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
K리그 최고의 스타 한 자리에...12월 6일
-K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감독들이 한자리에 서는 격려와 축하의 뜻 깊은 시상식
-MVP, 신인상, 감독상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
전북 현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울산 현대의 K리그 준우승과 러시앤캐시컵 2011 우승 등 어느 해보다 빛나는 한 시즌을 보낸 2011 K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이 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날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수상 후보자들은 토탈 뷰티 헤어 살롱 ‘준오헤어(대표 강윤선)’에서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받은 후 시상식장에 들어선다. 시상식장인 컨벤션센터 4층 로비에는 포토월을 마련해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영광의 수상 후보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예의 MVP 후보에는 전북의 우승을 이끌며 K리그 최초로 개인상 4개 부문(신인왕, 득점왕, MVP, 도움왕)을 모두 석권했던 이동국(전북), 챔피언십 돌풍의 주역 주장 곽태휘(울산), 수원의 주장 ‘염긱스’ 염기훈(수원), 2011 득점왕 데얀(gs), 2년차 징크스를 깬 윤빛가람(경남)이 경쟁한다. MVP에게는 황금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신인선수상 부문도 각축전이다. 이승기(광주)와 고무열(포항), 윤일록(경남)이 최종 후보로 올라 평생 단 한번 수상하는 신인상을 놓고 접전을 벌인다. 시상은 지난해 신인상 윤빛가람 선수가 맡고,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백만원이 주어진다.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는 베스트11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백만원이 각각 전달된다.
MVP와 신인상, 베스트11과 올해의 감독상은 각 팀이 제출한 후보 명단을 놓고 후보선정위원회가 올시즌 위클리 베스트11, 맨오브더매치 선정횟수, 선수 평점, 경기 기록과 팀 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약 3~5배수의 후보를 선별한 뒤 언론사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는 최강희 전북 감독과 김호곤 울산 감독, 황선홍 포항 감독이 올라있다. 2009년에 이어 K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최강희 감독, 리그컵 우승과 함께 울산을 챔피언십 돌풍의 팀으로 이끈 김호곤 감독, 부임 첫해 포항을 리그 3위에 올린 황선홍 감독 등 모든 후보의 면면이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5백만원이 상금으로 전달된다. 2005년과 2010년 각각 인천과 sk를 준우승으로 이끈 장외룡 감독과 박경훈 감독을 제외하고는 매년 우승팀에서 감독상을 배출해왔지만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 11월 K리그가 주최한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리그’ 참가자과 K리그 SNS 이벤트 당첨자들도 시상식에 초대돼 한해 K리그를 빛낸 수상자들과 기쁨을 나눈다.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 항목>
-1부- (14:00~14:50)
▲ 신인선수상 (트로피 및 상금 5백만원)
후보 : 이승기(광주FC), 고무열(포항스틸러스), 윤일록(경남FC)
▲ 축구팬이 뽑은 ‘FAN’tastic Player (상패) 투표中
▲ 올해의 베스트팀 (상패)
▲ 베스트 11 (트로피 및 상금 3백만원)
◇ GK 부문 후보
이운재(전남드래곤즈), 김병지(경남FC), 김영광(울산현대), 정성룡(수원삼성)
◇ DF부문 후보
홍철(성남일화), 박원재(전북현대), 허재원(광주FC), 최재수(울산현대. 이상 좌측)
마토(수원삼성), 곽태휘(울산현대), 아디(gs), 심우연(전북현대), 곽희주(수원삼성), 조성환(전북현대), 배효성(인천유나이티드), 사샤(성남일화. 이상 중앙)
신광훈(포항스틸러스), 김창수(부산아이파크), 최철순(전북현대), 최효진(상주상무. 이상 우측)
◇ MF부문 후보
염기훈(수원삼성), 김성준(대전시티즌), 설기현(울산현대), 고무열(포항스틸러스. 이상 좌측)
윤빛가람(경남FC), 박현범(수원삼성), 하대성(gs), 황진성(포항스틸러스), 신형민(포항스틸러스), 고슬기(울산현대), 이현승(전남드래곤즈), 박종우(부산아이파크. 이상 중앙)
이승기(광주FC), 한상운(부산아이파크), 김재성(포항스틸러스), 에닝요(전북현대. 이상 우측)
◇ FW부문 후보
이동국(전북현대), 모따(포항스틸러스), 김신욱(울산현대), 임상협(부산아이파크), 데얀(gs), 몰리나(gs), 산토스(sk), 송제헌(대구FC), 김정우(성남일화)
▲ 감독상 (트로피 및 상금 5백만원)
후보 : 최강희(전북현대), 김호곤(울산현대), 황선홍(포항스틸러스) 감독
▲ 최우수선수상 (트로피 및 상금 1천만원)
후보 : 이동국(전북현대), 윤빛가람(경남FC), 곽태휘(울산현대), 염기훈(수원삼성),데얀(gs)
-2부-(15:00~16:00)
▲ 감사패
▲ 최우수 심판 (주심/부심)
▲ 러시앤캐시 페어플레이팀 (상패 및 상금 1천만원)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득점상, 도움상
데얀 득점상, 이동국(전북현대.도움상)
▲ 올해의 유소년클럽 (트로피)
▲ 공로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