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김태륭의라인투라인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선수가 2년 만에 프로팀을 상대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작성자TNT FC|작성시간20.11.04|조회수258 목록 댓글 0

행복은 결과와 과정, 모든곳에 있습니다.

 

여름이 끝나가던 무렵, 군제대를 앞둔 한 선수가 저희 독립구단 TNT 핏투게더FC에 입단 문의를 했습니다.

그 선수는 현역병으로 복무했기에 몸상태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팀에서 활동 중인 선수를 통해 그 선수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직접 관찰하기위해 테스트 선수로 초청했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선수의 몸상태가 좋았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훈련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통해 기량을 증명했습니다. 때마침 K리그팀과 연습경기가 잡혔고, 해당 포지션에 다수의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우리 코칭스텝은 논의끝에 그 선수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고, 선수는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이 선수는 자신의 꿈을 위해 현역병으로 복무하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그의 노력과 의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존재가 한 사람이자 축구선수에게 '살아있다는 느낌'을 다시 느끼게 해 줄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독립구단 TNT핏투게더FC 

www.facebook.com/tffc2019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선수가 2년 만에 출전한 경기 후에 전한 메시지 

 

 

 

[10/15 연습경기 골장면] 독립구단 TNT핏투게더FC v 강원FC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