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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차세대 수문장을 꿈꾸는 서울시청 류지수

작성자냉가슴|작성시간22.10.14|조회수369 목록 댓글 1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직성이 풀렸다. 가수를 꿈꾸던 류지수(25, 서울시청)가 축구 선수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유다. 남들보다 늦게 축구를 시작했던 그는 차근차근 성장해 한국여자축구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다.

 

2019년 수원도시공사(현 수원FC위민) 소속으로 WK리그에 데뷔한 류지수는 2021년 서울시청으로 자리를 옮긴 뒤 그야말로 날개를 달았다. 이전까지 주로 백업 골키퍼를 맡았다면 서울시청에서는 주전으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안정적인 방어 능력과 위치 선정 기술, 빠른 상황 판단력을 갖춘 류지수는 실점 위기에서 슈퍼 세이브를 거듭하는 등 2021시즌 내내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으로 만년 하위권이었던 서울시청은 그해 3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돌풍을 몰고 왔다.

 

올 시즌에도 한층 무르익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서울시청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류지수는 4월 생애 처음으로 여자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김정미, 윤영글 등 베테랑 골키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류지수는 6월 캐나다 원정 친선경기와 7월 일본에서 열린 E-1 챔피언십 그리고 9월 자메이카와의 친선전까지 연달아 소집되며 차세대 한국여자축구 수문장으로서의 가능성을 넓혀갔다.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다가오는 여자월드컵과 파리올림픽 참가도 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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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풋볼뉴스(Footbal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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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레디오스소프 | 작성시간 22.10.14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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