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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 - 06/05

작성자고돌이[안세진]|작성시간26.06.05|조회수11 목록 댓글 1

서울의 구청장도 민주당 위주로 완전히 반전되는 상황이었지만, 송파구의

'투표지 대란'은 이어지고 있고, 응급 후송까지 일어나는 극심한 상황입니다.

라디오 황금기를 대표한 여성 DJ가 숨진 소식도 있지만, 선거 개표 시기에

또 특정 계층에게 비하적인 표현의 영상이 등장하면서 문제가 되었네요.

그리고 특이한 사례로, 같은 수의 표를 얻었음에도 어느 한 쪽만이 당선을

확정지은 일입니다. 과연 무엇이 당락을 가른 기준이었을까요? 한편

도축하려던 소가 '뭔가 닮았다'는 이유로 살아났다고 합니다.

 

8대 17→17대 8 뒤집은 與… 4년 만에 서울 자치구 권력도 쥐다 [6·3 지방선거 이후]

 

한강벨트 마포·영등포·동작 승리
동대문·종로 국힘 현직 누르기도
국힘, 강남3구·강동 등 텃밭 수성

‘8대 17’에서 ‘17대 8’로.

숫자는 그대로였지만 주인은 바뀌었다. 지난 4년간 국민의힘이 우위였던 서울 25개 자치구 권력지형이 정반대로 재편됐다. 전통적인 ‘스윙 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한강벨트’에선 지역별로 표심이 엇갈렸다. 재개발·재건축 이슈에 민감한 지역을 중심으로 보수층과 중도층이 결집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표를 분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17곳, 국민의힘은 8곳에서 승리했다. 특히 민주당은 4년 전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던 한강벨트 지역에서 선전했다. 민주당은 4년 전 마포·용산·성동·광진·영등포·동작 가운데 성동을 제외한 5곳을 국민의힘에 내줬지만 이번 선거에선 성동을 포함해 마포·영등포·동작에서 7∼10%포인트 차로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다. 마포구에서는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주고받았던 유동균 후보가 현직 구청장인 박강수 후보를 꺾고 4년 만에 구청장직을 탈환해 주목을 받았다.

국민의힘 소속 현직 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한 동대문(이필형)·종로(정문헌)·서대문(이성헌)·도봉구(오언석)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했다. 민주당은 소속 단체장이 있는 강서·강북·구로·관악·금천·노원·성북·은평·중랑구도 사수했다. 박준희(관악)·이승로(성북)·김미경(은평)·류경기(중랑) 후보는 3선에 성공했다. 특히 김미경 후보는 서울 첫 여성 3선 구청장이 됐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강동구를 지켰다. 특히 전성수 후보(서초구)는 당선인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인 66.4%를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구에서도 서강석 후보가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광진·용산 등 한강벨트 일부 지역도 지켰다. 양천구에서는 이기재 후보가, 중구에서는 김길성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년 전과 선거 결과가 달라진 이유로 국민의힘의 쇄신 실패가 꼽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비판 여론이 이어진 가운데 ‘절윤’을 둘러싼 당내 갈등까지 겹치며 선거 전략에 혼선이 빚어졌다는 것이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정부 출범 초기 ‘허니문 기간’을 활용해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춰 일하겠다는 구호를 앞세워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잠실7동 투표소' 선거사무원, 22시간 만에 병원 이송…24시간째 대치

 

시위대, 투표용지 반출 우려하며 가방 확인도
약 24시간 째 투표함 2개 이송 못한 상태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약 24시간 동안 대치가 이어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약 22시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시위대는 이날 오후부터 확성기 사용을 자제한 채 침묵시위를 이어가며 참가자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8시 35분쯤 119구급대가 송파구 우성아파트 내 잠실7동 제2투표소로 진입했다.

 

 

소방 당국은 투표소 내부에 기력 저하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급대가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자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해당 여성 A 씨의 가방을 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집회 사회자는 "많이 아프신 것 같으니 양해해 달라"며 참가자들에게 통로 확보를 요청했고, 일부 의자를 접어 들 것이 지나갈 공간을 마련했다.

이어 사회자는 투표소 관계자에게 "A 씨가 나올 때 가방을 한 번만 확인하겠다"며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튿날인 4일 오후 투표함 이송이 지연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보수 성향 유튜버와 시민들이 '부정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2026.6.4 ⓒ 뉴스1 오대일 기자

오후 8시 45분쯤 들것이 투표소 안으로 들어갔고, 한 여성 참가자는 "제가 여자니까 같은 여자로서 확인하겠다"고 말한 뒤 가방 내부를 살펴본 후 "(투표용지는) 없다"고 했다.

이어 검은색 마스크를 쓴 여성이 들것에 실려 투표소 밖으로 이동했다. 사회자는 참가자들을 향해 "제발 조용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대기표를 받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위해 투표 종료 시각이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로 4시간 연장된 곳이다.

 

특히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는 대기표를 받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위해 투표 종료 시각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했다.

이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과 유튜버 등이 투표소 앞으로 모여들면서 투표함 이송이 지연됐고, 일부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투표함 반출을 막아서고 있다.

투표 종료 약 24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10시 현재까지도 투표함 2개는 이송되지 못한 상태다.

 

‘심야 여성 라디오 DJ’의 전설 임국희씨 별세

 

‘여성살롱 임국희예요’ 등 인기


1960~1970년대 유명 라디오 DJ였던 MBC 아나운서 출신 임국희씨가 지난 3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38년생으로 경기여고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61년 KBS에 입사했다. 1964년 MBC로 자리를 옮겨 <한밤의 음악편지> <여성살롱 임국희예요> 등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MBC를 대표하는 DJ로 떠올랐다. <한밤의 음악편지>는 심야 팝송 프로그램으로, ‘밤에는 시끄러운 음악을 틀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며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다.

 

1972년까지 MBC 소속으로 일한 뒤 프리랜서가 됐다. 1975년 4월 시작한 <여성살롱 임국희예요>는 여성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초반 30여통에 그쳤던 사연은 하루 3500여통까지 늘어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988년 고인이 하차한 뒤에는 <여성시대>로 이름을 바꿨고 이종환, 손숙, 양희은이 뒤를 이어 장수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고 있다. 레이디경향은 1983년 고인을 ‘MBC 간판 퍼스낼리티(방송인)’로 소개했다.

MBC는 2011년 라디오 창사 50주년 특집 프로그램 <MBC와 나>에 출연한 고인을 ‘심야 여성 DJ의 시초’로 소개하기도 했다. 고인은 2003~2006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맡았고, 2015~2019년 한국아나운서클럽 제8대 회장을 지냈다. 2014년에는 MBC가 라디오에서 20년 이상 공헌한 진행자에게 수여하는 ‘골든 마우스’를 받았다. 2016년 별세한 성대경 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이 그의 배우자였다. 유족으로는 아들 성지동씨와 딸 성은애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6일 오전 6시30분.

 

[단독]한숨 쉬는데 홍어 형상이?···선관위 홍보 영상에 ‘일베 상징물’ 노출 논란

중앙선관위의 개표 참관인 홍보 영상 후반부에 캐릭터가 한숨을 쉬는 장면에서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의 비하 상징인 홍어 모양의 그래픽이 노출됐다. KBS 화면 갈무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홍보 영상에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상징물이 노출돼 선관위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수습에 나섰다. 6·3 지방선거 관리 부실로 도마 위에 오른 선관위가 선거 관련 콘텐츠 검수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 중앙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개표 참관인 안내 홍보 영상에서 홍어 모양 그래픽이 등장했다. 해당 장면은 영상 속 캐릭터들이 한숨을 쉬는 대목으로, 뜬금없이 코와 입 부분에서 홍어 모양 그래픽이 말풍선처럼 노출됐다. ‘홍어’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 등 일부 누리꾼이 온라인상에서 호남 지역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이 영상은 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KBS 지상파 개표방송 화면에도 그대로 송출됐다.

이 영상은 선관위가 KBS의 자회사인 ‘KBS N’에 외주를 줘 협업 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향신문이 입수한 제작사 측의 인공지능(AI) 프롬프트(명령어) 내역을 보면 당시 제작진은 영상 생성 프로그램에 “입으로는 반투명한 가오리 모양의 영혼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구체적인 지시문을 입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사 측이 인공지능 영상 생성 프로그램에 입력한 명령어 내역에는 캐릭터의 입에서 반투명한 가오리 모양의 영혼이 빠져나가도록 지시한 프롬프트가 포함되어 있다. 선관위 제공

KBS는 공식 답변을 통해 “해당 영상은 KBS N이 외주를 통해 제작한 것”이라며 “외주 제작 감독을 통해 인공지능(AI) 프롬프트 내역을 검토한 결과 특정 지역에 대한 비하 의도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KBS는 이날 <뉴스9>에서 “어제 개표방송 중에 특정지역을 비하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동영상 그래픽이 방송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도 밝혔다. 이어 “해당 영상은 KBS 자회사인 KBS N에서 제작한 것으로 KBS는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제작 관련자에게 엄중히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

선관위 관계자도 “지역 비하 등 특정 의도를 가지고 해당 이미지를 넣은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다만 최종 검수 과정에서 이를 걸러내지 못한 점은 인정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검수 당시에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흔히 쓰이는 단순 말풍선 이미지인 줄 알고 넘어갔다”며 “KBS에서 만들다 보니 당연히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부분도 있다”고 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와 ‘디시인사이드’ 등 일부 게시판에 관련 내용이 게시됐다. 선관위 측은 취재 문의가 시작되자 이날 해당 영상을 채널에서 보이지 않도록 비공개 처리했다.

 

‘2077표 대 2077표’ 동률인데 “두 살 많아 당선”...나이로 희비 엇갈렸다

이우영 경남 고성군 군의원 당선인. 사진 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6·3 지방선거에서 같은 표를 얻고도 나이 차이로 당락이 갈린 이례적인 사례가 나왔다. 경남 고성군의회 선거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두 후보 가운데 나이가 더 많은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

4일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남 고성군 가선거구 군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이우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향숙 후보는 각각 2077표를 얻어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선거구는 군의원 3명을 뽑는 곳이어서 두 후보 중 한 명만 마지막 당선권에 들 수 있었다.

 

당락을 가른 것은 나이였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90조는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후보는 1959년생, 김 후보는 1961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두 살이었다.

해당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4명 등 모두 8명이 출마했다. 민주당 김원순 후보가 2539표로 1위, 국민의힘 김석한 후보가 2423표로 2위에 오르며 먼저 당선을 확정했다.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이우영 후보와 김향숙 후보가 2077표씩을 얻었지만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이 후보가 당선인이 됐다.

이우영 당선인은 경상국립대 전신인 진주농림전문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농협에서 35년간 근무했다. 그는 2018년부터 지방의원 선거에 도전해 왔으며 이번 네 번째 출마 끝에 처음 당선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고성군 가선거구 기초의원 개표 결과 모습. 다음 결과화면 갈무리

한 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선거구도 있었다. 충남 논산시 제1선거구 충청남도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기호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만1594표를 얻어 1만1593표를 기록한 윤기형 국민의힘 후보를 단 1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개표 마감 직후 두 후보는 각각 1만1592표를 얻어 완벽한 동률을 기록했다. 이후 선관위는 당선인 확정을 보류하고 무효표 분류와 혼표 여부를 수작업으로 다시 살폈다.

정밀 재검토 결과 기존에 무효표로 분류됐던 투표지 가운데 기 당선인에게 2표, 윤 후보에게 1표가 각각 유효표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최종 득표는 1만1594표 대 1만1593표가 됐고, 승부는 단 한 표 차로 갈렸다.

선관위 측은 무효표에서 유효표로 정정된 3표가 모두 ‘부분기표’였다고 설명했다. 부분기표는 투표용지 기표란 안에 도장이 완전히 찍히지 않고 일부만 찍힌 상태를 뜻한다. 도장이 일부만 찍혔더라도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명확하게 식별되면 유효표로 인정된다.

 

"나 트럼프 닮았소?" 방글라데시서 도축 직전 살아난 물소 [뉴시스Pic]

[다카=AP/뉴시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의 국립동물원 우리에서 독특한 금빛 털 뭉치 덕분에 '도널드 트럼프'라는 애칭이 붙은 희귀 알비노 물소가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물소는 이슬람 희생제 '이드 알아드하' 제물용으로 팔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을 닮은 덕분에 유명세를 타면서 도축 직전에 살아났고 이후 국립동물원으로 옮겨졌다. 2026.06.04.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방글라데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닮은 알비노(백색증) 물소가 도축 직전에 살아나 화제다.

4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 물소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의 한 농장에서 사육됐다. 농장주가 물소의 금색 털이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닮았다고 소개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관련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며 큰 화제가 됐다.

당초 이슬람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이드 알아드하' 제물용으로 판매돼 도축될 예정이었으나 온라인상에서 관심이 급증하자 방글라데시 당국은 구매자에게 금액을 지불하고 물소를 다카 국립동물원으로 이송했다.

다카 국립동물원에는 물소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물원 직원들은 이 물소를 정성껏 돌보며 트레이드 마크인 금색 털을 정리하고 물을 뿌려주는 등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AP/뉴시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의 국립동물원에서 방문객들이 독특한 금빛 털 뭉치 덕분에 '도널드 트럼프'라는 애칭이 붙은 희귀 알비노 물소를 구경하고 있다. 이 물소는 이슬람 희생제 '이드 알아드하' 제물용으로 팔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을 닮은 덕분에 유명세를 타면서 도축 직전에 살아났고 이후 국립동물원으로 옮겨졌다. 2026.06.04.

 

[다카=AP/뉴시스] 지난 2일(현지 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의 국립동물원 우리에서 독특한 금빛 털 뭉치 덕분에 '도널드 트럼프'라는 애칭이 붙은 희귀 알비노 물소가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물소는 이슬람 희생제 '이드 알아드하' 제물용으로 팔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을 닮은 덕분에 유명세를 타면서 도축 직전에 살아났고 이후 국립동물원으로 옮겨졌다. 2026.06.0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6.04.

 

[알링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 내 메모리얼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제158회 메모리얼데이(현충일)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중 미 장병 13명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으려다 목숨을 잃었다면서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6.

 

[모리스타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5.24,

 

[베이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하는 에어포스 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16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군인 어머니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0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개최된 소상공인들과의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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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년 화폐속의 인물 영국-아담스미스 태어남

 

스미스(Adam Smith)

1723.6.5 ~ 1790.7.17

영국 20파운드 (2007년 3월 13일 발행)

 

영국의 경제학자로 고전경제학의 창시자이다. 근대경제학, 마르크스 경제학의 출발점이 된 《국부론》을 저술하였다. 처음으로 경제학을 이론·역사·정책에 도입하여 체계적 과학으로 이룩하였다. 경제행위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종국적으로는 공공복지에 기여하게 된다고 생각하였으며 예정조화설을 주장하였다.

 

스코틀랜드 커콜디에서 태어났다. 고전경제학의 창시자이다. 세관 관리집안에 유복자로 태어나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1737년 글래스고대학교에 입학, 도덕철학 교수인 F.해치슨에게 영향을 받았다. 1740~1746년 옥스퍼드대학교 밸리올 칼리지에서 공부한 뒤 1751년에 글래스고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해치슨 교수의 후임으로 도덕철학의 강의를 맡아 《도덕감정론 Theory of Moral Sentiments》(1759)이라는 저서를 내 전유럽에서 명성을 떨쳤다. 이 책에서 인간행위의 타당성을 제3자적 존재로서의 '관찰자'에 의한 동감여부로 고찰하였다.

 

1764∼1766년 청년 공작 바클루의 개인교사로서 프랑스 여행에 동행하여 볼테르와 케네, 튀르고 등과 알게 되었는데, 특히 케네에게서 경제학상으로 큰 영향을 받았다. 귀국 뒤 커콜디에서 《국부론 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 집필에 몰두, 1776년 발표하였다.

 

그가 사망한 뒤 글래스고대학교에서 1763년에 했던 강의 내용이 《글래스고대학 강의 Lectures on Justice, Police, Revenue and Arms》란 제목으로 1798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당시 학생들의 필기장을 근거로 쓰여졌는데, 당시 그의 강의가 도덕철학의 강의이면서도 동시에 법학·경제학 분야에까지 걸쳐 있음을 보여준다.

 

말년에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으며, 근대경제학, 마르크스 경제학은 스미스의 《국부론》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국부론》은 경제학을 처음으로 이론·역사·정책에 도입, 체계적 과학으로 이룩하였고, 중상주의적 비판은 당시의 영국의 자유통상정책으로 구체화되었다. 중상주의 비판을 통하여, 부(富)는 금·은만이 아닌 모든 생산물이라고 규정하고, 노동의 생산성 향상이 국민의 부의 증대라고 보아 생산에서의 분업을 중시하였다.

 

근대인의 이기심을 경제행위의 동기로 보고, 이에 따른 경제행위는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에 의해 종국적으로는 공공복지에 기여하게 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생산과 분배에는 자연적 질서가 작용하여 저절로 조화되어 간다고 하는 자연법에 의한 예정조화설을 설파하였다.

 

‘국부론’의 저자로 고전경제학의 기초를 놓았다고 평가받는 스미스가 자본주의의 모국 격인 영국 지폐 인물로의 등장이 늦어진 데는 이유가 있다. 그가 스코틀랜드 출신이기 때문이다. 신권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스미스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는 최초로 영국 화폐에 얼굴이 인쇄되는 인물이 됐다.

 

20파운드 신권에는 스미스의 옆 얼굴과 함께 그가 ‘국부론’에서 ‘노동의 분업화가 생산량을 증가시킨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례로 들었던 분업화된 핀 제조공장 노동자들의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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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화폐속의 인물 루나( 필리핀 : 50 Pesos ) 세상떠남

 

 

안토니오 루나(Antonio Luna)

1866.10.29~1899. 6. 5 필리핀의 약사, 군인.

 

 

마닐라에서 7명의 막내로 태어났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약학을 배워 약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스페인에서도 말라리아에 관한 논문을 작성하고, 유럽 지역에서 활동하다 1894년 필리핀으로 돌아와 마닐라 지역 약사장 시험을 보아 합격하였으며, 그 외에도 형제가 스페인에 대항하는 혁명을 준비하다 1896년 8월 카티푸난의 존재가 확인되자 체포되었다. 수 개월 후 호세와 후안은 풀려났지만 안토니오는 1897년 스페인 마드리드로 유형되었다 풀려났고, 역시 유럽 각 지역에서 혁명을 준비하고 군사 연습을 하다 홍콩에서 에밀리오 아기날도의 혁명 참여 권유 편지를 받아 1898년 7월 필리핀에 돌아왔다. 당시 미국과 스페인은 전쟁으로 대치하고 있었고, 아기날도는 그를 전략장으로 임명하였다. 전쟁을 계속하다 그 해 12월 파리 조약으로 스페인은 필리핀을 미국에 넘겨 주었고, 다시 미국의 필리핀인들에 대한 천대가 시작되자 다시 군사를 조직하게 되었으나 6월 살해되었다. 형으로서 함께 작전에 참여한 후안(1855~1899)은 화가로서 최초의 인정된 필리핀 예술인의 하나로 1967년부터 1994년까지 25센티모 주화에 도안된 바 있었으며, 같은 해 12월 심장 마비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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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화폐속의 인물 시니바센( 모리셔스 : 100 Rupees ) 세상떠남

 

렝가나덴 시니바센(Renganaden Seeneevassen)

1910. 4.11~1958. 6. 5 모리셔스의 법률가.

 

인도인 이민자의 10명의 자녀 중 9번째로 포트루이스에서 태어나 영국 식민 시대의 부정과 사진의 평등 사상으로 1935년 영국으로 가 법을 배우며 정치에 관심을 가져 네루, 간디와 같은 인도 독립 운동의 지도자들을 만났다. 1940년 모리셔스에 돌아와 변호사가 되었고, 노동당에 들어 지도자의 하나가 되었다. 헌법의 기초를 닦고, 여성 참정권, 지방 자치 등의 기초를 세웠다. 1957년 첫 교육부 장관이 되어 공정한 교육을 보증하는 첫 공교육법을 만들었으며, 많은 지역인들의 수준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지만 이듬해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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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화폐속의 인물 케레스( 에스토니아 : 5 Krooni ) 세상떠남

 

 

파울 케레스(Paul Keres)

1916. 1. 7~1975. 6. 5 에스토니아-소련의 체스 기사.

 

 

나르바에서 태어나 아버지와 형에게서 체스를 배우고 신문으로도 익히는 한편 1천 편에 가까운 시합을 집필하였다. 1930, 1932, 1933년 에스토니아 학생 체스 대회에서 우승하고 1935년에는 국제 대회에서도 승리를 거두었으며, 1937년부터 1941년까지 타르투 대학교에서 수학을 배우는 동안에도 대학교간 대회에 수 차례 출전하였다. 세계 체스 선수권을 5회 놓친 불운과 국가의 소련 병합 등 수많은 난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1960년대 중반까지 세계 최고의 기사의 하나로 기록을 세웠으며 소련 내에서도 대표적인 기사였다. 비록 세계 선수권에 오를 수는 없었지만 9명의 세계 선수권자들을 꺾은 유일한 기사로 남아 있으며, 1975년 밴쿠버에서 경기를 마치고 오던 중 헬싱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이에 매년 그를 기린 대회가 밴쿠버와 탈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국장에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하였다. 또한 에스토니아가 다시 독립을 찾은 후 등장한 위의 지폐 속의 그의 모습은 2018년 아르메니아에서 티그란 페트로샨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화폐에 도안된 체스 기사라는 영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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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임오군란 발발

 

 

 

19세기 후반 개화 세력의 성장과 함께 정부가 추진한 개화 정책은 국내 정치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렇지만 개화 세력의 역량이 미약하고 문호개방 자체에 강하게 저항하는 위정척사(衛正斥邪) 세력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화 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는 어려웠다. 더구나 병자수호조약 이후 각 개항장의 설치, 잦은 외교 사절단의 접대 및 개화 정책 전개에 따른 비용 증대에 따라 국가 재정은 급격히 악화되었다.

또한 자본주의 상품이 유입되자 봉건 양반과 관료, 지주들의 이들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자연히 국가 재정 확보와 양반 지배층의 사치 생활을 위해 힘 없는 일반 민중의 조세 부담은 가중되었으며 각종 형태의 착취가 자행되었다.

특히 정권의 핵심인 민씨 척족 세력이 개혁 의지를 결여한 채 여전히 봉건적 수탈과 부정 부패를 일삼고 있어서 민중의 원성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었다. 그 와중에서 구식 군대와 도시 빈민이 일으킨 소요가 바로 임오군란이다.

군란은 신식 군대인 별기군과 구식 군대의 갈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정부는 개화 정책의 추진에 따라 필요한 재정 수요의 증대를 핑계로 신식 군대에 비해 구식 군대의 대우를 소홀히 하였다. 뿐만 아니라 군사 행정상에서도 부정 부패가 심하여 구식 군대에게는 1년이 넘도록 녹봉미를 지급하지 않고 있었다.

1882년 6월에야 겨우 1개월 분의 쌀을 지급받았으나 반 이상이 모래로 채워져 있음을 발견하자 그들의 불만은 마침내 폭발하였다. 구식 군대의 군인 및 그 가족이 들고일어나자 폭정에 시달리고 있던 서울의 빈민들이 합세하여 민씨 정권 타도와 함께 경제 침탈을 자행하고 있던 일본 세력 퇴치의 구호를 외쳤다.

그들은 자신들의 억울한 사정을 흥선대원군에게 진정하는 한편, 무기를 탈취하여 민씨 척족 세력과 일본 공사관을 습격하였다. 민비는 장호원으로 피신하였고 정권은 다시금 흥선대원군의 손으로 넘어갔다. 대원군의 재집권으로 소요는 일단 수그러들었지만 개화 정책은 일시에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대원군의 재집권은 당시 조선에서 영향력을 상실해가고 있던 청(淸)에게 커다란 자극을 주었다. 청은 3천 명의 군사를 파견하여 대원군을 납치해 가고 민씨 일파와 손을 잡아 일본 세력의 진출을 견제함으로써 조선 내정에 깊숙이 간섭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임오군란은 봉건적인 수탈이 여전히 계속되고 일본과의 불평등 통상관계 및 개화정책이 빚은 경제적 곤란이 가중되는 가운데에서 그 피해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도시 빈민 출신의 구식 군인들이 일으킨 소요였다.

사실 임오군란은 조선 민중이 문호개방 이후 침략자와 부패 정권에 대하여 전개한 최초의 투쟁이었다. 그러나 진보적인 정치 세력과 연결되지 못한 채 또 다른 외세인 청나라의 무력간섭으로 실패하고 말았으며, 집권 세력인 민씨 정권의 외세 의존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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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마샬플랜(유럽부흥계획) 발표

 

마샬 미 국무장관이 1947년 6월 5일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유럽부흥계획(마샬 플랜)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차대전으로 잿더미가 된 유럽경제를 재건, 민주주의 국가들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이루자는 것이 그 취지였다. 당시 소련의 도전에 직면한 미국은 전후의 빈곤과 실업, 사회적 혼란으로 유럽에서 공산주의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을 우려했다.

따라서 마샬 플랜은 `유럽 모든 국가들에 열려있다`는 연설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반소-반공주의를 전제로 서유럽 민주국가들의 경제부흥과 통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소련과 동유럽 위성국들이 불참한 가운데 7월에 결성된 `유럽경제협력위원회(CEEC)`에 참가한 16개국이 유럽 경제재건안을 제출했고 미국 의회는 이에 기초해 1948년 4월 유럽부흥계획을 승인했다. 이를 위해 미국정부 내에 특별 설립된 `결제협력국(ECA)`은 폴 호프만의 지휘아래 1952년 중반까지 4년간 약 1백30억달러에 달하는 경제원조를 제공했다.

이 계획의 성공적인 실행으로 유럽의 산업과 농업생산이 회복됐고 재정이 안정됐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서독 등은 이 기간동안에 국민총생산이 15~25%까지 증가했고 화학-기계-철강 등의 산업분야가 빠르게 회복됐다. 먀샬 플랜은 1949년 4월 나토가 발족하는데 경제적 기반이 됐다.

CEEC는 이후 상설기구인 유럽경제협력기구(OEEC)로 대체됐고 이는 1961년 9월 다시 미국과 캐나다를 가입시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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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마지막 잎새`, 미국 소설가 오 헨리 사망

 

뉴욕을 "지하철 위의 바그다드" 라고 묘사하며 뉴욕 소시민들의 생활을 낭만적으로 묘사, 창작 활동을 폈던 오헨리(본명ㆍ윌리암 시드니 포터)가 1910년 6월 5일 간경화증으로 뉴욕 종합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 출생으로 내과 의사인 아버지와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행복도 잠시, 어려서 양친을 잃어 거의 학교교육도 받지 못한 채 숙부의 댁으로 보내졌다. 숙부의 약방을 거들고 있다가, 1882년 텍사스주로 가서 카우보이ㆍ점원ㆍ직공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1887년 25세 때 17세 소녀 애설 에스티스와 결혼했고 1891년 오스틴 은행에 근무하는 하면서 주간지 `롤링 스톤 (The Rolling Stone)`지를 창간하는 등 저널리스트로서도 활동했으나 적자만 내다가 폐간됐다.

이후 1896년 2년 전 그만둔 은행에서의 공금횡령 혐의로 고소당하자 남미로 도망갔으나 사랑하는 아내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와 아내의 사후 체포됐다. 다행히 숙부의 약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도움이 되어 활동이 다소 자유로운 교도소 내 약제계로 보내졌고 이로인해 그는 필명 `오 헨리` 를 써가며 딸의 부양비를 조달하기 위해 밤 늦게까지 단편 창작에 몰두했다. 결국 이 3년간의 교도소 생활의 체험이 오 헨리를 한 저널리스트에서 미국의 대표적 단편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석방 후 그는 뉴욕으로 와 본격적인 작가생활에 들어갔고 `서부의 마음`(1907) `4백만`(1906) 등의 단편집을 발표하며 인기작가로서 지위를 굳혀, 불과 10년 남짓한 작가활동 기간 동안 300편 가까운 단편소설을 썼다. 그는 순수한 단편작가로 따뜻한 유머와 깊은 페이소스를 사용하여 미국 남부나 뉴욕 뒷골목에 사는 가난한 서민과 빈민들의 애환을 다채로운 표현과 교묘한 화술로 그려 놓았다. 특히 독자의 의표를 찌르는 `결말의 의외성`은 기교적으로 뛰어나 단편작가 오 헨리의 대명사가 되었으나 이로 인해 문학 평론가들에게는 냉대를 받아야 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따뜻한 휴머니즘을 탁월하게 묘사한 `경찰관과 찬송` `마지막 잎새` `현자의 선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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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5,962회라는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뮤지컬

<오! 캘커타>가 1989. 6 일본 동경에서 공연을 가져 일본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남녀 각 4명씩 8명의 배우가 출연한 이 연극은 배우들이 일순간 목욕가운을 벗어던지고 전라로 무대에 도열, 초연 당시부터 비평가들로부터 "섹스라는 영역을 탐색한 파격적인 연극성이 이 작품의 메세지이고 쇼킹과 에로틱의 두 단어가 이 작품을 대변하는 가장 적절한 말"이란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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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 태어남

"모든 사물은 필요없는 것이다. 이 정원도 이 도시도 그리고 나 자신도. 갑자기 그 사실을 느끼게 되었을 때 옛날 옛적의 모든 것이 표류하기 시작한다. .... 그것이 구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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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유엔환경회의 처음으로 스톡홀름에서 열림

"하나 밖에 없는 지구를 보호하자"는 슬로건을 내건 사상 최초의 유엔 환경회의가 스톡홀롬에서 열렸다. 한국을 비롯한 110개국이 참가한 이 회의는 11일간 계속되었다. 이 날은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되어 현재 각국에서 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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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세계환경회의 첫 개최"[동아일보]

 

과학자들은 그의 나이가 46억 세 정도 됐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는 태양계의 행성(行星) 가운데 하나다. 태양으로부터 세 번째 궤도를 돌고 달을 위성(衛星)으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우주에서 확인된 고등생물이 살고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하다. 바로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다.

지구가 요즘 많이 아프다. 전쟁과 산업화의 여파로 곳곳이 상처투성이다.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였던 1945년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20만여 명을 살해했다. 그 여파로 정신병에 시달리거나 기형아를 출산하기도 했다.

자동차가 뿜어내는 매연은 지구를 숨차게 했다. 1952년 12월 영국 런던에 스모그 현상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면서 호흡장애와 만성폐질환 등으로 1만2000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지구는 솔직했다. 인간이 쏟아낸 폐기물을 말없이 되돌려줬다. 마치 징벌이라도 하는 것처럼. 어류와 삼림에 피해를 주는 산성비가 내렸고 공장에서 배출된 유해물질에 오염된 물고기를 먹은 인간은 공해병에 걸렸다.

인간도 나름대로 지구를 아끼기 위해 노력했다.

미국의 해양생물학자인 레이철 카슨(1907∼1964)은 1962년 자신의 저서 ‘침묵의 봄’에서 유독성 화학물질로 사라지는 수많은 생명의 문제를 제기했다.

1971년에는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구온난화 방지를 외치는 ‘그린피스’가 창설됐다.

이듬해 6월 5일 작은 결실이 맺어졌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환경회의가 열렸다. 제27차 유엔총회에서 이날을 ‘세계환경의 날’로 정해 매년 정부와 환경단체가 환경보전행사를 열고 있다.

환경문제에 무관심했던 한국은 1996년에야 환경의 날을 받아들였다. 개발과 보전의 중간점을 찾으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지구를 계속 갉아먹고 있다.

여전히 몰래 폐수를 흘려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다리가 2개뿐인 소가 태어난다. 중국에서는 연례행사처럼 불청객 ‘황사’가 찾아온다. 지구를 아프게 한 죄의 대가를 치르는 셈이다.

44년 전 카슨이 ‘침묵의 봄’에서 경고한 환경 파괴의 위험성은 지금도 유효하다.

“낯선 정적이 감돌았다. 새들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이런 상황에 놀란 마을 사람들은 자취를 감춘 새에 대해 이야기했다. 새들이 모이를 먹던 뒷마당은 버림받은 듯 쓸쓸했다. 죽은 듯 고요한 봄이 온 것이다….”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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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년 (조선 성종 23) 이극균, 편전 새로 제조

1592년 이순신 함대 당항포(唐項浦)에서 왜 함대 25척 격파.

1594년 니콜라 푸생(Nicolas Poussin), 프랑스 화가 출생

1625년 오를란도 기본스(Orlando Gibbons), 영국 오르가니스트, 작곡가 사망

1723년 애덤 스미스(Adam Smith), 스코틀랜드 경제학자 출생

 

1783년 조셉 몽골피에와 작크 몽골피에형제, 최초 열공기기구 실험비행 성공

1826년 칼 폰 베버(Carl von Weber), 독일 작곡가 사망

1862년 프랑스 안남(베트남)과 강화(사이공 조약)

1878년 판초 빌라(Pancho Villa), 멕시코 혁명주의자 출생

1882년 舊軍 푸대접- 임오군란 발발

 

1883년 존 메이나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 영국 경제학자 출생

1898년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ia Lorca), 스페인 극작가, 시인 출생

1900년 스티븐 크레인(Stephen Crane), 미국 시인, 소설가 사망

1907년 Hague 밀사사건.

1910년 `마지막 잎새`, 미국 소설가 오 헨리 사망

1912년 미국 해군, 쿠바 상륙.

 

1916년 앙리 고디에-브르제스카(Henri Gaudier-Brzeska), 프랑스 미술가 사망

1921년 조르쥬 페이도(Georges Feydeau), 프랑스 극작가 사망

1925년 상해서 배외운동 확대. 계엄령 선포

1927년 최남선 정인보 등, 조선어사전 편찬 착수

1932년 동아일보사 아산 현충사 준공, 충무공 영정 봉안

 

1939년 마가렛 드래블(Margaret Drabble), 영국 소설가 출생

 

1942년 미국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3국에 선전포고

1942년 미드웨이 해전

 

1945년 연합군 독일 관리이사회, 패전 독일을 4개 점령 지역으로 분할하기로 결정.

 

1947년 미국, Marshall plan(마샬 미 국무장관이 제창한 서구(西歐)경제 부흥 원조계획) 발표. 1948~1951년간에 총 120억불 원조.

1947년 미국의 마샬 플랜(Marshall Plan) 제안. 하버드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국무장관 조지 마샬(George C. Marshall)이 제2차 세계대전 후 유럽에 대한 미국의 경제원조계획, 일명 마샬 플랜을 제안.

 

1948년 베트남 독립협회 성립

1949년 옹진지구 전투사령부 설치

1953년 프랑스-중국 무역협정 조인

1954년 제네바회담에서 남일 북한대표, 개항 통한방안 제시

1956년 티토 유고대통령 소련 방문

 

1957년 미국 과학자들 핵실험중지 호소

1960년 서울지검. 부정선거관련 전각료 9명 구속

1962년 국제올림픽위원회, 북한 가입 승인

1963년 이란 팔레비정권 시아파 지도자 호메이니 체포

1964년 김종필 공화당의장 사퇴(6월 18일 두번째 외유)

 

1966년 미국 제미니9호 발사 2시간5분간 우주유영성공

 

1967년 대한광업진흥공사 발족

1967년 제3차 중동전쟁(6일전쟁) 발발

 

1968년 미국의 로버트 케네디(Robert F. Kennedy) 저격. 캘리포니아주(州) 예비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직후, 요르단계 이민자에게 저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아침 사망.

 

1972년 남북적십자 예비회담 제13차 실무회의 개최

1972년 신민당위원들 국회정상화와 비상사태 철회요구

1972년 제1차 UN 인간환경회의 스톡홀름서 개막

 

1973년 정치자금법, 정당법 개정안 통과

1973년 제1회 세계환경의 날

 

1975년 8년간 닫혀있던 수에즈 운하(Suez Canal) 재개통.

1980년 최규하대통령, 국보위 상임위원 30명 임명

 

1981년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제1차 회의로 정식 발족. 전두환 대통령, 남북한정상회담 제의

1981년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미국에서 첫 발견

 

1982년 육군교육사령부, 광주에서 충남 유성지역으로 이동

1982년 이스라엘 군대, 레바논 침공.

 

1984년 인도 펀잡주 시크교도 반란. 정부군과 교전 400여명 사망

1990년 노태우 대통령-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

1994년 한. 미. 일, UN 안보리에 북핵 제재 촉구 성명 발표.

 

1997년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93년부터 96년 말까지 기업인 6명으로부터 청탁 등 대가성이 있는 32억 7,000여 만원을 포함, 모두 66억 1,000여 만원을 받고 증여세 등 12억여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및 조세포탈)로 구속기소.

1997년 미국 천문학자 제인 루(Jane Luu)와 동료 과학자들, 태양계 내의 새로운 물체 '월드렛(worldlet)' 발견.

1997년 북한 경비정 1척과 어선 9척 연평도 서방해역에서 50분간 북방한계선 2마일 남하, 우리 경비정에게 함포 3발 발사.

1997년 제25회 『환경의 날』행사에서 육군 32사단,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1998년 우주정거장 미르호,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와 마지막 도킹

 

2000년 이만섭 국회의장 피선

2000년 제5회 세계여성대회 뉴욕서 개막

 

2004년 6.5 재보궐선거 실시

2004년 전 미국 대통령 레이건 사망

 

2005년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 메이저리그 통산 1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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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계족산 | 작성시간 26.06.07 1723년 화폐속의 인물 영국-아담스미스 태어남
    글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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