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 박물관 은하 박물관 학교.
얼마 전 오랜만에 국립중앙 박물관을 찾았다. 조용한 토요일 오후. 우연히 대강당 안내 데스크에서 백발의 여자 자원봉사자가 수고를 하고 어제로서 벌써 4번째 강의를 들었다. 대학교 명 교수님들의 강의는 머리속으로 I. 신라의 우물과 제사: 신라 시조탄생 (혁거세와 그의 부인 알영정 - 모두 우물가에서 강의 첫째 날,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부지런한 “아, 모두 은하 박물관학교 노인 학생들 이네” 강의 장소인 박물관 대강당에 들어서니 400석 전 좌석이 어르신들로 내 옆 좌석의 언니(?)는 72세란다. 아직 연극도 하며, 대기업 사보에 실려있는
신라, 고구려, 백제 등의 고대 유적지에서는 수많은 우물이 발굴조사 되었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집안의 부엌에서 수도꼭지를 틀면 바로 물을 얻을 수 우물에 빠진 동물들에는 개, 고양이, 소, 말, 멧돼지, 고라니, 사슴, 토끼, 쥐, 겨우 몇 번의 강의를 들었지만, 우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굴착 작업이 가장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우물제사 였다. 우물 제사의 단계는 우물 축조 당시에 두 번째 강의 때는 빈 자리가 있었고, 셋째 날에는 조금 더 빈자리가… 참고로, 은하 박물관 학교에 청강생으로 참석하고 싶으신 동문들이 계시다면 찾아 오시는 길: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 도보로 10분 거리 국립 중앙 박물관 상설 전시관 1층에서는 현재 “타임캡슐을 열다 – 색다른 고대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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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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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샤이홍 작성시간 12.04.27 좋은 강의 듣고있습니다. 우리 나이에는 무조건 많이 듣고 배워야 오래 살수있답니다.
문자씨 집에서 가까우니 빠지지말고 열심히 듣고 우리에게 강의좀 부탁합니다. -
작성자양문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4.27 감사합니다만, 제 두뇌의 기억량은 너무도 한정되어 있어서, 강의 제안은 감당치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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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정소 작성시간 12.04.29 앞으로 좋은곳 방문시 동행의 기쁨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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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jk65 작성시간 12.05.02 참 좋은 강의를 듣고 있군요. 이제 우리 주변에도 마음 먹고 찾으면 좋은 강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어제 중앙박물관 (물론 박물관은 월요일이라 휴관이었지만)과 용산 가족공원을 찾았습니다. 붉고 희고, 분홍으로 철쭉이 만개해 있더군요. 가족공원 잔디밭과 나무의 신록이 아름다왔습니다. 사진 몇 컷 찍어 온것 곧 올릴게요.
글도 사진도 나누는 것, 그것도 불가에서는 큰 보시라 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