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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선수들이 다운받아야만 한다던데"… 독일 GK코치도 설치 피할 수 없던 한국의 어플리케이션

작성자축구|작성시간23.06.22|조회수529 목록 댓글 0

(베스트 일레븐=서울)

국민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의 파급력이 독일인 코치에게도 닿았다.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클린스만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함께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코치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경험한 한국에 대한 인상과 향후 국가대표팀 운영 방향에 대한 내용이 전파될 거라고 예고했다.

안드레아스 쾨프케 한국 골키퍼코치는 22일 열렸던 기자회견장에 함께했다. 거기서 국가대표 골키퍼 선수들에게 조언(?)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골키퍼 선수들이 말하더라.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고. 그래서 카카오톡을 다운 받아 소집 이외에 시간들에도 골키퍼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드레아스 쾨프케 한국 골키퍼코치의 발언이 있자 주변 코치들도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왓츠앱이나 라인 등 다른 메신저가 성행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의 점유율이 높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한국인이기에 자연스럽게 카카오톡을 쓰기 마련이다. 때문에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코치는 익숙한 메신저를 포기하고 카카오톡을 설치해 선수들과 대화에 나선 상황이다.


https://naver.me/xoK0D2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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