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몸은 공이다
실체가 없음을 몸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몸은 단단해 보이지만,
사실 끊임없이 변하고 흩어지는
'공(空)'의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몸은 땅. 물. 불. 바람의 인연으로 모인 것이며,
그 안에 고정된 '나'는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몸도,
내일의 몸도
같은 듯 다릅니다.
세포는 변하고,
형상은 바뀌며,
감각은 사라지고 다시 생깁니다.
이처럼
몸이라는 존재는
붙잡을 수 없는 흐름일 뿐
영원한 '나'가 아닙니다.
몸의 공성(空性)을 깨달은 때
외모에 대한 집착도,
질병과 늙음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씩 옅어집니다.
오늘 하루,
내 몸이 머무는 이 순간을
조용히 바라보세요.
그 무상함과 비움 속에서
당신은 '나 없음'의 자유를
조금씩 느끼게 될 것입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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