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남 2012 하나은행 FA컵 결승격돌

작성자사월|작성시간12.09.01|조회수165 목록 댓글 0

2012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대진

2012년 10월20일 토요일  14시 스틸야드

포항스틸러스 - 경남FC

 

 

▲ 2012 하나은행 FA컵 4강전 결과

 (2012년 9월 1일, 포항스틸야드- 16,114명)
포항 스틸러스 2-1 sk

->득점: 황진성(전3’), 한용수(후31’ 자책골, 이상 포항) /자일(전18’, sk)
*경고: 황진성, 황지수(이상 포항), 배일환, 오반석(이상 sk)

▲ 포항 출전선수명단(4-3-3)
신화용(GK) –김대호, 김광석, 조란, 신광훈 –황진성, 황지수, 이명주 –김진용(H.T 고무열), 박성호(후34’ 신진호), 아사모아(전37’ 노병준) /감독: 황선홍

▲ sk 출전선수명단(4-2-3-1)
한동진(GK) –허재원, 한용수, 오반석, 최원권(후40’ 장원석) –송진형, 권순형 –강수일, 자일(후36’ 마르케스), 배일환(후21’ 산토스) – 서동현 /감독: 박경훈


▲ 2012 하나은행 FA컵 4강 (2012년 9월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 3,847명)
울산 현대 0-3 경남FC
득점: 김인한(전4), 까이끼(후36), 윤일록(후42, 이상 경남)
경고: 이호, 이재성(이상 울산) / 강승조, 윤신영(이상 경남)
퇴장: 김영광(울산)

▲ 울산 출전선수 명단(4-4-2)
김영광(GK) - 김영삼, 이재성, 곽태휘, 이용 - 이승렬(후12 마라냥), 김동석(후15 고슬기), 이호, 이근호 - 하피냐(후34 전홍석(GK)), 김신욱 / 감독 : 김호곤

▲ 경남 출전선수 명단(4-2-3-1)
김병지(GK) - 이재명, 윤신영(후43 김종수), 강민혁, 정다훤 - 최영준, 최현연 - 윤일록, 강승조(후39 조재용), 김인한(후21 고재성) - 까이끼 / 감독 : 최진한



결승전의 행방, ‘원스타 시스템’은 무엇일까?

2012 하나은행 FA CUP’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렇다. 

2012 시즌 FA컵에는 ‘원스타 시스템(One Star System)’으로 팬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도입한 ‘원스타 시스템’은 4강전에서 추첨한 대진 번호가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대진 방식이다. 2011년부터 시행된 이 방식은 결승전 개최지를 미리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이점을 안고 있다.

올 시즌 4강 추첨에서는 울산이 1번, 포항 2번, 경남 3번, 그리고 sk가 4번을 뽑았다. 이에 ‘원스타 시스템’에 따라 1번 울산은 3번 경남, 2번 포항은 4번 sk와 준결승전을 펼치게 된 것. 홈 경기는 1번과 2번을 뽑은 울산과 포항이 가져가게 된다.

여기까지는 일반 추첨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일반 추첨이 또 다시 추첨을 통해 결승 장소를 결정하는 반면, ‘원스타 시스템’은 자동적으로 결승 장소가 확정된다. 4강 추첨 번호가 작은 팀의 홈에서 결승전이 개최되는 것. 이럴 경우 4번 팀은 무조건 원정팀으로 확정되므로, 4번을 ‘★’로 바꿔 홈 개최권을 보상한다. ‘★’은 1보다 작지만 2, 3보다는 크다는 의미다.

올 시즌에 대입해 정리하면, sk(★)가 결승에 오른다고 가정할 경우 울산(1)이 결승에 오르면 sk의 홈에서(★ 〈 1), 경남(3)이 결승에 오르면 경남의 홈에서(2 〈 ★)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 이 방식에 따르면 4강 팀들의 결승전 개최 확률은 각 50%로 모두 동일하다.

‘원스타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FA컵을 즐기는 팬들의 방식은 크게 달라졌다. 우리가 이겼을 경우, 맞은 편에서 누가 올라오느냐에 따라 결승전 홈 개최권이 바뀌기 때문이다. 홈에서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울산은 포항, 포항은 경남, 경남은 sk, sk는 울산이 올라오길 바라야 한다.

자신들의 패배를 기원하는 팀을 응원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다.

KFA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tb_name=kfa_gisa&g_idx=8929&g_gubun=3

FA CUP결승_프로그램북.pdf
http://www.kfa.or.kr/news/notice_view.asp?idx=507&no_gbn=3

역대 FA컵 우승 준우승팀

FA컵 역대 우승팀

횟수
연도
우승
준우승
3위팀
MVP
득점상
1회
1996
포항
수원 삼성
울산현대, 부천SK
조진호(포항)
데니스(수원,4골)
2회
1997
전남
천안 일화
포항, 안양LG
김정혁(전남)
노상래(전남,6골)
3회
1998
안양 LG
울산 현대
전남, 포항
강준호(안양)
김종건(울산,5골)
4회
1999
천안일화
전북 현대
안양 LG, 울산현대
박남열(천안)
최용수(안양,5골)
5회
2000
전북현대
성남 일화
부천SK, 부산아이콘스
박성배(전북)
세자르(전남,4골)
6회
2001
대전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울산현대, 전북현대
김은중(대전)
김은중(대전,4골),
최성국(고려대,4골)
7회
2002
수원삼성
포항 스틸러스
대전시티즌,성남일화
서정원(수원)
.
8회
2003
전북현대
전남 드래곤즈
울산현대,부천SK
에드밀손(전북)
.
9회
2004
부산아이콘스
부천 SK
울산현대,대전시티즌
김용대(부산)
왕정현,정조국
(이상 gs, 5골)
10회
2005
전북현대
울산현대미포조선
전남드래곤즈
인천한국철도
밀톤(전북)
밀톤(전북, 6골)

11회

2006

전남드래곤즈

수원삼성

국민은행
인천유나이티드

김효일(전남)

장남석(대구 3골)

12회

2007

전남드래곤즈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sk

김치우(전남)

2득점자과다 수상없음.

13회

2008

포항스틸러스

경남FC

대구FC,국민은행

최효진(포항)

김동찬(경남 6골)

14회

2009

수원블루윙즈

성남일화천마

대전,전북

이운재(수원)

스테보(포항 5골)

15회

2010

수원블루윙즈

부산아이파크

전남.sk

염기훈(수원)

지동원,인디오(전남.5골씩)

16회

2011

성남일화

수원블루윙즈

포항,울산

조동건(성남)

고슬기(울산 4골)

FA컵 역대우승 준우승팀 MVP 득점왕
※ 최다득점자가 3명 이상일 경우 시상 취소 규정으로 인해 2002, 2003, 2007년 대회는 수상자 없음.  
※ FA컵 우승팀에게는 다음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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