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üh übt sich vielseitig zum Spitzensportler?
엘리트 선수가 되기 위한 길 - 전문화? 다양화?
요약:
▶ 유소년 축구 선수들은 어린 시절 여러 스포츠 종목을 경험하고 훈련한 경우 지각-운동(perceptual-motoric) 기술을 더 쉽게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경험하며 다양한 학습 상황과 방법을 익혔다면 더 효율적으로 배우고 더 빨리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 유소년 축구선수로 성장할 때 이러한 “경험의 네트워크”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도를 통한 훈련형태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연구에 대한 구조화된 개요들이 모두 통일된 그림을 제공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 사이에서 몇 가지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소년기의 조기 성공은 무엇보다도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조기에 실시된 특정 스포츠 훈련 형태와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최고 레벨 (성인 월드 클래스 대 전국 클래스) 그룹 간 수행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의 총 시간을 비교한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나타났습니다: 월드클래스의 운동 선수는 자신의 종목을 위한 훈련 수행 시간이 전국 클래스의 선수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월드클래스 선수들은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에 현재 종목이 아닌 다른 운동 종목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의 트레이너의 지도를 통한 훈련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트레이너가 지도하는 여러 스포츠 종목 훈련은 이후 선수가 성장하며 축구 관련 기술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를 통해 한 시즌 동안 선수의 성장을 평가하다
이러한 발견을 바탕으로 Kaiserslautern 대학의 Arne Güllich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현재 연구에서 유소년 축구 선수의 긍정적인 운동 능력 개발이 다음 분야의 조기 학습 경험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체계적인 축구 경기
▶체계적인 축구 연습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의 체계적인 경기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트레이너를 통한 조직화된 훈련
독일 남서부의 여러 축구 클럽에 소속된 유소년 선수 100 명 (10 ~ 13 세)과 각 코치들이 이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선수들은 어렸을 때부터 신체 활동을 어느 정도로, 어떤 방식으로 했는 지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몇 살부터 축구훈련과 축구경기를 시작했는지,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언제부터 훈련과 경기를 시작했는지, 축구 그리고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어느 정도의 체계적인 경기를 했는지, 이러한 각 스포츠 활동에 대해 총 몇 시간을 사용했는지 말했습니다. 유소년을 가르치고 있는 현재의 트레이너들은 한 시즌 동안 각 유소년 선수의 기술-전술 숙련도(볼 컨트롤, 볼경합 움직임, 핸들링 속도, 압박의 상황 속 의사 결정 능력)에 대한 학습 진척도를 평가하도록 요청 받았습니다.
나중에 더 쉽게 배운다? 스포츠 종목의 다양성과 트레이너의 지도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모든 데이터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 과거 및 현재의 모든 스포츠 활동의 총 시간이 유소년 축구 선수의 학습 진척도와 유의미한 관련이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린 시절 축구에서 체계적인 훈련이나 축구 및 기타 스포츠에서 체계적인 경기의 정도는 유소년 축구 선수의 학습 진척과 큰 상관 관계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코치와의 조기 훈련과 이후의 축구 종목의 학습 능력의 진척 사이에는 명확한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해당 스포츠 종목이 축구와 유사한 종목이었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과학자들은 그들의 연구 결과가 축구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축구 관련 훈련의 중요성을 결코 평가절하 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연구 결과는 다른 스포츠 훈련이 나중에 축구 기술의 숙련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나타냈습니다. 즉, 이번 연구의 결과는 다른 스포츠에서 쌓은 과거 훈련 경험이 축구 관련 훈련에서 미래에 학습할 수 있는 선수의 학습 잠재력을 향상시킨다는 간접적이고 조정적인 효과를 시사했습니다.
일찍 배우는 방법 배우기
그러나 이 효과를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요? Arne Güllich 연구팀은 "미래 학습을 위한 준비로서 학습 전이(Lerntransfer)이라는 접근법을 강조합니다. 이에 따르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의 조기 훈련 경험은 다양한 방식으로 추후에 스포츠 종목 학습 향상을 촉진합니다:
▶ 범종목적인 스포츠 훈련 (예: 다양한 유형의 달리기, 점프, 볼 컨트롤)에서의 다양한 변형 및 숙련도를 익히면 미래에 탁월한 기능적 해답을 제공할 수 있는 지각-운동 숙련도의 광범위하고 조밀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학습 경험의 폭이 다양할수록 선수는 다양한 학습 방법에 대한 더 폭넓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운동 선수가 개인적으로 학습의 형태에 있어서 어느 정도 효과적인 "법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 선수가 상반되는 학습 과제, 상황 및 방법을 경험하고 알게 된다면 나중에 학습 과정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들을 스스로 인식하고 사용할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선수는 학습 과제에 따라 지각 운동 및 행동에서 다양한 유형의 정보와 상황에 적응하고 적절하게 반응 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은 2020 년 '국제 스포츠 과학 및 코칭 저널'에 게재된 '코치가 평가한 유소년 축구 선수의 기술 학습 진척도는 어린시절 다른 스포츠 종목 훈련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를 기반으로 합니다.
*원문링크: https://www.dfb-akademie.de/studie/frueh-uebt-sich-vielseitig-zum-spitzensportler/-/id-15000177
Früh übt sich vielseitig zum Spitzensportler
www.dfb-akademi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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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옮김
<약력>
독일 스포츠 대학 석사 졸
FC 바르셀로나 신경과학 & 트레이닝 Certificate
FC 바르셀로나 스포츠 영양학 Professional Dipl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