각이 많다 보니까... 

 

 

요즘 홍명보 감독이 무면허 운전으로 비교되는 댓글들이 많던데... 저는 무면허는 아닌거 같구요. 이거를 낙하산으로 표현해야 더 적합한 표현이 아닌가... 에초에 면허를 받을때 특혜를 받은건 팩트고... 근데 그시절에는 일종의 남 다른 커리어를 가진 사람에게 좀 더 특혜를 주는게 정서상 맞았고 요즘은 그런 정서가 맞지는 않죠.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 저희같은 사람들은 감독 자격증이 P급이 없는 시대부터 바왔던 사람들인데 요즘은 자격증이 있느냐 없느냐를 중요하게 보는 시기이니까 P급 자격증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도 특혜로 볼 수 있고... 그리고 요즘은 상무나, 메달 따고 병역특혜를 받는것도 다 특혜로 보니까요. 

 

 

김정용 기자가 요르단전이 끝나고 나서 대한민국 축구는 시동이 너무 늦게 걸리기 때문에 경운기 축구라고 했어.

 

이라크전이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로 가장 좋은 경기력이었어. 

 

이임생 기술 이사가 라볼피아나를 잘쓴다고 평가를 해서 홍명보 감독을 조롱하는 꼬리표로 따라다니고 있는데 이번 두경기에서는 라볼피아나를 사용 안했어. 

 

홍명보의 전술은 풀백 활용이 단순하다고 봐야.

 

소집한 선수를 최대한 활용해 보려고하는 모습은 보였어. 

 

후반 실점은 전술적인 문제보다 집중력 문제였다고 홍명보는 자평. 

 

알리 자심에 대해서 호평을 했는데 어제 미디어 데이때 만났던 김은중 감독이 20세 이하 대회에서 알리 자심이 이라크 선수로 나와 일본전때 혼자서 메시 놀이를 한것을 기억한다고 말해.  

 

호주는 포포비치 감독을 선임한 이후 1승 1무를 가져오면서 나름 선방하고 있어. 호주는 피지컬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봐야. 호주의 경기력은 정말 안좋았어. 피지컬 싸움의 중국전을 미리 대비하고 있는 느낌. 호주는 과거와 비교했을때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퀄리티가 떨어져. 

 

인도네시아는 바레인에게 다 이긴경기를 놓친게 많이 아쉬워. 신태용 감독이 중국과의 경기를 끝나고 '중국이 이렇게 똥볼축구를 할지 몰랐다'고 했는데 어떤식으로 통역을 해줬을지 궁금해. 

 

일본이 우리보다 월드컵 성적이 좋다 그렇지 않다로 채팅창에서 싸우고 계신데 2002년 월드컵 빼고는 일본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야. 이것을 부정할 이유는 없어. 이것을 인정한다고 한국축구를 폄하하는게 아니야. 피파 랭킹, 아시안컵 우승 등등으로 봤을때 일본이 우위인것은 명백한 사실. 

 

벤투의 UAE는 부진하고 있어. 

 

우즈백이 매번 아쉽게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미끄러졌는데 이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이번 예선에서 카타르가 너무 못하고 있어. 

 

북한 경기력이 좋았었는데 이번 키르키스탄전에서는 드럽게 못했어. 리일성이 유망주였고 테크닉이 좋지만 피지컬이 좋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 북한의 홈경기는 모두 라오스에서 하기로 되었기 때문에 북한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힘들어보여.

 

사우디는 세대 교체를해서 지난 월드컵부터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주저 앉고 있는 느낌. 

 

 

 

 

 

(속보) 방송중 대한축구협회 노동조합에서 2차 성명서 발표 

 

홍명보가 KFA에서 상임 전무이사로 있을당시 연봉은 2억 (판공비는 별도)

 

 

 

 

 

10월 소집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본 선수는 배준호와 오현규. 오현규는 상대편 힘떨어졌을때 클러치 능력을 잘 보여주는데 이번에도 그런 능력을 보여줬다고 봐야. 

 

배준호를 '이렇게 잘하는 선수를 왜 안썼냐'는 관점으로 보면 안되고 손흥민, 황희찬, 엄지성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생긴 기회를 배준호가 잘 잡았다고 보는것이 적합해. 

 

대전 허정무 이사장이 배준호를 영입하기 위해서 진위FC 선수 4명을 동반 영입했어. 

 

11월에 손흥민이 A 대표팀으로 돌아온다면 배준호의 선발은 어렵다고 봐야. 그래도 이번에 좋은 모습을 보여 교체로는 고려해볼만한 입지를 만들지 않았나 싶어. 

 

조유민은 대표팀에서 항상 4옵션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김민재의 파트너로 기회를 얻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 조유민은 알 샤르자 붙박이 주전이고, 알 샤르자는 리그 순위는 좋지 않지만 현재까지 2실점만 하고 있어. 

 

김민재, 조유민의 조합이 좋아지니까 박용우가 혜택을 보았어. 아시안컵의 박용우 실수는 전술과 시스템의 문제가 더 컸다고 봐야. 대체포지션의 선수가 이번에 발탁되지 않은것을 보면 사실상 박용우에 대한 홍명보의 믿음이 높은거 같아.

 

황희찬은 최초 보도 된 것 보다 부상의 정도가 덜한것으로 나와서 다행. 

 

엄지성은 내측 무릎인대 부상으로 6주 부상이라고 소속팀에서 공식 발표.

 

주민규의 입지가 어려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홍명보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본다는 핑계로 이미 출국. 명분은 '이영준과 같은 새 얼굴들을 볼것이다'라고 이야기. 돌아오는길에 UAE에 권경원, 원두재를 만나는것으로 확인. 그외에 유럽에서 뛰는 주축선수들을 안만나는 것으로 말은 하고 있으나 어찌될지는 몰라.  

 

국정감사 관련 정치권에서는 홍명보는 타겟으로 뺀것으로 봐야. 정몽규에 집중하는 분위기.

 

아로소 코치는 분데스리가 정우영을 확인하는것으로 알려져. 

 

팔레스타인전은 제3국에서 하는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어. 

 

'홍명보 나가라' 이 주장 대신에 '홍며든다'와 같은 우호적인 시선들이 많아졌는데 성적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것은 맞는거 같아. 많은 사람들이 이젠 홍명보 거취에 대해 누그러진 분위기가 있어. 홍명보를 옹호한다기 보단 일종의 피로감 같은 거라고 봐야. 

 

건조하게만 본다면 홍명보는 사임이거나 본인이 그만두는것 아니면 내보낼 명분이 없어.  

 

현재까지 취재된 바에 의하면 여전히 정몽규는 4선에 도전할 계획.

 

 

 

(질문) 유인촌님이 확실하게 말했는데 왜 분위기가 그럴 분위기가 아닌건가용??

(답변) 유인촌의 말은 심리적 압박 요소일뿐이지 장관의 강제적인 권한이 없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인촌 장관의 의도는 '이렇게까지 말하면 적당히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지만 정몽규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어요. 

 

 

 

서형욱은 홍명보가 본인이 말한 봉사 워딩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김천상무, 강원FC, 수원FC가 이자리에 와있을거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

 

이런 자리에 안나와도 되는데 이런 자리에 출석한것만으로도 린가드는 호감. 사진속 린가드는 합성같아. 

 

린가드에게 K리그에 세계적인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면 누구를 택하겠냐는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포그바를 택해. 

 

퍼디난드와 루니와의 대화에서 잉글랜드에서도 꼰대문화가 있는것을 알 수 있어. 

 

김판곤 감독의 '월드컵 못가면 누가 책임질거야?' 라는 발언에 대해 해명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공식적으로 그 말에 대한 언급은 없었어. 몇몇 기자들과 짧게만 해당 발언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져. 

 

정정용 감독의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라 김천상무와 올해까지라는 이야기가 있어. 정정용 감독이 U-23 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있는것으로 확인.  

 

김기동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것으로 보여. 

 

 

광주는 다음주에 조호르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를 위해 용인으로 가야하는데 경기장 근처에서 연습 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를 빌리지 못한것으로 알려져. 수원삼성 클럽하우스에 문의하지 않을까?

 

선경에너지는 중요한 경기에서 이기고 있어. 

 

대구는 세징야가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대전은 A매치 기간동안 클럽하우스 잔디상황이 좋지 않아서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와중에 라트비아 대표팀 구텍이 부상을 당해 골치아픈 상황. 마사도 부상이 있었는데 전북전에 교체로는 들어가지 않을까?

 

인천은 여러모로 좋지 않아. 요니치는 퇴장으로 뛰지 못하고, 무고사도 A 대표팀 차출 때문에 피로감이 있는 상황. 

 

전북도 부상자가 있는데 하나 둘 돌아오는 흐름. 대구전에 역전했다가 재역전 당한게 컸어. 전북은 기운을 얻기 위해 비빔대왕을 모실예정. 

 

 

K리그2는 2위와 8위와 승점이 5점 차이밖에 없기 때문에 정말 어찌될지 몰라. 

 

이번 주말에 부천과 수원삼성 경기에서 부천의 경우 이물질 투척때문에 서포터석 폐쇄조치가 되었음에도 서포터들이 일반석에서 응원하겠다는 계획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어. 

 

수원삼성은 최종 라운드가 휴식기이기 때문에 더 절박한 상황. 

 

중요한 시기에 3연패에 빠진 안양이 이번 부산에게도 진다면 부산이 턱 밑까지 쫓아오는 상황이 나와. 안양은(이창용, 김정현, 김영찬)핵심 선수들 부상. 부산은 조성환 감독 부임하고 나서 1번만 지고 있어. 

 

서울이랜드도 2경기 무승. 천안은 모따, 툰가라 조합이 좋아. 

 

(질문) 광주는 상무지원자 많은데 어케 될까요?

(답변) 광주 한곳에서만 많이 선발하지 않고요. 포지션별로 인원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래서 지원한 선수는 많지만 선발되는 선수는 제한됩니다. 

 

 

(질문) 전북 내년 감독 어떻게 되나요?

(답변) 모르겠어요. 강등되면 바뀔 수 있겠죠. 

 

 

 

마빈박은 레알에 있어서 유명한 선수였는데 벌써 25살이네요. 근데 이선수는 올 생각 있나? 이선수 라이트백으로 뛰던데...

 

 

코리아컵은 우승팀에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티켓을 안주면 대회의 권위가 바닥에 떨어져서...

 

 

(질문) 정몽규는 이번엔도 코리아컵 우승트로피 들어올리나요?

(답변) 그분은 그거 잘못된거 모를거에요.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군 관련해서 허정무 이사장, 이영표 부회장 이야기는 썰 정도로 봐야하지 않나. 허정무 이사장은 정몽규 회장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만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져.  

 

 

서형욱 생각에는 설령 정몽규보다 못한사람이 오더라도 회장이 바뀔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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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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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혈의누캄프 | 작성시간 24.10.20 델 피에로가 한국에 왔네여.ㅎ
  • 답댓글 작성자델피에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20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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