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FA컵을 놓고 전년도 챔피언 전남드래곤즈와 포항스틸러스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홈앤드 어웨이 방시으로 치러지는 결승전은 프로연맹과 협의하여 오는 11월 중 열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한상태.
FA컵 결승전일정이 유동적인이유는 11월 4일과 11월11일로 잡혀있는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일정때문 프로연맹은 현재 4강전에 참가하고 있는 성남 일화(1승)가 결승전에 진출할 것을 감안해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K리그 일정을 비워논상태로 성남의 AFCCL 성적에 따라 일정이 조정된다.
2007.10월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전남과 인천의 준결승전에서 전남은 전반 3분 산드로 히로시의 선제골과 후반 43분 김치우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06FA컵에서도 에도 결승에 진출, 수원을 꺾고 정상에 올랐던 전남은 FA컵 2연패를 향한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의 방승환선수는 전반 16분경 전남이규로에게 위험한 태클로 인한 경고를 받아 이미 전반 2분에 전남의 김치우가 이준영을 밀친 반칙이 인정되지 않은 데 대해 주심에게 항의하다 받은 경고에 이어 두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하는 과정에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유니폼을 벗어던지고 정강이보호대를 던지는등 추태를 부려 축구팬의 원성을 샀으며(방승환선수는 10.5일 인천자체징계에서 무기환 출장정지처분 받음)경기직후 인천의 서포터스는 경기 직후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를 향해 홍염과 물병을 던지는 있어서는 안될행동을 하였다.
2007 하나은행 FA컵 4강전 (10월3일-광양전용경기장)
전남 드래곤즈 2-0 인천 유나이티드
* 득점: 산드로(전3), 김치우(후43, 이상 전남)
포항은 2007.10.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FA컵 4강전에서 따바레즈와 조네스가 1골씩 뽑아내며 조진수가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제주에 2-1로 승리했다.
포항은 11년 만에 FA컵 우승에 도전하게 되며(1996년우승)
2001년,2002년에는 준우승에 그쳤었다.
2007 하나은행 FA컵 4강전 (10월 3일, 포항 스틸야드)
포항 스틸러스 2-1 제주 유나이티드
* 득점-따바레즈(전10), 조네스(후12, 이상 포항), 조진수(후42,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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