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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상담

제 남자친구가 여자를 심하게 쳐다보는데요 이거 왜 그런지 알 수 있을까요 저 지금 힘들어 죽을꺼 같아요~

작성시간10.07.28|조회수1,577 목록 댓글 0

조금 길어두 이해해 주시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다시는분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이 남자와 저는 동갑 커플입니다. 30.... 남자 에이형

 

싸우고 연락안하진 10일정도 지나고 어제 제가 새벽에 문자를 보내서 완벽히 헤어졌습니다

 

싸웠을때 10일전에도 제가 이 남자에게 뭐라고 하니 오히려 지가 삐딱하게 나가면서 그래서 내가 연락 안하면 되지?

 

이러더니 연락안하겠다고 하고 저나를 뚝 끊어버리더군요....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이 남자랑 싸움의 원인은 여자를 심하게 뚫어져라 보고 눈을 마주치고

 

음식점 길거리 전철 등등 어디를 가도 항상 저보다는 다른 여자에게 시선을 꼿혀 있습니다.

 

한번은 옷가계를 갔는데 자기옷이랑 엄마티를 산다고 해서 저는 열심히 보고 골라주고 있는데 남친이 갑자기 제 옆에서 멍 때리고 어디를 장시간 쳐다보는겁니다. 그래서 어딜 보나 봤더니 제가 고개를 약간숙이고 옷을 보는사이 어떤 여자를 보구있던겁니다. 그래서 저는 조용한 말루 사람들이 많았기에 너 여자쳐다 봤지 그랬더니 아니 안봤어 옷 보구있었는데 이러면서 시치미를 떼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분명히 봤는데 장님도 아니고 너 내 옆에서 분명히 봤자나 이랬더니 안봤다고 우겨서 길거리에서 싸우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롯데리아에 갔는데 남친이 딴걸 사줘서 제가 햄버거를 사줄겸 갔었는데 아르바이트 하는 여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평범정도 이쁘다 이런정도 아닌여자 였는데 제가 주문을 하고 남친이 제 약간 등뒤에 서있었는데 첨엔 여자를 안쳐다보더니 제

 

가 계산하려고 돈을 꺼내는 사이에 옆 계산대에 알바생이 앞에 출입문을 보고 서있었는데 그 여자를 빤히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저희 자리로 왔는데 원래 제가 계산대쪽 보이는 자리고 제 남친이 계산대 등뒤고 앉는 자리인데 바꾸자고 하더니 계산대가 보

 

이는 자리로 앉더라구요 거기까진 참았습니다 묻지두 않구요 근데 제가 남친이랑 대화를 하다가 고개를 끄덕끄덕 하는데

 

갑자기 남친이 웃더군요 그래서 웃기지도  않는데 왜 웃나 그래서 이상해서 뒤를 딱 봤더니 남친이 쳐다보던 알바생 여자가 제 뒤에

 

완전 가까이 제 의자뒤에 바로 서있는것입니다 저는 열받아서 너 또 여자 쳐다봤냐고 그랬더니 안봤다며 이쁜애도 없다고 이러면서 서둘러 나갈라구

 

하더라구여 제가 화내니까요 저는 정말 같은 여자로써 너무화가나고 그 여자나 제 남친한테 욕이라두 퍼붓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롯데리아 나와서도 문근처 보이는데 서서 저랑 말다툼하면서도 힐끔힐끔 의삭하고 가계안을 쳐다보더라구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또 싸웠습니다.

 

 

 

그리고 길가다가 커플이 지나가면 상대커플은 저희 신경두 안쓰고 자기네들끼리 걸어가는데 제 남친은 꼭 커플의 여자나 다른 여자

 

를 쳐다봅니다. 그럴때 마다 여자들이 같이 제 남친을 빤히 쳐다보고 아니면 여자들이 살짝 미소짓고 제 남친을  쳐다보고 저는 바보가 된 기분과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그리고 한번은 전철을 탔는데 어떤 여자랑 남자가 타고 있었고 저는 원래 사람을 잘 안보기에 신경을 안썼습니다

근데 제 남친이 여자를 또 빤히 쳐다봤는지 그 여자가 제 남친보구 머야 옆에 귀여운 여자 놔두고 왜 날 쳐다봐

이런말을 하는 소리가 제 귀에까지 들렸습니다 남친은 약간 당황하더니 제가 들었을까봐 갑자기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

 

그리고 한번은 제 남친이 친구랑 같이 사는집에 놀러갔는데 거울에 사진들이 붙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구경하구 있는데 어떤 여자 사진 약간 흙백사진느낌의 옆모습 사진이 붙어있더군요 남친이 강남 스튜디오에서도 일하고 쇼핑몰에서도 일했는데

자기 사진 옆에 버졋이 붙어있길래 이거 뭐냐 햇더니 자기 예쩐에 쇼핑몰에서 일햇을때 처음 찍었던 사진이라고 모델 사진이라더군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그건 모델사진이라기에 옷도 그냥 흰색 브라우스에 검은정장치마 그리고 어깨까지 오는 단정한 생머리 그리고 좀 통통해보이는 여자였습니다 누가 봐도 모델사진이 아니였습니다 제가 막 뭐라하구 이거 예전 여자사진아니냐니가 아니라며 자기가 더 화를 내고 결국엔 그 사진을 찢어버리더군요

 

그리고 제 남친이 저랑 사겼을때 한두달정도 됐을때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여자를 쳐다보는걸 못봤고 눈에두 안들어왔는데

오히려 제가 저 여자 괜찮다 이러구 다녔으니까요 그런데 이 남자가 스튜디오에서 일했을때였는데 저에게 밤늦게 통화하며

갑자기 저에게 나두 남자긴 남자인가봐 그래서 제가 왜?? 이랬더니 오늘 헤어 메이크업 하는여자가 와가지고 같이 장시간 일햇는데

그 여자가 이쁜얼굴은 아닌데 몸매가 글래머스해서 자꾸 시선이가서 쳐다보다가 눈이 여러번 마주칠뻔했다며 저에게 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이해개 가지않았지만 화를 억눌르며 졸리다 잘께 이랬더니 응 그러고 딱 끊더군요 저는 다음날 남친에게 헤어지자구 했었는데 남친이 미안하다고 용서를 빌어서 화내다가 결국 받아주고 그 후로 여자를 심하게 쳐다보는게 생긴거 같습니다 제눈에 너무 띌정도루요

 

그리고 한번은 음식점에 갔는데 어떤 여자가 저희 자리쪽에 선풍기가 있어서 틀로 앞에서 걸어오는겁니다 저에 맞은편에서 걸어오길래 안볼래야 안볼 수 가 없는 상황이라 쳐다보게 되었는데요 남친은 그때까지만 해도 안쳐다보다가 그 여자가 약간 짧은 치마반바지를 입었는데 그냥 약간 마르듯 날씬 얼굴은 그냥그랬고 남자친구앉은 자리에서 뒷모습으루 서있다가 쪼그려 앉아서 선풍기를 키니까 그때 부터 쳐다보더니 제가 고개 숙이는 사이에 갑자기 고개를 돌려서 그 여자 테이블 쳐다보고 다 먹구 계싼한다고 나가면서도 한번 힐끔 고개 돌려 쳐다보더라구요

저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참았어요

 

이런일이 계쏙 진행되고 보니 우울증까지 걸릴꺼 같고 스트레스와 화를 억눌르지 못하겠네요

 

이 일로 싸우기도 진지하게 대화도 헤어지고 다시 사귀기도 했었는데 안되네요

 

남친은 그냥 보는거랑 본능이다 그리고 습관이다 여태 이렇게 살아왔다 그래서 못고친다 이해못해주면 어쩔 수 없다

 

때려죽어도 못고친다 이러구요 근데 제가 옆에서 본 결과 그냥 본능적 그리고 습관으로만 보는게 아닌거 같아요 너무 지나쳐요

 

그리고 여자 사진붙어논것두 이해가 안가구요

 

그리고 한번은 스파게티집 한번 와플집 갔는데 개네 엄마가 강원도에 계시는데 그 음식점 가서는 갑자기 얘가 표정이 우울해지고 뭔 생각을 하는거 같아서 물어보니 우리 엄마도 스파게트 좋아하는데 그리고 와플집에서도 똑같이 그런 행동을 하더라구요

저는 여자의 직감으로 개네 엄마를 생각하는게 아니고 전에 여자를 생각하는게 아닌가 딱 들더라구요

개가 지네 엄마 끔직히 생각하는거 아는데 강원도 시골분이 그런음식을 드셔보고 좋아하겠나요?

그리고 비오는날도 통화하는데 이상하더라구요 그때도 이런느낌 받았어요

 

이 남자 그래도 저에게 잘해줄때는 디게 잘해주고 좋아하는 느낌도 때론 받고 저랑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고

얘네 엄마 만나로 이번달에 강원도 가자고 했는데 이렇게 헤어진거구요

얘네 엄마랑 통화두 햇구 얘네 엄마한테 제 사진도 보여주고 그랬는데................. 모르겠어요

얘 정말 마음이 뭔지 저를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저 지금 너무 심각합니다 뭔지 아는분 만 댓글 받을께요

 

저랑 싸운날 남친 홈피들어가니 제 사진 다 지워놓고 일촌평도 다 지웠더군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제가 뭐라 화내거나 따지면 맨날 이런식입니다.

저나통화해도 오히려 지가 화내고 끊어버리구요

그리고 대화도 안되요 저만 일방적으루 화나게 만들고

긍정도 부정도 안합니다.

 

저 짐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할 수 도 우울증에 걸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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