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106주년 대불청 “부처님 가르침 삶 속에서 증명“ 다짐

작성자이암 전철호|작성시간26.06.15|조회수8 목록 댓글 1

106주년 대불청 “부처님 가르침 삶 속에서 증명“ 다짐

6월 13일, 구미 신라불교초전지
제44차 전국불교청년대회 개최
청년불자 수행·포교·봉사 원력
‘시대 언어로 불교 전하자’ 결의
불청대상에 배정호·장석희 회장

대한불교청년회가 창립 106주년을 맞아 6월 13일 구미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신라불교초전지의 법향, 대불청의 초발심으로!’를 주제로 제44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이길수, 이하 대불청)가 창립 106주년을 맞아 전국 청년불자들과 “시대 변화 속에서도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불교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대불청은 6월 13일 구미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신라불교초전지의 법향, 대불청의 초발심으로!’를 주제로 제44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아도 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한 성지인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구 청년불자들이 참가해 수행과 포교, 봉사의 원력을 되새겼다.

사부대중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장영선의 무용단이 식전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개회식에는 조계종 총무원 포교부장 정무 스님, 태고종 재경부원장 영범 스님, 구미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 스님, 대불청 지도법사 활안·성오·대혜·등현·해피 스님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 김희철 구미불교신도연합회장, 신뇨엔 상임원장 정격 국원, 조계종불자연합회 경북지부 배명식 회장과 백승국 부회장, 김정미 구미시청 불자회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조계종 포교부장 정무 스님이 총무원장 진우 스님 치사를 대독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포교부장 정무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불교의 자비와 지혜는 더욱 필요한 가치”라며 “청년불자들이 서로의 원력을 나누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고종 재경부원장 영범 스님이 총무원장 상진 스님 치사를 대독하고 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재경부원장 영범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청년불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한국불교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등불”이라며 “신심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빛을 전하는 청년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구미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 스님.

 

구미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 스님도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불교는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르침”이라며 “부처님 지혜를 실천하는 원력으로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의문을 낭독하는 청년불자들.

 

이날 참가자들은 ‘청년불자 결의문’을 채택하고 청년불자의 역할과 책임을 새롭게 다짐했다.

 

결의문에서 청년불자들은 “기술은 발전하고 세상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지만 인간의 마음을 돌아보는 성찰과 공감의 가치는 오히려 시험대에 올라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불교가 전해온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이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어 △끊임없는 성찰과 수행정진을 통해 바른 신심과 정견을 갖춘 불자로 살아갈 것 △연기와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건강한 불교 공동체와 사회를 만들어 갈 것 △불교의 지혜를 시대의 언어로 전하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포교와 생명존중의 보살행에 정진할 것을 결의했다.

또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증명하는 청년불자가 되고, 시대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원력으로 한국불교의 미래를 열어가며 중생이익과 불법홍포의 길에 더욱 용맹정진할 것”을 선언했다.

불청대상은 배정호 충북지구 회장과 장석희 전북지구 회장이 공동 수상했다. 사진은 장석희 전북지구 회장, 이길수 중앙회장,  배정호 충북지구 회장(왼쪽부터).

 

시상식에서는 배정호 충북지구 회장과 장석희 전북지구 회장이 불청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자랑스런 불청선배상은 류춘일 중앙지도위원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지회상은 전북지구 남원불교청년회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옥천불교청년회는 대한불교청년회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청년불교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길수 대불청 중앙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청년불자들이 서로의 원력을 나누고 청년불교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선배들의 원력을 이어받아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청년불교의 길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윤서(25) 구미불교청년회 회원은 “전국 청년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원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불교가 가진 가치를 시대의 언어로 전해야 한다는 결의문 내용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전국불교청년대회는 6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14일 구미 도리사를 찾아 사찰 정화활동과 성지순례를 진행하고, 도리사 회주 법등 스님의 법문을 통해 청년불자로서의 서원과 수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직할 서울불교청년회·조계사청년회, 서울지구, 경기지구, 강원지구, 충북지구, 전북지구, 울산경남지구, 경북지구(주관지구) 등 9개지구에서 총 200여 명이 동참했다.

구미=박지운기자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참가자들은 월담 스님의 유쾌한 입담이 어우러진 토크쇼를 즐겼다.

본 대회가 끝난 후 지구별 뒤풀이가 이어졌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