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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

2026.6.12. 골드데이.출석부.

작성자해피가이빈(부천 원종빈 )|작성시간26.06.12|조회수16 목록 댓글 10

....하나

가난한 새의 기도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
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주십시오

가진 것 없어도
맑고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며
오늘을 살게 해주십시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으로
텅 빈 하늘을 나는
고독과 자유를 맛보게 해주십시오

오직 사랑 하나로
눈물 속에도 기쁨이 넘쳐날
서원의 삶에
햇살로 넘쳐오는 축복

나의 선택은
가난을 위한 가난이 아니라
사랑을 위한 가난이기에
모든 것 버리고도
넉넉할 수 있음이니

내 삶의 하늘에 떠다니는
흰 구름의 평화여

날마다 새가 되어
새로이 떠나려는 내게
더 이상
무게가 주는 슬픔은 없습니다

이해인




두울....

새 한마리 젖으며 먼 길을 간다

하늘에서 땅 끝까지 적시며 비는 내리고
소리 내어 울진 않았으나
우리도 많은 날 피할 길 없는
빗줄기에 젖으며
남 모르는 험한 길을 많이도 지나왔다

하늘은
언제든 비가 되어 적실 듯 무거웠고
세상은 우리를 버려둔 채 낮밤 없이 흘러갔다

살다보면 매지구름 걷히고
하늘 개는 날 있으리라
그런 날 크게 믿으며 여기까지 왔다

새 한 마리 비를 뚫고 말없이 하늘 간다

윌리엄 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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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우주공간(인천) | 작성시간 26.06.12 좋은 아침
    출석 합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민턴사랑(목포) | 작성시간 26.06.12 출석합니다.
  • 작성자인의(仁醫)손앤이한의원 | 작성시간 26.06.12 출석합니다
  • 작성자김현동(대전) | 작성시간 26.06.12 출석합니다
  • 작성자미락골 | 작성시간 26.06.12 출석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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