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에서 수원삼성 담당 기자는 김가을 기자.
만기자가 이야기했던 이승우 체지방 이슈썰은 항간에 여기저기 들리는것에 대해 말해준것. 대부분의 경우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들은것을 말하는데 이와같은 썰은 어느선까지 이야기 해야하는지가 항상 고민. 단순히 들리는것 모두를 말해줘야하는건지 아니면 확실한것만 말해줘야하는지 고민. 체지방 수치를 말해서 사실인것처럼 이야기가 전달 된것이 잘못된것 같아. 볼만찬기자들의 생각을 말한게 아니라 업계에서 떠다니는 이야기를 단순 전달한것이야. 과거에도 썰 관련해서 틀린것들이 있었는데(대표적인 안현범썰) 이승우 관련해서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기는해. 시청자들은 '시원하게 들리는 이야기 다 까고 욕은 니네가 먹어라' 입장이야. 다른 썰방송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 볼만찬기자들에게만 너무 가혹한 면도 있어. 최선을 다해 문제가 되지 않는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 썰이 있습니다' 라고만 말해도 루머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볼만찬이 그랬다더라'로 바뀌어 있어.
안양은 K리그2 우승을 확정 짓고 홍염 퍼포먼스에 행진까지 모두 새로운 길을 걷고 있어.
김도균 감독은 총동원령 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기사에 총 동원령이라고 나와서 욕을 더 먹었다고 말해.
수원삼성은 첫번째 선택이 아쉬웠고, 무승부가 너무 많이 있었어.
찬기자는 안양 창단할때 참석했었는데 '금성을 무찌릅시다' 라고 최대호 시장이 창단 당시 말했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졌어. 금성은 안양과의 경기가 의식되기는 할테지만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
(채팅창 질문) 전경준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팬들에게 인사없이 퇴장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부임후 한번도 성남팬에게 인사는 없었는데 왜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전경준 감독님 만나면 저 이야기 꼭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장관 감독이 수원삼성 인터뷰한 부분 관련해 찬기자가 이장관 감독에게 계속 물어봤지만 '없어 나도 하다보니까 했어. 없어.' 라고 이야기. 이장관 감독이 손석용 선수 관련해서 딱히 말은 안했어. 감독의 속마음이 모두 나오는 인터뷰는 보기 어려운데 매우 쎈 인터뷰가 나왔어.
찬기자 생각에 조성환 감독은 조금 더 높게 평가 받아야하는거 같아.
(채팅창 질문) 경남 감독 루머 없나요?
(답변) 이병근, 이을용, 이우형, 이장관, 이흥실. 5명의 이씨가 후보. 찬기자가 알고 있기로는 이중에 결정이 날것으로 알고 있어.
충북청주는 수석코치가 그대로 정식 감독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다수.
화성FC는 11월 15일까지 이야기를 함구하겠습니다. 얼마전 이사회가 열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전 요시다 코치가 J리그 팀에 감독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황선홍 감독은 요시다 코치에게 내년에도 함께하자고 했으나 아무래도 감독직 제안이 온것이라서 요시다 코치는 고민중.
대전은 요시다 코치가 본체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결국은 감독이야. 코치가 어떤 제안을 던졌을때 감독이 안한다고하면 끝이야. 본체라는썰은 있을 수 없어. 지금까지도 본체라고 했지만 감독이 된 후에도 성공하지 못한 경우도 많아.
수원FC vs 강원
수원FC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강원을 꺾었어. 전반기 한창 좋았을때의 에너지를 보여줘.
반면 강원은 황문기의 결장 때문인지 중원 싸움에서 밀렸던 이유 때문인지 힘을 쓰지 못했어.
안데르손의 수준 높은 골.
강원은 대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쳐지게 되었어.
김은중 감독은 확실히 좋은 감독.
수원FC는 스트라이커가 버텨주면 좋은 모습을 보여줘. 지동원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어.
올해의 감독상에 만기자는 윤정환, 찬기자는 김은중에 한표.
수원FC 최순호 단장의 거취는 나갈것 같다고 저번에 이야기 했지만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면서 잔류하는 분위기. 단장의 자리를 노리는 경쟁자가 있었는데 경쟁자가 없어지면서 최순호 단장이 잔류하는듯. 시 감사와 시 의원들을 어떤 스탠스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유일한 변수.
강원 구단에서 윤정환 감독 연장 계약 옵션을 행사하려면 이번달 말까지 행사해야해.
금성 vs 울산
이주의 MATCH. 가장 재미있었던 경기. 극한의 스피드를 느낄 수 있었고 치고 받았던 경기.
울산은 그래도 울산이다. 우승을 하고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데 이정도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는것만해도 대단.
고승범은 김판곤 감독의 노림수라고 봐야. 고승범의 침투로 인한 골은 계속 나오고 있어. 요즘 마무리는 주민규보다 좋아보여.
후반에 린가드가 공을 뺐어 골을 넣은 장면도 린가드의 높은 수준을 알 수 있어.
박주영은 마지막 경기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 했지만 금성과의 경기에 갑작스럽게 나올지 몰랐어.
남아공 월드컵의 주역들이 하나둘씩 떠나는것을 보면 우리가 나이를 먹고 있구나 느껴져
들리는말에 의하면 함선우는 유럽으로 나간것은 아닌것으로 알려져. 그리고 좀 더 정확한 이야기에 따르면 번리가 아니라 본머스인것으로. 함선우가 청대 출신이어서 본머스가 상암에 와서 한번 보고간적이 있어.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볼때 유럽으로 나가게 된다면 번리가 아니라 본머스라고 봐야. 함선우는 영어를 잘하지 못하지만 이상하게 린가드가 항상 데리고 다녀.
울산 외국인 선수들 중 루빅손만 잔류 확정. 가장 고민하는 외국인 선수는 아타루. 아시아쿼터가 없어지기 때문에 경계에 있는 선수가 아타루.
울산이 수원FC의 안데르손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아. 안데르손은 수원FC와 계약기간이 3년이기 때문에 수원FC는 어지간한 이적료에는 꿈쩍하지 않을것.
울산 이명재 구단과 협상 진행중. 김판곤 감독이 이명재를 잡아달라 요청. 이명재는 비슷한 값이면 울산에 남고 싶다는 입장. 중국과 중동의 오퍼는 받은 상황.
일류첸코는 FA라서 재계약 할지는 지켜봐야. 금성 말고도 다른팀들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어.
선경에너지 vs 광주
0 : 0 의 결과. 양팀 모두 머쓱했을듯. 뚜렷하게 치열한 찬스도 없었어.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정호연은 에이전트를 바꿨어. 유럽 진출 포석을 위해 에이전트를 바꿨기 때문에 국내 이적보다는 유럽진출을 고려할듯. 바이아웃 존재. 나갈 수 있는 토대는 마련되어 있어.
이정효 감독을 전북에서 노린다는 루머가 있지만 현재까지는 아니야. 과거 이정효 감독을 노리고 있는 J리그 팀중 하나는 콘사도레 삿포로.(하지만 콘사도레 삿포로는 강등되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봐야) 이정효 감독도 일본에서 콜이 오면 '그건 한번 고려해볼만 한데?' 라고 생각하고 있어.
잔디 문제, 기후 문제,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등을 고려할때 추춘제로 가는게 맞다는 의견이 다수. 만기자 생각에 이번 공청회에서 리그 추춘제 전환과 더불어 K리그1 팀수 증가와 리그 전반적인 운영 문제에 대해서 논의도 필요하는것 같아. (하지만 이번 공청회는 리그의 추춘제 전환만 대상)
포항 후반기 부진과 관련해 팬들사이에서 박태하 감독 뒷말이 나오고 있어.
포항 vs 김천
이동경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것과 관련해 정정용 감독과 면담을 진행. 면담에서 정정용 감독은 '이동경이 돋보일 수 있는 플레이를 하면서 수비를 좀 가담하면 다시 대표팀으로 갈 수 있을것이다'라고 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지시했던 그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어.
포항은 적어도 마지막 경기는 잡고 분위기를 바꾸는게 좋았을텐데 경기력 자체가 많이 밀리는 모습. 아무래도 코리아컵 결승전 준비에 신경을 더 쓰고 있는듯?
"들은바에 의하면" 포항은 베테랑들이 항상 고민. 베테랑이 많은데 다수가 FA가 되고, 재계약은 시즌 뒤로 미룬 상황. 포항은 실제로 젊은 선수들로 리빌딩 하려고 하는 상황. (동시간대 방송을 하고 있는 썰호정에서 김범수가 포항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내용이 채팅창에 올라옴)
(동시에 강원으로 최한솔 간다는 이야기가 썰호정에서 나왔다는 글이 채팅창에 올라옴)
"들은바에 의하면" 신광훈은 재계약 가능성이 있어.
포항은 이동희 성공사례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젊고 흙속에 진주를 찾으려 노력중.
조르지는 K리그2로 다시 온다면 통할것이라고 생각해 원하는 구단들이 많아.
김천은 합격자 발표를 3월로 미뤘어. 원래는 12월 발표. 이것때문에 각 구단들이 발칵 뒤집혔어.
그리고 11월 말에 신병을 또 뽑는것으로 알려져. 이것도 무언가가 겹쳐져서 되게 복잡해.
이러한 절차는 국가가 하는 행위라 바꿀 수 없어. 연맹에서도 최대한 빠르게 해당 선수들에게 알려주는데 최선을 다할 뿐이야.
전북 vs 대구
전북이 파이널 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골을 넣었고 처음으로 승리했어.
이 경기로 인해 전북과 대구가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는것이 결정 되었어.
대구 입장에서는 골대맞은 슛팅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봐야.
세징야는 다음경기 돌아온다고 이야기 했어. 하지만 다음 인천 경기에서 풀타임을 뛸지는 미지수.
전북은 김태환, 한국영이 투쟁심을 보여줬어
대구는 세징야가 없을때 바셀루스가 해줘야하는데 부진해.
전북 후임 감독을 찬기자가 취재해 봐도 김두현 감독으로 계속 간다는 입장이 근소하게 우위(물론 최종 결과가 중요). 김두현 감독의 긍정적인 면을 많이 평가하고 있어.
전북 외국인 선수 찾고 있어. 내년에 예산이 깎인다는 이야기는 현재까지 없어. 마이클김 디렉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수원FC는 스카우터가 외국인 선수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 2명을 보고 와서 최순호 단장과 감독에게 보고 했는데 괜찮다고해서 이선수들과 협상이 시작될 수 있어. 국적은 독일과 브라질.
대구 황재원 선수는 여러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적료가 10억을 훨씬 뛰어넘기 때문에 지금 시장에서는 원해도 함부로 뛰어들 수 없어. 송민규, 정태욱 이적료보다 비싸.
인천 vs 대전
마사, 안톤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면서 인천의 분위기가 확 안좋아졌어.
인천의 강등은 안일한 선택에서 기원. 조성환 감독이 시즌 시작전 '우리 위험해요'라고 말했고 실제로 변화없이 시즌을 시작했는데 결국 강등이 현실화가 됐어.
첫번째로 올해 FA로 정리되는 선수들이 9명이고 이를통해 30억 정도를 세이브 할 수 있어서 '내년 새판을 짤 수 있겠다' 했는데 이것이 안일한 선택이었어. 두번째로 감독 선택 과정에서 변재섭 감독 대행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거기서 꼬였어. 가장 문제는 최영근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이 닫힌 후 영입된것. 여름 이적시장에 최영근 감독이 '내가 원하는 윙포워드 한명만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말을 계속 했어.
인천은 내년 출혈이 좀 있을듯.
최영근 감독의 계약기간은 내년까지. 최영근 감독은 내년까지 인천과 함께하고 싶어.
전달수 대표가 나가는것은 확정이지만 어떤 입장 표명을 하면서 나가실지가 중요해졌어. 이 거취표명과 관련해 차기 대표이사와 최영근 감독의 거취가 결정날듯.
음포쿠, 오반석, 권한진이 나가서 세이브 되는 부분들이 많아.
무고사, 제르소도 나갈 가능성이 높은것이 연봉이 너무 높아. 제르소는 나갈것 같고 무고사는 중동에서 이미 오퍼가 있어.
인천은 이번 겨울에 큰 폭의 변화가 있을듯.
델브리지와도 결별할듯.
밥신은 임대 이지만 완전이적을 하려고 노력중. 밥신 에이전트와도 이야기중.
황선홍 감독은 진화했다고 봐야. 과거에 비해 귀를 많이 열었어. 40명이 넘는 선수단을 잘 이끌었어.
김현우는 재계약 완료.
이상민은 대전 내부에서 평가가 좋기는 하지만 수원삼성에서 요구하는 이적료가 있어서 대전 내부에서 '이 금액을 지불하는것이 맞냐'는 의견이 존재.
안양은 미드필더 엄청 찾고 있어.
안양도 베테랑들이 많아서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추측.
안양 박종현은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어.
대전 단장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정 없어.
하창래 K리그 복귀 준비중.
김학범 감독은 선경에너지와 내년시즌 준비중.
주세종도 여기저기 관심 갖고 있는 팀들이 많아. 하지만 높은 연봉이 걸림돌.
J리그 마치다 장민규 만기자가 알고 있기론 군대가야하는것으로 알고 있어.
K리그2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의 선수 한명이 강원으로 가게 되어있어.
김진수는 몸상태가 나쁜 상태는 아니야.
헤이스 교체된 다음 무언가 썸씽이 있었어. 과거 탈레스도 교체된 이후에 크게 불만을 토로했는데 헤이스도 비슷한 수순으로 되는듯.
김동현에 대해 제일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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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혈의누캄프 작성시간 24.11.13 변성환 프로 초보 감독이 우려 스러운건 멘탈적인 부분 같아요.
17세 월드컵에서도 감정 조절이 안되다 보니 힘들때 대처를 못하고 본인이 대회를 망쳤 버렸어요.
프로 와서도 몇경기 지거나 비기더니 압박감에 전술이나 선발등 본인 축구를 버리고 수준 낮은 축구를 했습니다.
바라고 싶은건 이정효 감독의 배포 반만이라도 닮기를 바랍니다.
어차피 수원은 플레이 오프 갔어도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변성환 한테 시간 줄 꺼라면 차라리 염기훈의 성장을 기다렸어야.
진짜 시즌 마지막 열경기 정도의 경기력은 차마 보기 어려울 정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