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다름이 아니라, 축구화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꽤 많은 분들이 관리법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제가 아는 몇글자를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론.. 학교 동아리의 선후배들의 축구화 관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ㅎ
그리고 그외에 축구화 수선법을 알려드리고자 해요~
먼저 축구화 관리는 언제해주느냐!!
1. 2~3회를 뛴 후,
2. 수중전을 치른 후
매번 뛸 때마다 해주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그러나 관리용품이 그리 가벼운 가격도 아니고, 가죽손질도 과하면 손질이 손상으로 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수중전 후에는 꼭 관리를 해주셔야 가죽의 갈라짐을 막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무엇으로 축구화관리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느냐?
칫솔, 걸레(2개), 가죽클리너, 가죽광택제(굳이 없어도 됩니다.),밍크오일, 신문지, 그리고 있으시다면 슈키퍼
(관리용품 용도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가죽클리너와 광택제는 인터넷에서 살 수 있구요~(맥과이어라는 제품이 있는데 좋더군요.. ㅎ)
밍크오일도 인터넷에 있는데 갠적으론 조그만 것보다 금강제화에 밍크오일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광택은 별로없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축구화를 관리해주느냐!
먼저 닦기 전에 축구화끈을 닦으셔야 한다면 풀어주셔서 끈만 세탁합니다. 그냥 비누칠 하셔서 두손으로 빡빡 문질러 주심 깨끗하게 빠집니다. 그러나 축구화끈을 자주 닦으시는 건 비추구요.. 끈이 까지거나 헤져서.. ㅎㅎ 축구화에 끼워넣기도 힘들고, 뺀상태에서 관리를 하면 축구화자체가 틀이 틀어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더러워서 빠셨다는 것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축구화의 끈을 헐렁하게 한 상태에서 관리를 하는 전제하에 설명드릴께요~
1. 흐르는 물로 축구화 스터드쪽의 흙들을 떨궈내줍니다.(가죽에는 최대한 물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2. 칫솔로 사이사이 낀 흙들을 일차로 살살 문지르며 털어내줍니다.(구두솔은 강해서..^^;;)
3. 수건에 물을 묻혀 물기를 쫘악 짜준다음에 축구화를 안부터 밖까지 나머지 흙들을 제거해줍니다.
4. 마른수건으로 축구화의 안과 밖의 물기를 닦아줍니다.
5. 마른수건에 가죽클리너를 짜서 가죽의 전체에 살살 발라준 후 수건으로 문질러주며 오염을 제거합니다.(심하게 많이 바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6. 밍크오일을 마른수건에 뭍혀 다시 축구화의 겉부분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7. 가죽광택제가 있으시다면 밍크오일을 발라준 후(왠만한 시간을 조금 둔 후에 바르시는 것을 추천..^^) 5번과 같이 발라주시면 됩니다.(밍크오일을 바른 후에 바로 심하게 빡빡 문데시면 밍크오일이 다 닦여 나가는 수도 있으니, 밍크오일을 발른 수건에 다시 짜서 발라주시거나, 심하게 빡빡 문대지 않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로 바르는 것은 비추..^^;; 혹은 밍크오일이 없으시다면 가죽광택제로 마무리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8. 신문지를 구겨서 축구화안에 넣어줍니다. 이 때 깔창을 뺄 수 있다면 빼서 관리를 해줘도 상관은 없습니다. 수중전 후시라면 깔창을 꼭 빼주시고, 12시간(잠자고 일어난 시간 정도..) 후에 물기 먹거나 습기를 먹은 신문지를 다시 빼서 새것으로 갈아주시면 됩니다.
9. 햇볓이 드는 곳 보다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다 보관하시면 됩낟.
뭐 이정도 까지 관리 법이구요~ ㅎ
가죽관리는 수명을 오래가게 하는..(아마 우리가 먹는 보약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코 새것으로 변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염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관리를 하고, 안하고의 수명차이는 꽤 심한 것 같습니다 ㅎ
자, 그렇다면 다음으로는 가벼운 축구화 손상들의 수선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개인적인 생각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하실분만 참고해주세요~^^)
* 축구화 끈이 길거나 축구화 끝 플라스틱부분이 깨져서 끼워넣기 힘들 때.
많은 부분들이 아시는 것 처럼 수축튜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라이타로 끈 끝을 플라스틱 크기만큼 녹여주시고(넓적한 끈이면 동글하게 녹여서 말아주시면 되는데 좀 뜨겁습니다.) 수축튜브를 그 위에 껴서 다시 라이타로 튜브에 열을 가하면 수축되어 알맞은 크기로 변합니다~^^ 혹시 수축튜브가 없는 긴급상황에서는 스카치테이프를 조금 잘라서 끝부분에 얇게 돌돌 말아주시면 구멍에 끼우기 편하실 꺼에요~^^ 그리고 스카치테이프는 떼어주심 됩니다~^^
*축구화와 스터드 사이가 벌어져서 모레가 들어가 점점 크게 벌어지는 현상을 막을 때.
아마 인조잔디에서 많이 벌어짐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벌어진 상태에서 맨땅에서 축구하시거나 인조에서 가루가 점점 들어간다면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참담한 일!! ㅠㅠ
앞코에 스터드와 축구화 사이에 공간이 벌어지기 시작하셨다 하면 역시 라이타로 열을 가하셔서 벌어진 스터드 창쪽을 가열하여 녹여줍시다. 어느정도 열을 가하고 손가락으로 축구화 위쪽으로 슥슥문데주셔서 구멍을 메우면서 모양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아마 앞부분을 녹인다는 개념때문에 꺼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갠적으로 저는 그렇게 매우는게 모레들어가서 벌어지는 것보다 훨씬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모레가 많이 들어가서 벌어짐이 심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솔로 먼저 그 안의 모레들을 제거하신 후 닳아서 덜렁대는 앞코 밑창 부분을 손톱깎이로 어느정도 잘라주신 후 라이타로 작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시다면 저희 동아리 애들 축구화 수선해줄 때 사진찍어서 다시 자세하게 올려보도록 할께요~^^)
구럼 많은 도움이 되셨길..^^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심준보[아이마르] 작성시간 10.05.15 앞코에 인조잔디 검정고무가 자꾸껴서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감사합니다. 라이터로,,, 잘해봐야겠지만 두렵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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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동호[유벤투스] 작성시간 10.05.15 정말 라이터는 두렵네요.. 앞코덧댐도 비싸서 망설여지는뎀.. 사진 꼭 추가해 주세요~ㅎㅎ 그리고 그 밍크오일은 금강제화가면 파나요? (좀 어처구니 없는 질문인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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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도연[Milan] 작성시간 10.05.16 저도 라이터가 두려워요 ㅋㅋ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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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나운[카사노] 작성시간 10.06.29 앞코 학교 기술실에 인두 있길래 인두로 지져버렸는데 괜찮을려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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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광용[로니] 작성시간 11.06.09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