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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성룡도, 김진현도 '퇴장' 당했다... 日 최종전서 '각각' 레드카드

작성자냉가슴|작성시간22.11.05|조회수447 목록 댓글 0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정성룡(37·가와사키 프론탈레)과 김진현(35·세레소 오사카)이 같은 날 각각 다른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골키퍼의 퇴장 자체가 흔치 않은 데다, 두 한국인 골키퍼가 같은 날 퇴장당한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정성룡은 5일 오후 2시 일본 초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J-리그 34라운드 최종전 FC도쿄전에 선발로 출전했다가 전반 29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정성룡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브라질 용병 아다일톤과 일대일로 맞섰고, 이 과정에서 상대를 향해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정성룡이 프로 데뷔 후 레드카드를 받은 건 지난 2018년 10월 일왕배 몬테디오 야마가타전 이후 4년 만이다.

그런데 이날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한국인 골키퍼는 또 있었다.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김진현은 오사카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맞대결에서 페널티 박스 밖 핸드볼 파울로 후반 23분 레드카드를 받았다.

김진현이 경기 중 퇴장을 당한 건 지난 2009년 세레소 오사카가 2부리그에 속해 있을 당시 사간 도스전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J리그는 최종 라운드 9경기가 동시에 열렸는데, 최종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는 정성룡과 김진현, 단 두 명뿐이었다.

흔치 않은 골키퍼 퇴장이 2경기에서 나온 것도 진기록인데, 공교롭게도 모두 한국인 골키퍼가 레드카드를 받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가와사키는 정성룡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도쿄를 3-2로 제압했지만, 같은 시각 선두 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비셀 고베를 3-1로 제압하면서 역전 우승엔 실패했다. 김진현이 퇴장당한 세레소 오사카는 경기 막판 통한의 결승골을 실점, 가시마 앤틀러스에 밀려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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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풋볼뉴스(Footbal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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