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래에는 두 편의 시조 작품들이 실려있다. 이 두 작품을 감상을 감상한 다음, 이어진 활동을 해 보자. <시조 1> 정 철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풀어 나를 주오 나는 젊었거니 돌이라 무거울까 늙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실까 <시조 2> 작자 미상 개를 여나믄이나 기르되 요 같이 얄미우랴 미운 님 오며는 꼬리를 홰홰 치며 치뛰락 나리 뛰락 반 겨서 내닫고 고운 님 오며는 뒷발을 바등바등 무르락 나 오락 캉캉 짓는 요 도리암캐 쉰 밥이 그릇그릇 날진들 너 먹일 줄이 있으랴. 1. <시조 1>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1) 이 시조의 주제를 간단히 말해 보자 노인에 대한 공경 (2) 이 시조를 쓴 사람의 신분이나 나이 등을 추측해 보자. '나는 젊었으니'라고 한 점으로 보아 글쓴이는 노인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아닐 것이다. 또한 '노인을 공경해야 한다.'라는 교훈을 시를 통해 전달하고 있는 만큼, 글쓴이는 글을 읽고 시를 쓸 수 있는 학식이 높은 양반층으로 짐작된다. 2. <시조 2>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1) <시조 2>를 읽고 난 느낌이 어떤지 말해 보자. 이 시조를 노래하는 이의 속마음과는 반대로 행동하는 개의 모습이 재미있게 잘 표현되어 있다. 또한,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화자의 마음에 공감이 간다. (2) 이 시조에서 말하는 이는 어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이 사람은 자기 집 개에 대해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가? 이 시조에서 말하는 이는 '미운 님'과 '고운 님'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자신이 미워하는 임은 오히려 개가 좋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임은 개가 짖어서 돌아가게 한다. 곧, 화자는 사랑에 빠진 사람으로, 적극적으로 임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는 대신 그 이유를 개한테 돌려 개를 얄미워하고 있다. |
출처 : http://jongry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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