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욕심..

[오인가족]

이번에 강진 1학년 페스티벌을 다녀오면서

보고 느낀것이 너무나 많네요.

우리아이 운동을 계속 시켜도 될런지...아이한테 더 잘 맞는 팀을

찾아주는게 맞는지...

부모가 보기엔 감독과 코치가 저희 아이를 신뢰하지 않는것 같은데

계속 맡겨도 되나 모르겠어요...

팀 이탈자도 계속해서 나오고...

선배부모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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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빨강]

본인생각이 중요한듯요~~현재 만족하는지 아님 불편한부분에 대해 잘극복 할수있을지...부모님은 걱정이 엄청 되시는거에 많이 공감하네요.저도 그럴때가 있어서인지....ㅠ

[오인가족]

역시 공감해주시는 분들과 이야기 나누니 조금 위안이 되네요. 아이는 아빠랑 본인의견에 따라 기숙클럽을 간건데...아이 케어가 안되더라구요 아파도 병원도 못가고 방치되고...그리고 지금 아이가 거기 있길 원치 않아요..저러다 축구 싫다고 할까봐 전 걱정인데 남편은 진학 잘 보내줄꺼 같다고 그러니...팀에서 그닥 입지도 없는데...엄마 입장에선 그냥 두고보는게 맞는지...

[빨강빨강]

오인가족 어머님.아이에게 먼져물어보세요.아푼데 참는건지 아님 아푸다고 말했는데 안보내주고 참아보라고 그거 이틀지나면 괴안타고 하신건지(저도 아이가 아푼데 병원 안보내주는거라 오해했는데 물어보니 아푸다고 표현안했다했어요)진학문제는 아이실력보고 보내는건데 장담할수는 없을듯요.저도 그냥 보고만있었는데 상담1번쯤은 괴안치않을까요?상담하면서 감독님 스타일이 어떠하신지도 알수있을것같아요.~힘내세요^^화이팅합니다!

[오인가족]

빨강빨강 아픈건 아이가 계속 아프다고해서 코치님께 봐달라고했는데 몇일이 지나도록 결국 안봐주셨더라구요. 아이는 계속 아프다고하고..오늘 집에오니 제가 내일 병원 데려가려구요..상담은 얼마전에 했는데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본인이 노력형이고 잘하려고 애쓰니 좋은 결과가 있을거다라는 정도의 내용이었구요. 운동시키는 초보엄마라 감독님이든 코치님이든 너무 조심스럽고 중딩이니 유치원생처럼 사사건건 궁금한거 물어보기도 그렇고.너무 어렵네요. 날이 갈수록 좋아지겠죠!!! 응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