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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륭의라인투라인

디비전의 활성화로 더 많은 '제2의 김범수'가 배출 될 것 입니다.

작성자THEF|작성시간22.08.30|조회수220 목록 댓글 0

TNT FC가 2022 K5 서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우승컵을 지켜냈고, 연말 왕중왕전(챔피언십)과 내년 FA컵 진출권도 획득했습니다.

이번 시즌 우리는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K5 리그에 접근했습니다.

독립구단인 A팀의 선수들 중 성인 무대 경력(K1~K4)이 없는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을 리그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저희는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이 구단과 선수들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TNT FC 선수단에서 프로 무대를 경험한 선수의 비중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몇년 사이에 발생한 국내 시스템의 변화와 K3.K4리그의 성장, 코로나 이슈가 외부적인 요인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이 팀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프로 경력이 전무한 젊은 선수들을 발전시켜 프로/세미프로 무대로 진출시키는 것이 저희 구단의 최우선 목표가 되었습니다.

 

ㅇ TNT 핏투게더 FC, 독일 4부 포함해 10명의 프로/세미프로 선수 배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374246

 

우리 선수들 중 대다수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거나 대학에서 중간에 나온 선수들입니다.

축구에 대한 사랑과 갈증 때문에 TNT FC의 문을 두드렸겠지만, 저마다 사연과 부족함도 있는 선수들입니다.

* 마음 속에 성공과 승리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 자신있게 플레이 하고 싶지만, 자신감을 갖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 골을 넣고 싶지만, 골을 많이 넣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넣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 이기고 싶지만, 이기는게 습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기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발전은 매우 어렵고 고귀한 일 입니다.

하지만 축구를 떠나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며, 우리는 그 과정에서 큰 가치를 공유합니다.

구단의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치열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면 모두가 발전합니다. TNT FC라는 구단이 지난 시간동안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해오면서 터득한 깨달음입니다.

우리 선수들에게는 지속적인 훈련과 경기 그리고 관심과 방향 제시가 필요합니다.

올해 A팀은 현재까지 50회 가까운 경기를 치렀습니다. K리그, K3.K4리그, K5리그의 여러 구단들과 다양한 형태의 경기 경험을 통해 저희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교류해주시고 기회를 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내년부터 K5리그가 전국리그로 전환됩니다.

대한축구협회가 구축하는 디비전 시스템의 진화이며, 이제 K5리그도 단계적으로 전문화 될 것 입니다. 밑에서 잘 하면 올라갈 수 있는 시대입니다. 30살에 K1에 입단하고, 33살에 국가대표에 발탁될 수 있는 시대가 열릴겁니다. TNT FC는 이러한 시스템의 진화에 준비하고 있으며, 하부리그에서 모범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ktrhoya/222862053845

📩 독립구단 TNT FC 입단신청 및 문의 
https://goo.gl/forms/BZOcTkK6BkltfZyp1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nt_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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