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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륭의라인투라인

승리수당을 나누어준다고???

작성자TNT FC|작성시간21.06.10|조회수786 목록 댓글 0

https://blog.naver.com/ktrhoya/222392913392

 

 

이 메시지를 받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팀에서 활동하던 대호는 지난 3월, KFA 선수등록 마감을 앞두고 극적으로 춘천시민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축구를 늦게 시작한 대호는 지난 겨울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12월부터 열린 여러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 시기에 대호가 제게 한 말이 기억납니다.

"한번만 더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그만두면 평생 아쉬울 것 같아요."

그 날 이후, 대호의 에너지가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운동장에서의 눈빛과 기운이 달라지니, 경기력도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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