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키퍼 레슨하는거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이게 잘하고 있는건지....
레슨받을때 맘 아픈적도 많았고 꼭 저렇게 빡세게 가르켜야 하나 싶다가도 레슨비 생각하면 참아집니다 ㅠ
서러운적도 있고 내돈주고 하는건데 감정상할때도 있더군요.....
다른 부모님들도 그런 맘이 드는지 저만 그런건지....
아들은 눈물을 꾹 참고 할때도 있었어요.....
자신이 택한 길이기에 참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것 같습니다. 모자란 부모라 조금이나 도움이 될수있음 좋겠는데 맘처럼 쉽지 않네요....
콜키퍼 아들을 둔 엄마의 넋두리였습니다.
이길을 택한 친구 동생 선배들 부모님들 꼭 꿈을이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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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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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005 작성시간 17.11.28 차라리 다른 선생님과 수업을 하시는 건 어떠실까요? 아이의 성격과 능력에 맞춰 아이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더 높혀 줄 수 있는 그런 분이요. 대부분의 렛슨은 한 번 정도의 무료 참여 수업이 가능한 경우가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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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버디리 작성시간 17.11.30 GK선수 부모로 산다는게 정말 어렵고 힘들죠!
비내리는 날에도 세이빙, 다이빙 훈련하며 운동복이 비에 졎어 힘들어 하며 훈련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마음이 찢어질 정도로 아픕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 시기를 본인이 잘 견뎌내고 이겨 낸다면 분명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꺼란 희망을 가져 보세요!
또 운동을 계속하지 않더라도 분명 인성바른 아이로 성장 할껍니다.
초등생 아들 이신듯...대부분의 학원이나 클럽에는 GK코치가 없어서 아이가 그길로 가려고 하면 레슨은 시키시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4학년때부터 시켰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좀 이른거 같고 5학년 부터 시작하면 좋을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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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OALZZANG 작성시간 17.12.06 훈련을 하면 어떤부분이든지 실력이 조금은 향상 됩니다 문제는 이 레슨을 통해 내가 배우는 부분과 이해하는 부분
내가 이렇게 배우니 이러한 부분을 더 연습해야겠다라는걸 아이들에게 깨우쳐주고 이해시켜줘야 되는데 그냥 무작정 훈련만 주입하면 아이들은 하려고 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거부반응만 일으키게 됩니다 레슨을 할때
훈련의 질도 중요 하지만 아이의 심적 컨트롤또한 중요하다는걸 생각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