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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불자 봉사단

[스크랩] 청주 지장사, 주민들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

작성자이암 전철호|작성시간26.06.20|조회수33 목록 댓글 0

청주 지장사, 주민들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

  • 유재상 충청지사장
  • 업데이트 2026.06.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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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낭성면 복지회관서
주민 400명에 삼계탕 나눔

청주 지장사는 6월 17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청주 지장사(주지 설몽 스님)는 6월 17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장사는 삼계탕 40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관정1·2리를 비롯한 낭성면 21개 마을에 250인분을 전달하고, 복지회관을 찾은 주민 150여 명에게 점심 공양으로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지장사 신도회와 청주불자연합회(단장 이진희) 회원 20여 명을 비롯해 강상규 사랑의 삼계탕 나눔 추진위원장, 이강일 국회의원의 배우자 지해연 씨, 이범석 청주시장의 배우자 정은경 씨, 송미애 충북도의원, 이연숙 청주시의원 당선자, 곽원영 청주경찰서 낭성파출소장 등이 새벽부터 봉사에 나서 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 포장, 전달까지 맡아 진행했다.

 

청주 지장사 주지 설몽 스님과 강상규 사랑의 삼계탕 나눔 추진위원장이 삼계탕 250인분을 박미자 낭성면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주지 설몽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과 같이하는 불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불교가 지장사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사찰이 수행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불교의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낭성면 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만든다’는 원력 아래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 공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상규 추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봉사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돌보는 작은 실천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장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미자 낭성면장.

박미자 낭성면장은 “정성을 다해 나눔을 실천해 온 지장사와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자비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낭성면을 만드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장사는 새해에는 주민 화합을 위한 500인분 해돋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낭성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붕어빵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장사 측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문화·나눔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불교 도량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상규 사랑의 삼계탕 나눔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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