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제 실현위해 내셔널리그팀 승격초안 마련,프로연맹에 전달

작성자사월|작성시간11.12.15|조회수46 목록 댓글 0

실업축구연맹, 승강제 실현위해 내셔널리그팀 승격초안 마련
 

승강제 실현위해 내셔널리그팀 승격 초안 마련
 - 12월 15(목)집행위원회를 통해 구단 의견 수렴 결과 협의
 - 프로연맹에 의견서 초안 형태로 전달한 뒤 구체방안 협의

 

 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이 15일(목) 한국프로축구발전의 핵심과제인 승강제 실현을 위해 제5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내셔널리그팀의 승격을 위한 초안을 마련해 프로연맹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그동안 수차례의 실무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통해 한국프로축구 승강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각 구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전적인 승강제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구단운영을 하고 있는 내셔널리그 구단들이 현재의 규정대로는 프로2부리그로의 승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이 한국성인축구의 발전과 승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내셔널리그 구단이 프로2부로 승격할 경우

내셔널리그가 다소 위축될 수 있지만,

1.단일 연맹에서 프로 1-2부를 구성해 승강제를 실시하고,

2.내셔널리그는 현재 3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 팀들이 승격하는 형태가 되는 것이 한국축구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승강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내셔널리그 구단이 프로2부로 승격시 장애 조건이 될 수 있는

1.발전기금과 가입금에 대해 면제해줄 것을 프로축구연맹에 요청키로 하였고,

2.안정적인 프로축구리그 정착을 위해 연간 최소 10억원 이상씩 3년간은 승격구단에 대한 승격지원금이 필요하다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현재, 실업축구단의 경우 약 20억원 내외의 운영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프로2부리그로 참가할 경우 최소 약 50억원 이상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맹에서는 내셔널리그의 축소를 방지하기 위해

1.2013년승강제 실시 이후 창단되는 신생팀은 내셔널리그를 거쳐 프로리그로 진출토록 의무화하고,

2.첼린저스리그팀의 내셔널리그 승격시 승격지원금 지급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여 대한축구협회 및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의하기로 했다.

 

실업연맹과 각 구단들은 프로 승격시 필요한 법인전환 및 재정마련등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리그축소 등 여러 가지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한국축구발전을 위해 한국프로축구 승강제도가 성공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 프로연맹과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실업연맹> 

내셔널리그는 12월 15일(목) 오전 11시 '2011 내셔널리그 제5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프로 1-2부리그 출범에 따른 실업연맹의 의견을 프로연맹에 보도자료 내용과 같이 전달키로 하였으며.

프로연맹에 전달할 의견은 수차례의 실무자회의 및 집행위원회 걸쳐 논의한 결과 내용이라고 밝혔다.

 

한국실업축구연맹과 각 구단은 프로 1-2부리그 출범 및 승강제 운영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대한축구협회 및 프로축구연맹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한국프로축구리그의 승강제 운영에 동참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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