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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용문사, 수국의 아름다움 즐기는 ‘수국축제’ 연다.

작성자이암 전철호|작성시간26.06.17|조회수19 목록 댓글 0

남해 용문사, 수국의 아름다움 즐기는 ‘수국축제’ 연다.

6월27 ~ 7월5일 경내 일원 개최
토, 일 음악공연 및 노래자랑

남해 용문사가 ‘제2회 용문사 수국축제’를 6월27일부터 7월5일까지 경내 일원에서 개최한다.(수국축제 자료사진)

 

남해 용문사(주지 승원스님)가 도량에 만발한 수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2회 용문사 수국축제’를 6월27일부터 7월5일까지 경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조계종 13교구본사 쌍계사의 말사인 용문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들이 활동했던 곳으로, 조선 숙종 때 수국사(守國寺)로 지정되어 왕실의 보호를 받은 사찰로서 경능관(敬陵官)과 익능관(翼陵官)이 발급한 수국사금패(守國寺禁牌)가 있다.

용문사는 나라를 지킨 사찰로 수국사금패를 받았던 역사를 바탕으로 도량 주변에 수국나무를 심기 시작해 해마다 이맘때면 경내 곳곳에 아름다운 수국이 만발하다.

지난해 수국축제 음악공연 모습.

 

축제 기간에는 경내 곳곳에 피어난 수국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음악공연이 열린다. 방문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노래자랑도 재미를 더한다. 용문사는 청명한 하늘과 남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사찰 용문사는 국가지정 보물인 괘불탱화와 대웅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용문사 석불, 부도군을 비롯하여 문화재자료 천왕각, 명부전, 건양2년영산회산탱화, 소장문헌, 삼장보살탱화, 건양2년 신중탱화 등 각종 불교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수국과 함께 유익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용문사 대웅전.

용문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미국마을과 남해바다.

 

용문사 주지 승원스님은 “조선시대 수국사찰(守國寺刹)로 지정된 용문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국으로 도량를 장엄하기 시작해, 용문사 주변과 경내에는 이맘때면 수국이 절정을 이룬다”면서 “축제기간 중 용문사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수국의 아름다움을 즐기시고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한 선조들을 희생도 생각하시면서 용문사와 남해의 경관도 마음에 함께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수국축제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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