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렇게 살아요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世上)입니다.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러는 오래 살다가 우리는 가야 할 곳으로 떠나 갑니다.
소중한 시간에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이해하며 살아요 우리 그렇게 살자구요.
우리에게 주어진 둘도 없는 삶 지난날 돌이키며 후회(後悔)하기 보다는,
남은 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희망(希望)을 걸어 봅시다.
행복을 찾아 봅시다 마침내 바람에게도 돌맹이에게도 그리고 보이지 않는 마음에게도 고마움을 느끼며,
정다운 사람들과 오붓하게 웃음을 나누는 일에 참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부자(富者)인 사람이 됩시다.
우리 이렇게 살아요.
이공십삼, 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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