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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포츠N플러스] 2026. 6. 12. 에서 나온 소소한 이야기들

작성자김기호|작성시간26.06.13|조회수1 목록 댓글 0

https://www.youtube.com/watch?v=XvZMcDlunEk

사실 월드컵 분위기 안난다 사람들이 월드컵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른다 했지만 바로 나죠? 서울이 월드컵으로 뒤덥혀. 서울에서는 어디에 가든 월드컵 이야기밖에 안해.

 

다음주 금요일에 전국 학교, 회사, 관공서 다 스톱하고 축구 볼 듯.  

 

다들 잊고 계시지만 우리가 우르과이 상대로 선전하기 전까지 뜨뜨 미지근 했어. 그전에 오히려 사우디가 첫경기에서 대어를 낚으면서 화제가 되고 했지... 벤투 감독에 대해서는... 사실 지금와서는 왜 벤버지 음해했냐 하시지만 그러시는분들 대부분 음해에 동참 하셨었잖아요. 

 

KBS가 저점에서 매수 성공했다는 댓글이 나오는데 오늘 관계자에게 들어보니 JTBC에서 한국경기 광고 완판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는데 KBS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미 완판 한것으로...  첫경기에서 한60억 정도 된다... 조별리그 3경기하면 맞추고 32강 가면 흑자일 것이다... 생각보다 잘 되고 있다... 생각보다 싸게 샀다... 사실 그런면에서 MBC가 사지 않는것은 굉장히 비합리적인 결정이었다. 왜냐하면 MBC는 하면 무조건 시청률 1위를 하기 때문... 

 

 

 

 

 

 

 

 

 

 

유럽에서는 홍명보를 보고 '왜 토마스 프랭크가 있느냐?' 라고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어. 

 

현장에서 취재를 하고 있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에 따르면 이번 경기 만큼은 홍명보가 기술제한구역까지 나와서 계속 이야기하는 모습이 있었고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때 시청자들은 광고 때문에 보지 못했는데 현장에서는 홍명보가 진짜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계속 했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직후 준비된 패턴이 나왔어. 성공은 못했지만 설영우 선수가 기습적으로 오른쪽으로 침투하면서 중앙으로 컷백하는 패턴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끝나자마자 바로 했어. 그동안 전혀 볼 수 없었던 준비된 플레이가 월드컵 본선에서 갑자기 나와.

 

오늘 선발 멤버는 4월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 나왔던 멤버들 중에서 부상자 그리고 그때 경기를 못뛰었던 황인범을 빼고 똑같아. 우리는 체코에 대한 어떤 높이 부분을 의식해 뭔가 해야하는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었는데 홍명보는 상대에 대한 지나친 의식 보다 우리것을 잘할 수 있는 최적화된 멤버를 쓰자고 결론을 낸것 같아.

 

김정용 기자는 멤버만 봤을때 불안했어. 이것은 5백 하자는 멤버처럼 보였기 때문. 왼쪽 윙백이 옌스가 아닌 이태석 인것도 안정감을 택한것 같고... 손흥민이 톱인것도 손흥민이 2선이 아니고 최전방에 올라갔다는것은 쉽게 말해 더 수비적인 선수를 놓기 위한 복안 처럼 보여서 5-4-1인가 생각이 들면서 불안했어. 그런데 경기 시작하니까 아니였어. 

 

 

기대 이상이었던 선수가 이태석 선수. 이태석 선수의 윙백 역할에 대해서 가장 대표팀에서 불신 받는 선수가 이태석, 이한범 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두명이 기대 이상으로 잘했고 이태석 선수는 정해진 위치나 순간적으로 임기응변으로 가야하는 위치에 가서 공을 주고 받고 다시 올라가는것을 너무 잘해서 왼쪽에서 이기혁, 백승호, 이재성 짜임새 있게 앞으로 뒤로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 하다가 전방에 올라가 있는 이태석까지 가는 짜임새 있는 패스가 몇번 나왔어. 그래서 '그동안 이렇게 했으면 욕을 안먹었을텐데 왜 이제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서호정 기자는 어제 선발 라인업에 대한 첩보를 받았는데... 다 들었는데 하나가 결정이 되지 않았다... 왼쪽 윙백... 이게 아직 결정이 안난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역시 이태석인가 옌스인가...' 했는데... 이태석을 먼저 생각을 했겠지만 결과적으로 볼때 멕시코와 남아공 경기를 보고 체코의 스타일을 보면서 '옌스가 호전적인 플레이를 하다가 거기서 뭔가 문제가 발생하거나 파울을 허용하면 좀 꼬일 수도 있겠다' 라는 계산도 분명히 이태석 선발에 있지 않았나... 그리고 이태석 선수가 신장에 비해서 공중볼을 되게 적극적으로 해. 오늘 경기를 보면 실질적으로 후반 중반부터 앞쪽으로 롱볼이 들어올때도 이태석 선수가 커버를 많이 해줬어. 그런 부분이 결과적으로 들어 맞은것이 많았어. 

 

체코가 선제골을 넣고... 물론 김민재 선수가 시크 선수를 지워버렸기 때문에 공격이 안풀린 부분도 있지만... 공격 3명을 싹 바꿔버렸어. 그게 느낌이 '이제 우리는 뒤에 밸런스를 두고 앞으로 호리를 이용해 단순하게 할거야' 라고 한것인데 그게 우리의 동점골로 완전히 자충수가 되어 버렸어. 그 뒤에 측면을 푸는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김정용 기자는 '한국은 이번 월드컵 조금 못해도 32강 간다. 많이 못해야 32강 못간다' 라고 했는데 체코에 비해 상황이 극단적으로 너무 좋았기 때문. 체코는 3시간 30분 비행을 해서 왔고 고지대 적응 못했고 한국은 과달라하라에서 경기를 하는데 한국 베이스캠프가 과달라하라의 클럽이 사용하는 곳이여서 잔디까지 똑같은 극단적인 이득이 있었어. 체코의 양대 강점은 제공권과 체력. '체코 선수들은 기술이 없는 대신에 키도 큰데 많이 뛰어' 라는 것이 장점인 팀. 그래서 월드컵 예선 플레이 오프에 계속 막판에 골을 넣어서 겨우겨우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것. 그런데 고지대 때문에 체력 이라는 장점이 완전 제로가 되었어. FIFA 공식 유튜브에 한국은 황인범, 오현규 선수가 나왔고 체코는 크레이치와 또 다른 체코 선수 한명이 나왔는데 체코 선수들은 인터뷰 할때 거칠게 숨을 몰아쉬면서 말을 간신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어. 

 

서호정 기자 생각에 체조나 피겨 같은 종목을 보면 난이도를 높게 구성할것이냐 아니면 난이도를 보통정도로 하고 완성도를 높일 것이냐 이런것으로 전략을 가져가는데 우리는 80점 정도의 난이도를 100% 했다. 반면 체코는 우리와 비슷한 난이도를 가져왔지만 그것을 제대로 하지 못한것 같아. 우리가 그만큼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는 이야기. 그런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어.

 

xG를 놓고 보면 한국이 1.8 몇이고 체코가 0.8 몇 정도 되어서 양팀 다 xG보다 결정력을 약간 더 발휘해서 2:1이 나왔다고 볼 수 있는데 체코가 위협적인 상황을 세트피스로 많이 만들었어. 한국도 체코보다 많이 날려먹어서 그렇지 운이 좋았다거나 체코가 결정력이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고 순수히 경기력에서 한국이 분명 앞섰다 말 할 수 있어. 

 

한국 선제골 장면때 보면 폭스 스포츠 였었나? 시퀀스 분석을 한것이 있는데 우리가 선제골을 만들때 마지막 황인범 터치까지 패스를 25번을 연속으로 성공 하는 장면이 나와. 사실 우리가 엄청 잘 만든것은 아닌데 체코도 그만큼 압박을 적극적으로 안한 부분도 있었고...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우리가 그렇게 시퀀스를 완성 시켰다는것은 되게 의미가 있는 것이였고...

 

그리고 체코 두번재 골 오프사이드를 '천운이다 행운이다' 하는데 서호정 기자가 보기에는 우리 수비라인이 철저하게 원칙을 고수한 것에 대한 응당 가져간 결과라고 생각해. 그것은 우리가 오프사이드를 인스윙으로 올려주는 크로스에 대한 대비를 경기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라인을 올려가지고 준비를 시켰어. 거기서 오프사이드에 걸린것이지 우리가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된것은 아닌것으로 생각해.

 

한국이 오프사이드를 많이 걸고 수비 라인을 너무 내리지 않는것을 이번 경기의 기조로 크게 삼았고... 인상적이었던것이 상대방 코너킥인가? 세트 피스를 하나 막은 다음에 수비 라인을 올리는데 김민재 선수가 오늘 만큼 속칭 커멘더형 센터백 역할을 하는것을 처음 봤어. 김민재 선수가 두팔을 펴고 선을 만들고 이 밑으로 내려오지 말라고 말하면서 자기 기준으로 쭉 올려. 엄청 중시 했어. 그래서 우리가 실점을 왜 했느냐? 스로인은 오프사이드가 없기 때문. 그래서 시크가 거의 골문쪽까지 최대한 내려가서 김민재를 끌어 내린것. 그러면서 잘라 먹는 선수로 크레이치 선수를 쓴거죠. 그러니까 우리는 오프사이드가 없을때만 먹은거에요.  

 

김민재 선수는 오늘 김정용 기자가 본 대표팀 경기중에서 제일 잘한 경기 축에 속하는것 같고... 특히 김민재는 월드컵에 3번째 나올 수 있었는데 첫 월드컵은 부상으로 완전 못나갔고 두번째 월드컵에서는 첫경기에 근육이 터져서 똑바로 뛰지 못했고... 이번이 똑바로 뛰는 처음 월드컵이야. 김민재 선수의 경력과 실력을 고려하면 30이 되어서 처음한다는것이 늦었는데... 김민재 선수가 굉장히 잘해줬고... 시크를 봉쇄도 했지만 김민재 선수가 가지고 있는 능력중 가장 월클인것은 전진 패스 길을 잘 본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3명중에서도 이것을 김민재가 가장 잘해. 그런데 오늘 좋은 전진 패스로 공격의 맥을 빠르게 풀어주고 상대 3~4명 선수를 바로 삭제 시켜 버리는... 바로 황인범이나 이강인에게 찔러주는 좋은 패스 몇개가 있었는데... 전진 수비도 많이는 안했지만 할때는 확실히 끊어주고... 처음으로 100% 김민재를 대표팀에서 처음 보는 느낌. 

 

오늘 경기 MOM은 황인범. 왜 대표팀에서 황인범을 상수로 박아 놓고 가야하는지를 보여준 경기. 오늘 경기는 경기중 나왔던 황인범과 이강인의 위치 이동하고 후반 들어서는 황인범이 원래는 이강인이 있어야 하는 위치쪽으로 가서 계속 공략을 했는데 그거 먹힌것이 기가 막혔어. 

 

클린스만이 이끈 유일한 대회인 아시안컵때도 황인범 선수가 오른쪽 침투를 할때만 이강인이 살았어. 이강인 선수 뿐만 아니라 어떤 선수도 다 뚫을 수는 없어. 주위에 받아주는 선수가 좋은 움직임을 해주면 1대2 패스를 해주든지 그 선수를 더미로 뚫는 것인데 이강인 선수가 그것을 해주는 선수가 없어가지고 조금 공을 끌고 있으면 황인범이 귀신같이 오른쪽으로 침투를 해서 그것을 더미로 이강인이 살아나든지 황인범이 살아나든지... 클린스만때 이것 원툴이었어.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안풀릴때 세트 피스 당시의 손흥민 프리킥 같은 것들... 이번 경기도 황인범 선수가 이강인 선수에게 주고 살살 상대가 견제 할 수 없는 위치 포켓으로 들어가서 '스루 패스 줘' 그러면 이강인 선수가 딱 찍어 주고 황인범이 슛하고 그런 패턴이 많이 나왔고... 3-4-2-1 류의 포메이션이 경직 되기가 엄청 쉬워. 한국이 3월 A매치 2경기에서 저질렀던 실수도 그것이였는데... 김진규가 패스는 잘하지만 정적인 스타일이야. 그런데 3-4-2-1로 최근에 재미를 많이 본 팀이 프랑스 리그의 랑스. PSG를 끌어 내릴뻔 했다가 2위를 한 랑스에서 황인범 선수의 위치에 있는 선수가 토마손 이라는 선수인데 스타일이 황인범과 똑같아. 수미 자리에 있고 많이 뛰면서 수비 가담을 하는데 공격 상황에서는 직접 공을 끌고 올라가면서 하프 스페이스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다른 공미... 랑스에서 이강인 역할을 하는것이 토뱅. 토뱅이 공을 잡았을때 토마손이 어디에 침투하면서 패스 코스를 늘려주지 않으면 원래 공격진들은 수비진들에게 1:1로 잡혀 있기 때문에 줄곳이 없어. 이것은 기본적으로 꼭 나와야 하는 것이고 한국에서는 스타일상 이것을 할 수 있는 선수는 황인범 밖에 없어. 그래서 황인범이 있으면 돌아가는 전술이고 없으면 돌아가지 못하는 전술이야.  

 

덕분에 해외 사이트 상에서 황인범 선수를 '비티냐 보는것 같았다. 비티냐의 클론이 아니냐. 테무 비티냐' 라는 평가가 있었어. 

 

'황인범의 파트너로 정말 이재성을 쓰는것이냐' 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선택은 백승호 였어. 백승호 선수는 오늘 사람들의 시선에서 많이 안보였다고 하는데 중간으로 들어가서 패스 받고 다시 연결해주고 하는 것을 잘했고... 마지막 결승골 장면때 당연히 돌려서 주는것이 황인범인줄 알았어. 너무나 황인범의 시그니쳐 같은 연결 이라서... 그런데 알고 보니 백승호 였어. 백승호 선수도 사실은 그 위치에서 뛰기에는 피지컬적인 경기 운영적인 부분이 밀린다는 지적이 불과 1년여 전까지 있었던것 같은데 오늘 경기에서는 굉장히 잘 해줬어. 측면으로 돌아서 들어가지 않고 오늘 같은 경우 바로 가운데로 찔러서 다음에 돌아서 연결하는 패턴들이 굉장히 잘 나왔고... 거기서 이재성, 손흥민도 만들면서 초반부터 공략을 했는데 그 역할에서 백승호의 지분이 컸다고 보여져.

 

백승호 선수가 툴적으로 이미 상당히 높았던 선수인데 K리그 많이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기에 대한 긴장이나 이런것에 의해 기복이 좀 있었어. 전북에서 한창 최고의 박투박이라는 소리를 들었을때도 되게 중요한 경기에서 해보다가 잠수타는것이 아니라 아예 잠수를 타는 날이 있었어. 대표팀에서도 가끔 그랬고... 어떤 일정 이상으로 압박이 심한 경기에서는 존재감이 굉장히 옅어지는... 공을 잘 안받고... 수비 장면에서 잘 안보이고... 그런데 거친 리그에서 뛰면서 심리적으로 굉장히 성장을 했다는 느낌이 들고... 활동 반경을 줄여주는것도 선수가 소화 할 수 있는 깜냥 안에서 100%를 발휘 할 수 있게 팀이 잘 조합을 짜준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면 손흥민 선수는 엄청 안좋은 선수처럼 보여. 스탯 상으로도 슛이 6개에 유효 슛팅이 1개 였어. 위협적인 상황이 많이 있었음에도 마무리를 하지 못한것은 팩트라 어쩔 수 없어. 그런데 오현규가 들어오고 나서 잘 되었기 때문에 해외 디 에슬래틱에서 '손흥민이 없으니까 한국은 더 나아지나?' 라는 제목으로 기사 한 패러그래프가 나와. 많은 축구 팬들이 '그런 상황에서 손흥민을 뺀것이 홍명보의 용단이다' 라는 말을 하고 있고 이번 경기는 적중한것이 맞는데 '다음 경기에서 손흥민을 선발에서 빼야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아닌거 같아. 서호정 기자 생각에 좋은 경기에서 이겨도 가끔 범인 찾기를 하는데 오늘은 손흥민 선수가 찍힌거 같아. 동점골 장면때 체코 선수가 손흥민 선수 움직임을 의식하면서 끌려가다가 열린 사이로 황인범 선수가 침투하면서 완전한 패스가 들어간것. 리뷰를 해보면 손흥민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영향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오현규 선수가 컨디션이 조금 더 올라왔을때 오현규를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이 가장 잘하는 위치인 왼쪽으로 배치하면 뭔가 또 효과가 나올 것 같아. 

 

김정용 기자 생각에 손흥민 선수의 경우 LA FC 에서는 경기력도 조금 안좋아지고 있어서 위험하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이번 대표팀 경기는 득점 찬스를 못살린것 외에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어. 둘째로 득점 찬스를 동료가 만든것을 받아 먹어야 하는데 못받아먹었다가 아니고 본인이 직접 만들거나 최소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관여해서 유연하게 흐름을 살려준 득점 기회가 많았어. 그래서 득점을 못한것 외에는 경기력이 좋았어. 

 

손흥민 선수는 자신을 향한 노쇠화에 대한 프레임에 대해 의식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져. 그런 상황인데 첫경기 나흘전이었나? '병장처럼 뛴다' 이런식의... 확증 할 필요없이 같은류의 프레임. 그런식의 공격에 대해 손흥민 선수가 멘탈적으로 흔들림이 있었는데 그것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것이 오늘 좀 더 힘이 들어갔던것 아닌가...  리오넬 메시같은 GOAT도 '너 왜 대표팀에 오면 이것 밖에 못해? 대표팀에서는 슬슬하는거 아니야?' 그 프레임으로 아르헨티나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았어. 그 스트레스로 인해 대표팀 은퇴도 했다가 돌아오기도 했는데... 그런 선수들도 프레임 공격을 하면 시달려. 손흥민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날리는 모습을 빨리 보여주면 우리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멕시코전에 빨리 득점 했으면 좋겠어.

 

오현규 선수 득점 직전 장면부터 보면 황인범 선수가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면서 배후 침투에 성공했어. 그러면 수비가 따라 뛰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라인이 황인범 따라 쭉 내려가. 황인범을 따라 뛰는 선수가 제일 뒤에 있고 오현규 선수 근처에 있는 수비수가 더 전진해 있어서 일자라인이 완전히 깨져있고 사선이 되어있을 수 밖에 없어. 그때 오현규가 정확히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빠지면서 뛸듯한 모습을 보여줘. 그러면서 아무도 오현규에게 붙지 못해. 선수들은 다 황인범쪽으로 시선이 가 있기 때문에 오현규는 사각에 있는것. 그런데 크로스가 들어오는 순간에 방향을 오른쪽으로 바꿔 뛰면서 잘라먹기를 했어. 정석적인 움직임.  

 

서호정 기자 생각에 오현규 선수 같은 스타일은 한국의 일반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에서는 나올 수 없는 공격수 유형. 슛팅에 대한 집착과 이기심이 있는데 한국 지도자들은 계속 교정하려 했을것. 그런데 오현규 선수는 아랑곳 하지 않고 프로 데뷔해서도, 상무에 가서도 욕을 먹든 말든 계속 시도했어. 지금도 보면 오현규 선수는 몸이 먼저 반응해. 그런 선수는 지금 대한민국에 오현규 밖에 없어보여. 

 

오현규 선수는 세가지 측면에서 더욱더 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 첫번째는 축구 문외한들이 보기에 제일 시원한 유형을 공격수. 둘째 38도 고열과 같은 대회 안의 스토리 존재, 셋째 지난번 월드컵때 등번호 없는 연습 멤버로서 왔는데 이를 갈고 이번 월드컵에 참가. 

 

서호정 기자가 우려했던것은 '월드컵 첫 경기에서 수비라인의 젊은 선수들이 절면 큰일 날텐데' 하고 걱정했는데 다 잘했어.

 

김정용 기자 생각에 오늘 이강인 선수 대표팀 역대 베스트 경기 같아. 이강인 선수가 오늘처럼 골키핑, 패스, 슛이 킥이 화려했던 날은 많이 있는데 볼 소유를 오래하는 플레이메이커의 반대 급부로 약간 비효율적인 시퀀스가 섞여 있었어. 그런데 오늘은 비효율적인 시퀀스가 훨씬 적고 간결하게 해야할때는 간결하게 하고 키핑하고 뚫어야 할때만 뚫고 갈때 가서 받고 이점이 다른 대표팀 경기와는 달랐다고 보여져. 짐작 할 수 있는 이유는 두개인데 첫번째는 월드컵이니까... 선수의 정신 무장이 평소보다 좋았다. 둘째 PSG에서 꾸준히 못나와서 그렇지 나와서 뛸때 보면 수준 높은 팀에서 실력이 늘고 있었고 발재간이나 골키핑이 더 발전하는 일은 없지만 전술 수행이 계속 발전하고 있었어. 

 

 

 

 

 

 

 

 

 

 

 

멕시코와 남아공 모두 첫경기때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선수가 있어서 다 한국전에 나오지 못해. 멕시코에서 퇴장 당한 센터백의 비중이 한국으로 치면 김민재급이라는 평가도 있어. 

 

멕시코와의 경기 양상은 체코전과 다를것. 우리가 수세적인 분위기에서 할 가능성이 높고 그런 상황에서 카운터가 나갈때 얼마나 정교하게 빠르게 나가느냐가 운명을 가를듯. 

 

많은 감독들은 괜찮은 경기를 했을때 '그대로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유혹을 강하게 받아. 그런데 그게 나쁜 생각이 아니야. 그대로 하면 잘 되는 경우가 세상에 많아. K리그에서는 작년 전북이 그랬고 한번 괜찮으면 부상자가 나오기 전까지 안바꾼다... '구멍이 있으면 그 구멍만 바꾸겠는데 이번 체코전은 구멍이 하나도 없는 경기였기 때문에 딱히 뭐...' 라고 생각 할 수 있을 거 같아. 멕시코가 어느 포지션이 엄청 강해서 대응을 해야하거나 아니면 어느 포지션이 엄청 약해서 이것을 뚫어야 하는 상황도 아니야. '교체로 들어온 선수가 선발보다 압도적으로 잘했다' 하면 바꾸는것인데 오현규 선수는 컨디션 이슈도 있고 손흥민 선발 오현규 교체가 적중 한것이기도 하니까 그 외의 포지션은 선발보다 나았다고 할 자리가 없는 점을 종합해 볼때 체코전과 멤버 그대로 나올 것 같아.

 

서호정 기자 생각에 멕시코전은 질것 같아. 다만 남아공전까지 생각하면 어떻게 지느냐... 빡겜을 하고 지느냐 빡겜을 하고 비기느냐가 초점이 될듯.

 

김정용 기자는 2-2 무승부 예측.

서호정 기자는 1-2 졌잘싸 예측.

소준일 캐스터는 1-1 무승부 예측.

 

오늘 에드가는 자신에게 오현규 선수가 한국에 들어와 대구 클럽하우스에 와서 뚝배기 사용법 노하우를 배워간 사진을 스토리에 올렸어.  

 

오현규 선수 아버님이 하고 계시는 남원오서방추어탕 호평점인데 체인점이 아니야. 호평점이 본점. 하나밖에 없어. 아들 응원을 위해 휴업한다고 붙여놓고 가셨고 네이버에 들어가도 정보에 휴업한다고 떠있어. 

 

서호정 기자는 채팅창에 벌써 명버지 나오고 홍며든다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일주일 뒤에 다 욕으로 바뀔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

 

 

 

 

 

 

 

 

 

 

 

 

토마스 울산구단에서 찍힌 사진들이 유출되고 있어. 서호정 기자가 '이래도 되는겁니까?' 라고 했더니 울산 구단에서는 '이미 다 아시는데 어쩌겠습니까' 라면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하고 있고... '왜 오피셜이 안나옵니까?' 라고 물어보니 '주말에 나갈 겁니다' 라고 답변. 월드컵 이슈가 있으니 이것이 잠잠해지는 내일이나 일요일 중에 발표가 있지 않을까... 

 

마테우스 선수는 전지 훈련 사진에 있어. 보은에서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고... 마테우스 선수는 아직 큰 진전은 없는거 같아.

 

존 아이데일 광주FC 이적 오피셜 발표. 

 

부산은 빅 영입을 추진하다가 안될것 같아. 부산이 구덕을 교회로 만들려고 했는데 어려울 것 같아. 부산은 발디비아를 원하고 있어. 부산도 '여기서 추진력을 내서 쐐기를 박겠다' 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링크가 있었는데 부산이 자금적으로 쉽지 않을거 같아. 발디비아의 상황을 푸는것도 복잡한것 같고... 

 

전북은 에울레르는 아닌것으로 알고 있고... 방향을 틀어서 국내 선수로 해볼까 라는 작업도 하고 있어. 

 

선경에너지는 하이닉스에서 50억원 지원 했다는 루머가 돌았어. 50억 지원설이 진짜여서 원두재썰이 있었던 건가?? 원두재 선경에너지 이야기가 나와서 선경에너지가 실탄이 있나 했는데...

 

안양 엘쿠라노 전지 훈련 참석. 전지 훈련 참석 했으면 당연히... 

 

안양은 토마스의 대체자로 세르비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드필더 크네제비치? 선수 영입. 스타일도 토마스처럼 측면 사방팔방 뛰는것이 아니라 중앙쪽으로 쭉 올라가는 8번도 되고 어떤 의미에서는 박스 타격까지 가능한 유형의 선수. 

 

전북은 해외 선수도 하기는 할텐데... 일단 진행이 잘 안되니까... 원했던 선수가 잘 안됐으니까 국내 선수... 예를 들면 정정용 감독이 요청한 선수라든가... 이런 선수들을 후보로 보고 있는거 같아.

 

인천은 김영환 선수 영입 말고 원래는 다른 선수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추진했는데 좀 더 비용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서 어제 김영환 선수 오는것으로 최종 결정. 

 

계약이 만료되는 단레이 선수는 K리그2의 한 팀과 협상중. 단레이 선수는 지난주말 경기가 끝나고 나서 브라질로 휴가를 갔고 그사이 한국에 있는 대리인분이 협상을 하고 있는데 K리그2 한 구단과 유력한 상황. 경남에서 떠나는것은 기정 사실.

 

수원삼성은 영입을 위한 사전 작업 진행중. 영입을 하려면 내부에 있는 선수들을 정리해야해. 뭔가 하나가 진행되고 있는것 같아. 

 

단독 보도가 나온 황재원 선수의 울산행에 대해서는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될 것 같아. 황재원 선수의 계약이 6개월 남아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구단이 판단하는지 아니면 선수가 원하는지 상황에 따라 흐름이 바뀔 수 있는데 그 이야기를 하면 구단에 가서 뭐라고 하고 선수에 가서 뭐라고 하고 그 상황이 벌어지는것이 좀 안타깝기도 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나 그런것들을 더 확인하고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울산은 휴식기 들어가기 마지막 3경기를 스카우터 선수가 가서 황재원 선수를 관찰했어. 울산은 영입하려는 의지가 있어. 대구의 상황이 승격을 하려면 황재원 선수와 함께 가는것이 기본 방침으로 알고 있고 내부 선수단에서도 그것을 원하고 있어. 그런 상황이니까... 구단에서는 황재원 선수 의사도 들어봐야 하니까... 구단이 이적료 없이 보내도 되니까 승격에 집중 할 것이냐 아니면 얼마라도 받고 보내고 선수 영입을 할 것이냐 판단을 하고 있을것. 

 

부천에서 뭔가 몬타뇨로 인한 소동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쿠팡플레이 시리즈 관련해서 들은 소식이 있고... 조만간 오픈이 되겠죠...

 

뮬리치는 한국 감독이 있는 태국 팀으로 이적한는듯?

 

이정효 감독은 4년동안 좋은 감독이라는것이 거의 증명이 된 감독이고... 수원삼성이 이정효 감독을 선택한 것은 그 시점에 있어서 현실적인 선택지 안에서는 거의 최상위급 선택. 

 

전북은 감독보다 구단이 (감독의 의견을 듣기는 하지만) 선수 영입 주도를... 감독이 원하는 선수도 해주지만 구단이 먼저 알아서... 여기는 전력강화실 시스템이 갖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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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사커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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