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천에게 지면 최하위로 떨어져.
인천은 잔류왕이라는 이야기가 괜히 붙는게 아니야. 인천은 올해 전북과의 전적에서 1승 1무로 우위.
인천 원정버스 21대 매진. 원래는 16대였으나 최영근 감독과 선수들이 자비를 털어서 5대를 추가 지원.
황선홍 감독 완벽한 반전. 올때만 해도 왜와? 분위기지만 지금만해도 게임모델이 확고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 대전은 지금 경쟁력이 좋아. 황선홍 감독 부임 이후 성적만 보면 파이널A에 있을만해. 여름에 선수들을 폭풍 영입했고, 전술코치의 능력도 좋아. 팬들 사이에서는 황선홍 감독을 칭찬하기 싫으니 전술코치를 칭찬하는 분들이 많아. 대전의 가장 큰 역할은 밥신과 이창근.
세징야도 사람이야. 세징야 덕에 대구도 9위, 10위 경쟁을 하고 있어.
김인성 올해 포항과 계약 종료. 올해 김인성의 쓰임이 포항에서 많이 줄어들었어. 정재희는 떠나는게 거의 확정적인데 그렇다면 김인성은 연봉적인 측에서 어느정도 맞추기만 한다면 재계약 옵션으로 잡아둬야하는것 아닌가 생각.
김판곤 감독이 휴화산으로 표현했던 주민규가 드디어 골을 넣었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광주빼고 K리그 팀들이 모두 부진해. 고승범은 중원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 공격을 통해 골을 넣어주고 있어.
강원도 계속 울산을 추격하고 있어. 강원은 3연승. 일단 이번 주말 울산과의 경기를 이겨야 1점차로 추격이 가능해. 강원이 만약 역전 우승을 하면 MVP로 양민혁을 생각하고 있어.
금성은 4달만에 기성용이 복귀. 금성의 일단 목표는 4위 안으로 진입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것.
김천은 AFC 클럽 라이센스가 없기 때문에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없어. 이때문에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배분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코리아컵 우승에 대해서 어떻게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배분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결정이 나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때문에 포항이 만약 4위 안의 등수로 리그를 마치지 못하고 코리아컵 우승을 하면 AFC 챔피언스리그2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어. 아직 KFA와 연맹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배분을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논의중.
선경에너지 비틀거렸지만 김학범 감독의 고구마 축구가 이번에도 먹혔어. 선경에너지는 사실상 잔류 확정. 나머지 3경기에서 승점 2점만 추가하면 강등권에서 탈출.
광주도 유리한 입장이라서 크게 걱정되는 상황은 아니야.
결국 강등은 대전, 대구, 전북, 인천의 싸움.
하지만 대전은 대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조금 안심할 수 있는 상황. 가을 마사가 골을 넣었고, 경기 종료직전 세징야가 PK를 실축하면서 경기의 결과가 갈려.
이번주 전북과 인천의 다이렉트 강등을 놓고 싸우는 멸망전이 펼쳐져.
전북은 남은 경기 일정이 올해 모두 상대전적에서 좋지 못한 팀들과 맞붙게 되어있어. 이를 고려해볼때 올해 전북은 남은 경기에서 쉽지 않다는 판단. 전북은 최전방 공격수들의 부재 때문에 계속 제로톱을 사용하고 있고, 절박한 시기임에도 에르난데스, 티아고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어.
전북은 이상하리만큼 골을 못넣고 있어.
많은 K리그 팬들은 전북과 수원삼성의 승강 플레이오프가 펼쳐지기를 원하지만 전북은 11위의 위치도 장담할 수 없고. 수원삼성도 K리그2에서 쉽지 않은 상황.
이승우는 왜 선발로 안쓰는지 모르겠어.
전남, 부산 모두 이렇게 K리그2에 오래 있을지 몰랐어. 그래서 K리그2로는 내려가지 말아야해.
수원삼성이 K리그2로 가면서 K리그1 평균관중이 줄어들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어.
복잡했던 K리그2 우승 상황들이 안양과 충남아산으로 좁혀졌어.
안양과 충남아산은 모두 초보 감독. 그래서 이번 K리그2 우승은 초보감독이 하게 되었어.
충남아산 선수들은 우리가 이렇게 잘하는데 너무 언론 매체에 주목을 받지 못한다고 불만이 있어.
충남아산은 홈경기장 잔디 공사로 인해 승강플레이오프를 하게 되면 어디서 경기를 해야하는지 걱정이 있어. 또 용인 미르?
안양은 자력우승까지 승점 4점만 남아.
수원삼성하고 충남아산이 경기를 하는데 수원삼성에게는 기회. 만약 이번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5위권 싸움에서 떨어지게 되는 상황.
하위권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권에 진입하려고하는 팀을 잡는 상황이 여럿 나오고 있어.
역대급 승격 싸움 때문에 오늘 연맹에서도 보도자료를 배포함. 현재 이론적으로 천안까지도 승강 플레이오프 진입 가능.
성남은 전경준 감독까지 영입했지만 경기를 계속 이기지 못하고 있어.
일정상으로 가장 유리한것은 부산. 높은 순위의 팀과의 경기가 없어.
서정원 청두 감독이 된지 4년만에 청두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서정원 감독은 청두에서 1년차에 2부에 있던 팀을 승격 시켰고, 2년차에는 1부리그 8위, 3년차에는 아쉽게 AFC 챔피언스리그 탈락, 올해는 3위로 AFC 챔피언스리그2 진출 티켓을 획득하는데 성공.
임금 체불 문제와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이 월급으로 받는 급여가 체불된 것이 아니라 지난시즌, 지지난 시즌 성과급과 관련된 수당이 잘 지급이 안되었던 것인데 얼마전 청두 구단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지함.
중국에서 오래있는 감독이 많지 않은데 서정원 감독은 오래 감독을 하고 있어.
서정원 감독은 팀의 모델을 잘 짰는데 팀에서 저평가 받고 있는 자국 선수들을 영입했고 외국인 선수들은 K리그에서 검증된 펠리페, 안드리고, 호물로, 팔라시오스, 티모 등을 영입함.
서정원은 올해 계약이 종료되지만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계약이 연장되는 옵션조항이 있기 때문에 옵션조항을 통해 계약이 연장될 것으로 예측.
서정원 감독 중국에서의 성과는 홍명보 보다 좋아. 중국에서 이정도의 결과를 낸 감독은 이장수, 최강희 감독 밖에 없다고 봐야.
이임생의 경우 기존에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약을 처방받아 생활하고 있었어.
이임생 개인에 대해서는 가혹할 수 있지만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것은 당연한것으로 봐야. 그리고 그렇게 마음이 약한 사람에게 그런일을 시킨것이 잘못이야.
정해성 위원장도 외부적으로 건강상을 문제로 위원장직을 사임했는데 여기만 들어가면 몸이 안좋아질 사유가 생기는것 같아.
서형욱이 과거 엠파스에 다녔을때 굉장히 젊은 20대 남녀들이 다니는 회사 였는데 대기업에 인수된 이후로 시름시름 앓는 사람들이 많아졌어. 꼭 그것때문은 아니겠지만 실제로 중병으로 사망한 분도 계시고 스트레스 육체적인 병... 그게 흡수된 회사에서온 육두품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직장의 분위기가 실제로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시행사가 있는데도 HDC에서 사람을 파견하는것과 HDC에서 파견된 직원이 HDC와 KFA에서 이중 급여를 받는것과 관련해서도 정몽규가 KFA를 사유화 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어. 이부분은 배임과 관련되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추후 고발하겠다고 배현진 의원이 이야기했어.
대한체육회에서 정몽규의 3선을 승인한 이후에 접대 골프를 친것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지적당해. 정몽규는 이에 적극적으로 반론을 제기했지만 청탁금지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높아. 이 부분이 가장 큰 사법리스크.
클린스만 감독의 위약금은 항간에 알려진바와 같이 100억원은 아닌것으로 확인. 100억보다는 많이 적어. 하지만 그래도 수십억원.
정몽규는 여러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도 본인은 자존감이 매우 높은 사람 같아. 그래서 자신에 대한 합리화를 넘어서 그런 반발에 대해 본인을 투사처럼 만들면서 나아가는것 같아. 4선에 대한 질문도 두리뭉술하게 말하고 넘어가. 임기가 3달밖에 남지 않았고 그러면 본인의 거취를 확실히 해줘야해. 그래야지 현직 회장에게 유리한 선거제도에서 KFA 회장직 출마에 뜻이 있는 사람들의 진출의 앞길을 막지 않는것이 될 수 있어.
강유정 의원이 FIFA에 질문한것과 관련해 FIFA는 FIFA의 정관을 준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당연히 국내법을 지키는것도 중요하다고 답변이 왔어.
정몽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실패와 관련해서도 계약금 반환 소송을 하고 있는데 이와관련해서 같은 재계에서도 짜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 이런행위는 당근마켓에서도 하지 않아. 당근마켓에서도 그렇게 거래하면 뚝배기가 깨져.
어제 FIFA 회장 인판티노가 입국해 KFA는 아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해. 가재는 게편이라고 봐야.
정몽규가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 첫째가 바로 축구계에서 영향력 있는 자들의 멘트. 그리고 두번째는 AFC AWARDS에서 KFA가 최우수 회원국으로 뽑히는것.
혼탁해진 물에 깨끗한 물을 부어 약간 희석시켜보려는 의도.
AFC AWARDS 뿐만 아니라 30일, 31일에도 컨퍼런스가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 상당히 큰 행사이기 때문에 정몽규는 이것을 세를 보여주는 기회로 여길듯.
대한민국이 수상 대상자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 AWARDS 개최 국가에서 많이 수상하는것으로 알고 있어.
홍명보는 스위스에서 이영준을 만났고 유럽에서 추가적으로 1명을 더 만났다고 하지만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이후 중동으로 이동해 원두재, 조유민, 권경원을 만나.
김승규 무릎부상 재발로 부상.
11월 대표팀 발탁으로 정상빈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문선민은 몸상태가 좋아보이지만 이승우가 다시 발탁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김영권, 정우영이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오지는 않을것 같아.
풀백은 김문환, 센터백은 이한범, 김주성 정도가 발탁되지 않을까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