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위분배율과 5분위분배율
10분위분배율과 10분위배율 그리고 5분위배율(5분위분배율)은 구하기 쉽고 해석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불평등도지수이나, 지니계수 등과 같은 불평등도지수에 비해 체계성이나 이론적 배경을 갖추고 있지는 못한 편입니다.
한편 10분위배율이나 5분위배율은 연구자의 분석 목적에 따라 편의상 정의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분석자는 목적에 따라 소득배율을 (상위30%/하위30%)로 정의하고 다른 이름을 붙여 분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통계 분석은 혼동과 오해를 피하기 위해 지수에 대한 정의가 주석이나 본문에 분명하게 명기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제연구소들의 보고서를 보면 실제로 이와 같이 10분위 소득계층을 분석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하고 해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10분위분배율
- 소득계층의 최하위 40%가 차지하는 소득(혹은 점유비율)을 최상위 20%가 차지하는 소득(혹은 점유비율)으로 나누어 계산하는 것으로, 이는 소득 분배의 상태를 알아보는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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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위분배율은 0과 2사의의 값을 가지며 0에 가까울수록 불균등한 소득 분배를, 2에 가까울수록 균등한 소득 분배를 나타내게 됩니다.
□ 10분위배율
- 소득이 작은 가구에서 소득이 높은 가구를 일렬로 배열하여 10개의 구간으로 나눈 후, 최상위 10%의 소득을 최하위 10%의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서, 이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간의 소득 배율을 계산하여 소득의 양극화 정도를 알아보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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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위배율은 값이 클수록 계층 간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값이 작을수록 계층 간 소득의 양극화가 작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10분위배율은 나머지 계층의 소득분배, 특히 중간층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5분위배율
- 소득이 작은 가구에서 소득이 높은 가구를 일렬로 배열하여 5개의 구간으로 나눈 후, 상위20%(최상위 구간)의 소득을 하위 20%(최하위 구간)의 소득으로 나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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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위배율은 10분위 배율과 유사하게 값이 커질수록 소득의 양극화가 커지고 불평등한 소득 분배를 나타내며, 값이 작아질수록 소득의 양극화가 작고 균등한 소득 분배를 나타내게 됩니다.
- 한편 일부 고등학교 교과서나 모의고사에는 5분위분배율을 5분위배율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어 혼동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 듯합니다. 지수를 이야기할 경우 그 정의를 반드시 명기하기 때문에 문제출제나 풀이에 혼동이 발생할 소지는 적어 보이지만 5분위분배율과 5분위배율을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한다면 10분위분배율과 비교하여 생각할 경우 혼동을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5분위분배율은 5분위배율로 통일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신문이나 보고서에서는 5분위분배율이란 용어가 사용된 예는 찾아보기 힘들며 대부분 5분위배율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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