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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꿈꾸던 미래

작성자龍海 김순옥|작성시간26.06.20|조회수0 목록 댓글 0

꿈꾸던 미래

 

긴 여정의 돛을 올린

순항의 바람은

한 세월 지침의 마음을 싣고

굽은 포구 여밭을 피해

거친 풍랑 몇 굽이

 

해가 떠오르면 그 찬란함에

웃음을 띠었고

거센 비바람 칠 때면

오던 길을 되돌리려는 맘

남은 길은 먼데

 

모진 이 길 위에서

일곱 빛깔 고운 무지개를 볼 수 있겠느냐

가는 길이 아슥 하더라도

초(初) 길을 더듬으러 향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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